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성사(奉聖寺)

2021. 7. 30. 17:28佛敎

<산외면 금곡리, 밀양부사 조재선 마애 선정비 답사>와

<조재선 마애선정비 "府使 趙侯載選 愛民善政碑 辛巳 5月 日" 즉 부사 조재선의 애민선정비로서 1761년 5월에 새겨진 것이다.(2020.10.15. 15:11)>를 잘 읽었습니다.

위의 기사를 볼 때 물론 "府使 趙侯載選 愛民善政碑 辛巳 5月 日"이란 명문이 있는 것으로 보아 ‘부사 조재선의 애민선정비’로 보는 데는 수긍이 가지 않는 바는 아닙니다.

그러나 이보다 먼저 필자는 2017년에 이 마애비를 발견하고, 여러 곳으로 수소문해도 여기에 대한 기록이 없어서 혹시나 일실될까 걱정이 되어 2019년 3월 3일 블로그에 “봉성사(奉聖寺)”란 제목으로 이와 관련한 글을 쓴 바 있는데 필자가 보기에는 그 옛날 봉성사가 존재했던 시절에 지금은 사람이 다니지 못하는 봉성사 가는 길(3. 근경도 우측 표시)로 봉성사를 찾아가는 사람들에게 안내자 역할을 했던 석표(石標), 말하자면 석조당간(石造幢竿)의 소임을 했던 것이 아닌가 여겨집니다.

말하자면 원래 있는 ‘석조당간(石造幢竿)의 소임’을 하고 있는 ‘南無阿彌陀佛’이란 명문이 있는 마애비(磨崖碑) 옆에 후대인 辛巳(1761년) 5月에 "府使 趙侯載選 愛民善政碑“를 덧붙인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참고: https://blog.daum.net/auddks/2060

 

봉성사

봉성사(奉聖寺) 2015년 2월경에 고속국도 제14호선 건설공사 밀양-울산 고속도로 구간의 2공구(경남 밀양시 산외면 금곡리 산외3터널의 입구)에서 ‘삼국유사’에 기록만 나오고 그 터를 알 수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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