聖賢 栗谷 李珥 先生 肉聲 最初 公開

2013. 10. 15. 09:50才談

성현 율곡 이이 선생 육성 최초 공개(聖賢 栗谷 李珥 先生 肉聲 最初 公開)

임진왜란(壬辰倭亂) 전에 십만양병설(十萬養兵說)을 주장(主張)했던 성현 율곡 이이 선생님(聖賢 栗谷 李珥 先生)의 고향(故鄕)이 강원도(江原道) 강릉(江陵)이며 탄생(誕生)하신 곳은 오죽헌(烏竹軒)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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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www.sasi-law.co.kr/board(메마른 영혼에 단비를(2003.09.04.(목) [01:30] No.13884)

듣기 : http://www.idweller.com/media/100000.wma

"전하! 자들이 움메나(얼마나) 빡신지(억센지), 영깽이(여우) 같애가지고 하마(벌써) 서구 문물을 받아들여 가지고요, 쇠꼽 덩거리(쇠 덩어리)를 막 자들고 발쿠고(두드리고 펴고) 이래가지고 뭔 조총이란 걸 맹글었는데, 한쪽 구녕(구멍) 큰 데다가는 화약 덩거리하고 재재한 쇠꼽 덩거리를 우겨넣고는, 이쪽 반대편 에는 쪼그마한 구녕(구멍)을 뚤버서(뚫어서) 거기다 눈까리(눈알)를 들이대고, 저 앞에 있는 사람을 존주어서(겨누어서) 들이 쏘며는, 거기에 한번 걷어들리면(걸리면) 대뜨번에(대번에) 쎄싸리가 빠지쟌소(죽지 않소). 그 총알이란 기 날아가지고 대가빠리(머리)에 맞으면 뇌진탕으로 즉사고요, 눈까리(눈알) 들어 걸리면 눈까리가 다 박살나고, 배떼기(배)에 맞으면 창지(창자)가 마카(모두) 게나와 가지고(쏟아져나와서) 대뜨번에(대번에) 쎄싸리가 빠져요(죽어요). 그리고 자들이 떼가리(무리)로 대뜨번에(대번에) 덤비기 때문에, 만 명, 2만, 5만 갖다가는 택도 안돼요(어림도 없어요). 10만이래야(10만 정도는 되어야) 되요. 분명히 얘기하는데 내 말을 똑떼기(똑바로) 들어야 될 끼래요(될 꺼예요). 그리고 자들이요, 움메나(얼마나) 영악스러운지요, 순순히 이래가지고는 되지 않아요. 우리도 더 빡시게 나가고, 대포도 잘 맹글고, 훈련을 잘 시켜서 이래야지 되지, 안그러면 우리가 잡아 먹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