人間(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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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딸을 더 원하게 됐는가
[사설] 우리 사회는 왜 딸을 더 원하게 됐는가 국무총리실 산하 육아정책연구소가 2008년 4~7월 태어난 신생아 2078명의 아버지를 조사했더니 37.4%가 아내의 임신 중 딸을 바랐던 것으로 나타났다. 아들을 원한 아버지는 28.6%에 불과했다. 아기 어머니의 37.9%도 딸을 기대해 아들을 바란 31.3%보다 많았다. 아..
2010.01.14 -
핏줄의 재발견
▲ 지난해 9월 추석을 앞두고 송편을 빚고 있는 경북 고령군 쌍림면 개실마을 주민들. 주간동아 2008. 9. 16 (통권 653호) 커버스토리 남다른 경쟁 상대인가, 꼭 필요한 우군인가 아니면 의례적 명절 멤버? 서울 강남구의 성형외과 의사 A씨는 지난 8월 20대 초반 여성에게서 ‘특이한 수술 의뢰’를 받았다. ..
2009.12.03 -
남성과 여성의 차이
"여성들, 취하는 것 즐기다 알코올 중독", 남성은 취하지 않는 것 즐기다 중독 빠져 남성은 취하지 않는 것을 즐기다 알코올 중독에 빠지는 반면 여성들은 술에 취하는 쾌감을 즐기다 알코올 중독에 빠지는 경우가 많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부산대병원 정신과 김성곤 교수는 최근 미국 워싱턴 D.C.에서..
2009.12.03 -
여자가 남자보다 길 못 찾는 이유
동서양을 막론하고 남자가 방향 감각이 더 뛰어나기 때문에 운전이나 주차를 더 잘할 것이라는 고정관념이 있다. 거리에서 만난 부부에게 길을 물어보면 으레 남편이 더 나서서 설명해 주게 마련이다. 정말 여성은 '방향치(方向癡)'들만 모인 금성에서 왔고, 남성은 길 찾는 도사들만 사는 화성에서 왔..
2009.12.03 -
최악의 결혼상대
남녀가 밝히는 최악의 결혼상대 5년 전에는 기념일 못 챙기는 남자, 사치스런 여자는 싫어 연애상대와 결혼상대를 구분지어 말하는 경우가 있다. 응석 부리는 여자는 연애할 때는 귀엽지만, 결혼해서 함께 살기엔 힘들다. 5년 전 커플매니저들은 회원들의 생각과 경험을 바탕으로 최악의 결혼상대를 이..
2009.12.03 -
젖은 낙엽
1월 영국 BBC TV는 남편이 집에 있으면 두드러기가 난다고 하는 일본 중년 여성들의 모습을 담은 '젖은 낙엽-은퇴 남편 증후군'을제작ㆍ방송했다. 고령화 사회의 문제점을 가장 먼저 경험하고 '단카이(團塊) 세대'의 대거 정년퇴직을 앞두고 있는 일본의 사례를 통해 고개 숙인 가장들의 위기를 전한 것. ..
2009.12.03 -
거짓말을 하면…
거짓말을 하면 여러 가지 신체 이상증상이 생긴다. 사람들이 가장 많이 보이는 증상은 크게 세 가지이다. 먼저 코를 많이 만지게 된다. 순간적인 갈등이 섬세한 코의 조직에 스트레스 반응을 일으키게 돼 가려움을 느끼게 된다. 또한 코 안의 발기 조직이 충혈돼 코가 팽창하고 벌렁벌렁 거리게 된다. ..
2009.12.03 -
딸의 유형
잘나가는 딸 vs 부모 모시는 딸 세 자매 중 둘째인 주부 A씨(44). 언니는 의사, 여동생은 약사다. 둘 다 늘 ‘바쁘다’ ‘피곤하다’는 두 마디를 입에 달고 산다. 그래서 친정어머니를 챙기는 일은 대부분 전업주부인 A씨에게 넘어온다. 어머니가 무릎이 아프면 병원에 모시고 가고, 장도 함께 보러 간다. ..
2009.12.03 -
이제 다시 아버지다
[이제 다시 아버지다] 힘내라! 울 아빠<상> 《“마시는 술잔의 절반이 눈물과 한숨이다”라는 아버지들의 하소연이 갈수록 무겁게 느껴지는 요즘이다. 지금이야말로 ‘아버지’의 이름을 가족 모두가 다시 불러줄 때가 아닐까. 우리 모두 ‘아빠 힘내세요!’를 외쳐 보자. 말 한마디가 아빠의 어깨..
2009.12.03 -
2030 결혼풍속도
대한민국 2030 결혼풍속도 ◆ "외모ㆍ학벌이 행복 주나요? 사랑도 경제력 있어야…" 중소기업체에 다니는 ○○○ 씨(33)는 결혼정보회사들이 그리 달가워하지 않는 고객이다. 집안이 좋은 것도, 외모가 괜찮은 것도 아닌데 나이만 많기 때문. 몇 차례 괜찮은 남성을 소개받았지만 매번 인연을 맺지 못하..
2009.12.02 -
'서글픈 낀 세대' 4050 아버지들
‘부모를 모시는 마지막 세대’이자 ‘자식으로부터 따돌림 받는 첫 세대’ 외국계 은행 임원 박모(55.경기 성남)씨. 직장에서의 치열한 경쟁으로 스트레스가 쌓이면 쌓일수록 마음은 더 집으로 향한다. 부인과 아이들에게 자상한 남편, 좋은 아버지로 인정받고 싶다. 하지만 가족과 함께 있어도 혼자..
2009.12.02 -
효자·효녀
호남에서 효자·효녀가 더 많이 난다는데… # 호남 출신들, 부모에 가장 많이 송금 부산에서 홀로 사는 김복희(68·부산시 동구 수정동)씨는 수도권에 사는 2명의 아들로부터 매월 100만원을 송금 받는다. 직접 모시지 못해 죄송하다며 아들들이 매달 내놓는 어머니의 생활비다. 김 할머니의 아들들은 ..
2009.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