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과류(堅果類)

2011. 11. 8. 12:39健康

견과류(堅果類) : 각종 수목의 과실

견과류 먹으면 '행복호르몬' 나와

견과류를 먹으면 '세로토닌(Serotonin)' 분비를 증가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페인 로비라 이 비르길리대학 연구진은 '단백질체학연구저널' 최신호에 게재한 연구논문에서 메타볼리즘(Metabolism)을 가진 42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22명에게는 각종 견과류가 혼합된 믹스너트 30g을 매일 섭취케 했으며 나머지에게는 먹지 못하게 했다.

연구진은 이후 두 그룹의 소변검사를 실시, 세로토닌 대사물질 수치를 비교한 결과 믹스너트 그룹의 수치가 현저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이 연구결과는 견과류가 식욕을 억제해 복부지방 감소 등 메타볼리즘을 감소시키는 역할을 하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세로토닌은 뇌에서 신경전달물질로 기능하는 화학물질 중 하나로 행복감을 불러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세로토닌은 우울증을 치료하기 위해 SSRI(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를 투여하는 과정에서 체중감소효과가 부수적으로 나타나면서 비만치료제로 부각되었으며 리덕털 같은 치료제가 대표적 약물이다.

리덕틸은 뇌에서 섭취할 음식의 양과 소모할 에너지를 조절하는 세로토닌과 노르아드레날린이라는 신경전달 물질의 흡수를 억제, 쉽게 포만감을 느끼도록 해 결과적으로 음식물 섭취를 줄이게 함으로써 체중을 감소시킨다.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1/11/07/2011110702113.html 헬스조선 편집팀 hnews@chosun.com 헬스코리아뉴스(주민우 기자) 입력 : 2011.11.08 09:29

견과류 건강하게 먹는 법

잣, 밤, 호두, 은행, 땅콩 등 견과류는 각종 영양소가 풍부해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고 노화를 방지하는 식품으로 잘 알려져 있다. 하지만 몸에 좋은 견과류도 먹을 때 몇 가지 주의가 필요하다. 견과류를 더 건강하게 먹는 법을 소개한다.

1. 밤 :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무기질, 비타민 A, B, C가 모두 들어있는 완전식품 밤. 하지만 밤은 말리면 당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하루 정도 채반에 널어 말린 다음 먹어야 위장 보호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다.

2. 호두 : 뇌세포 구성에 주요물질로 작용하는 리놀렌산이 풍부한 호두. 호두는 뇌 건강에 좋지만, 너무 많이 먹으면 몸에 해로운 콜레스테롤(LDL) 수치까지 높아지므로 하루에 2~3개만 섭취한다. 호두를 먹을 때에는 껍질을 벗긴 후 즉시 볶아서 먹는 것이 영양소가 파괴되지 않는다.

3. 은행 : 단백질, 무기질, 비타민이 고루 있어 혈액순환을 돕고 피를 맑게 해주는 은행. 하지만 은행에는 독성이 약간 있어 굽거나 삶는 등 반드시 익혀 먹어야 한다. 중독성이 있어 어른은 하루 8~10개, 아이는 5개 이상 섭취하지 않도록 한다.

4. 땅콩 : 단백질과 지방이 풍부해 호흡기 건강에 좋은 땅콩. 하지만 땅콩은 우유와 같이 먹으면 안 된다. 땅콩에는 ‘피틴산’이라는 성분이 많은데, 이 성분은 우유와 같이 먹으면 장내에서 흡수되지 않고 곧바로 배설된다. <도움말= 송주의 영양사(서울 우리들병원 영양과), 서명화 영양사(청담 우리들병원 영양과)>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0/02/12/2010021200730.html 홍유미 헬스조선 기자 hym@chosun.com 입력 : 2010.02.16 09:08 / 수정 : 2010.02.16 09:08

몸에 좋은 견과류 잘못 먹으면 약보다 독!

견과류는 몸 속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어 최근 웰빙식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그러나 알레르기 등을 유발할 수 있고, 보관을 잘못하면 곰팡이 독소 등이 생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이 견과류 섭취와 보관에 대한 안전정보를 제공했다.

먼저 견과류는 대표적인 알레르기 유발식품 중 하나다. 견과류에 대해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견과류와 접촉하거나 공기 중의 견과류 먼지만으로도 심각한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식약청에서는 ‘알레르기 유발식품 표시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므로 제품 구매 시 표시사항을 잘 읽어 보고 구매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영·유아의 경우는 땅콩 등 견과류를 씹지 않고 삼켜 질식사고가 일어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가급적 영·유아에게 견과류를 덩어리째 먹이는 것을 삼가고 분말상태로 갈아 우유나 요거트 등에 섞어 먹인다. 밤죽, 잦죽 등 죽으로 만들어 먹여도 좋다.

또한, 고온다습한 여름철에는 견과류를 잘 보관해야 한다. 견과류에는 지방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산소와 접촉 시 쉽게 산화되어 변질될 수 있다. 10℃정도의 냉장고에 공기(산소)와의 접촉을 차단하기 위해 밀봉상태로 보관한다. 습한 곳에 견과류를 잘못 보관하면 아플라톡신(Aflatoxin)이라는 곰팡이독소가 생성된다. 이 독소는 간암을 일으킬 수 있으며, 가열해도 없어지지 않기 때문에 섭취하지 않는다. 곰팡이가 핀 일부분만 제거해도 남은 내용물이 안전하다고 볼 수 없다.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1/08/19/2011081901613.html 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lks@chosun.com 입력 : 2011.08.22 09:10 / 수정 : 2011.08.22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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