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敎(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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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들의 각 분야별 소임
□ 사찰(寺刹)에서의 소임 사찰에서 각 스님들이 맡은 일을 ‘소임’이라고 하며, 그에 따른 직함을 스님의 법명 대신 호칭으로 부르기도 한다. ◯ 회주(會主)스님: 법회를 주관하는 법사이며, 하나의 회(會, 一家)를 이끌어 가는 큰 어른이다. 커다란 한 회상(會上)의 주재자(主宰者)라..
2017.05.06 -
摩訶般若波羅蜜多心經
마하반야바라밀다심경 관자재보살이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행할 때, 오온이 공한 것을 비추어 보고, 온갖 고통에서 건너느니라. 사리자여! 색이 공과 다르지 않고 공이 색과 다르지 않으며, 색이 곧 공이요, 공이 곧 색이니, 수 상 행 식도 그러하니라. 사리자여! 모든 법은 공하여 나지도 ..
2016.12.09 -
조계종의 내홍
책 한 권이 불러온 파장… '변태 불교' 비판에 조계종 양분 우희종 교수 '쇼!개불릭' 출간… "해임하라" vs "도 넘는 공격"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조계종이 최근 종단을 비판하는 책을 펴낸 우희종 서울대 교수를 두고 내홍에 휩싸였다. 조계사, 봉은사의 출가자와 재가자 그리고 조..
2016.10.06 -
효봉대종사(曉峰大宗師)
대한불교조계종 초대 종정(宗正)을 지내기도 한 효봉스님은 1966년 10월 15일 표충사의 만일루(萬日樓)에서 앉은 채로 열반에 드셨다. 다비식에서 수습된 사리(舍利)는 이곳 표충사는 물론 스님이 오래 머물렀던 송광사(松廣寺), 동화사(棟華寺), 미래사(彌來寺)에 나누어 봉안하였다. 속명이..
2016.08.09 -
사찰(寺刹)과 관련한 이모저모
1) 명칭 부처님을 모시고 부처님 가르침에 따라 수행하는 사람들이 모여 사는 성스러운 곳으로 불(佛) 법(法) 승(僧) 삼보(三寶)가 모두 갖춰져 있는 곳이다. 동의어로는 사(寺), 암(庵), 사암(寺庵), 사원(寺院), 가람(伽藍), 도량(道場), 정사(精舍), 승원(僧院), 청정원(淸淨園), 선원(禪院), 본..
2016.08.09 -
한국불교계의 맹성을 촉구하며
현각 스님은 유교적 위계를 중시하는 사찰 문화, 돈과 얽혀있어 버리지 못하는 기복 신앙적 요소들, 신도들의 고통에 함께하지 못하는 게으른 승려 문화 등을 언급하며 한국의 불교를 비판했다. 한국에서 출가한 미국인 현각 스님은 미국 명문 예일대와 하버드 대학원 출신으로 1992년 숭..
2016.07.29 -
포항 오어사
대한불교조계종 제14교구 본사 금정산 금정총림 선찰대본산 범어사 부산포교원(大韓佛敎曹溪宗 第十四敎區 本寺 金井山 金井叢林 禪刹大本山 梵魚寺 釜山布敎院) 여여선원 여여불교대학(如如禪院 如如佛敎大學) 제7기 동문회 하계야유회(第七期 同門會 夏季野遊會) 대한불교조계종 제11교구 본사 경주 토함산 불국사(大韓佛敎曹溪宗 第十一敎區 本寺 慶州 吐含山 佛國寺) 말사(末寺) 포항 운제산 오어사(浦項 雲梯山 吾魚寺) 佛紀 2560年 6月 12日(日) 흐림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2200&key=20160714.22022185714
2016.06.26 -
천수천안관자재보살(千手千眼觀自在菩薩)
며칠 전부터 주차장 위의 수조에서 천수천안관세음보살(千手千眼觀世音菩薩)을 상징하는 홍련(紅蓮)이 함초롱히 꽃봉오리를 머금고 있습니다. 2016.06.19.(일) 2016.06.21.(화)
2016.06.19 -
觀世音菩薩 精勤
擧佛​南無 圓通敎主 觀世音菩薩(拜) 南無 道場敎主 觀世音菩薩(拜) 南無 圓通會上 佛菩薩(拜) 南無 普門示現 願力弘心 大慈大悲 救苦救難 觀世音菩薩(半拜) 觀世音菩薩, 觀世音菩薩, 觀世音菩薩, …………………………………………………, 觀世音菩薩 滅業障眞言 옴 아로늑게 사바..
2016.05.22 -
사찰을 중심으로 본 한국 현대불교의 법맥
송광사(松廣寺) 대한불교조계종 제21교구 본사(本寺)로 전라남도 순천시 송광면 신평리 12 조계산(曹溪山)에 소재하는 승보종찰(僧寶宗刹)이다. 1937년 효봉스님(曉峰, 1888-1966)의 맏상좌인 구산스님(九山, 1909-1983)은 해인총림(海印叢林)에 이어 호남의 송광사에 조계총림(曹溪叢林)의 문을 ..
2016.03.15 -
춘성春城 스님
춘성春城 스님 대전을 지난 열차 속에서 목사가 일어섰다. “여러분들 예수 믿읍시다. 예수는 부활하셨습니다. 예수 믿읍시다.” “아이 시끄러워 죽겠네. 잠도 오는데.“ "스님 가만 계셔요? 한 말씀하세요.” “관둬.” “여러분들 예수 믿읍시다. 예수는 죽었다 살아났습니다. 여러분도 예수 믿으면 죽었다 살아납니다.” “너, 이 녀석 다했어? 너 가짜 목사야? 뭐, 예수가 죽었다 살아났다고? 거짓말 말아 이 녀석. 죽었다 살아나는 건 좆뿐이다 이 녀석.” 한순간 이렇게 한바탕 극락 열어 보이시던 춘성 큰스님 예수도 부처도 없는 극락, 극락 허 허, 춘성 큰스님 法山(전 신라대 총장), 『山門에서 띄우는 편지』, PP.92-93, 국제신문 출판국, 2008.6.1.
2016.03.13 -
경봉鏡峰 스님
경봉鏡峰 스님 경봉스님! 도인야 도인이야 안 가셨다던데? 할멈 죽은 데 그러니까 도인이지 나는 아니야, 언니 가셨으면 더 큰 도인일 텐데 내려 오는 길에 잎새 다 딸구어 버린 나목을 바라다 본다. “‘간다’, ‘아니간다’는 관념의 잎새들이 다 떨어지고 난 자리 거기, 도인은 우리 곁에 있단다. 언니.“ 法山(전 신라대 총장). 『山門에서 띄우는 편지』. P.91. 국제신문 출판국, 2008.6.1.
2016.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