寄稿(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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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 조제의 비위생적 조제 방식 개선
약국 조제의 비위생적 조제 방식 개선과거 약국에서 약을 조제할 때는 정제약을 약절구에 빻아서 첩약으로 조제하였다. 약효의 문제는 논외로 하더라도 직접 약사의 맨손을 거쳐야하는 비위생적인 행위였다.감염병이 도처에서 발생하는 현대에는 시민들의 위생 관념이 제고되어서 위생에 대해서 아주 민감해졌다할 것이다. 그러나 가장 위생적이어야 할 약국에서는 아직도 이러한 시민의식에 이르지 못하는 점이 있다고 생각한다.먼저 사흘 치, 일주일 치로 조제하는 약은 말할 것도 없고, 한 달 치 등의 첩약을 조제기로 조제할 때도 약의 투입과 잔여 약을 회수할 때는 오염된 사람의 손을 거쳐야 한다.다음으로 장기복용약의 경우 병·의원에서 처방전에 의해 약을 구입할 때 사람의 비위생적인 손을 회피하기 위해 첩약으로 조제한 것이 아닌 ..
2024.09.14 -
밀양시의 교통과 의료문제
본인은 2015년에 밀양시에 이주하여 살면서 ‘농촌지역’ 주민들이 시골에 산다는 이유로 도시민보다 선별적 복지보다 보편적 복지정책에서 많이 소외되고 있음을 실감하였다.대한민국의 국민은 어느 곳에 거주하든지 거주하고 있는 장소의 차이나, 신분, 재산의 정도에 따라 차별적인 대우를 받지 않아야 된다는 것이 헌법정신이다. 그래서 본인은 크게 두 가지 관점에서 시골 주민들이 가장 많이 소외되고 있는 교통복지와 의료복지에 관심을 두고 여러 차례 건의와 투고, 밀양시의 설문조사 등을 통하여 차별받고 있는 시민에 대한 복지정책의 개선을 꾸준히 요구하였다.그 하나는 대중교통의 문제요, 하나는 의료체계의 정비로 도시민과의 차별적인 대우를 받지 말아야 한다는 헌법정신에 의거한 주장을 하였다.1. 먼저 대중교통(‘농촌지역’..
2024.07.01 -
2024 정기총회 알림
[○○고 19회 동기회 알림] ○○19회 동기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작년도 송년회를 행한 후 해가 바뀌고, 설이 지나고, 엊그제께 정월 대보름까지 지나면서 봄이 우리 곁에 한걸음 더 다가와서 동구 밖까지 와있다고 소식이 온 것 같습니다. 금년에도 동기여러분의 건강과 가정의 행복이 더하기를 바랍니다. 연이나 금년도 4월 정기총회에는 예년과 달리 동기회 집행부 인수·인계가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해서 동기여러분들의 많은 참가를 바랍니다. 그리고 그동안에 시간과 장소에 관한 몇몇 동기들의 의견이 있어서 동기여러분들의 의견을 구합니다. 이제 밤보다는 낮이 더 편리하고, 안전하여 선호하고 있고, 또 타지역에 거주하는 동기들을 시간적으로라도 배려하자는 의견, 장소도 산성이나, 바닷가 같은 야외가 어떨지 하는 의견도 ..
2024.02.26 -
월화수목일일일
‘월화수목일일일’로 가는 길 아주 좋은 의견입니다. 노동자 입장에서는 매우 건설적인 의견입니다. 그런데 한 발짝만 더 나아가 조금만 시야를 넓혀보면 사용자와 노동자를 포함한 전 계층의 국민들의 입장에서 꼭 해결하고 넘어가야할 문제가 있습니다. 물론 많은 사람이 한꺼번에 영향을 받는 정전사태나 수도관의 파열 같은 긴급한 사안의 경우에는 휴일이라도 즉각 인력이 투입되어 복구를 위해서 노력합니다. 그러나 국민 개개인의 경우, 반드시 은행 지점을 방문하여 본인이 확인을 거쳐야 하는 경우, 예를 들어 목요일 오후나 금요일 오후에 발생한 이체 비밀번호 오류, 이런 경우는 휴일 내내 인터넷뱅킹이 불가할 것이며, 또 기일을 맞추어 사본을 제출하기 위한 통장 개설 등, 인터넷 고장이나 추운 겨울에 발생하는 보일러 고장,..
2023.12.25 -
2023 동기회 송년회 초대장
[○○고 19회 동기회 알림]○○19회 동기회 계묘년 송년회 초대장○○19회 동기 여러분 안녕하십니까?유난히 덥고 지루했던 장마와 함께 했던 여름도 지나가고, 곧이어 다가왔던 가을도 여름을 방불케 할 정도로 햇살이 따가웠던 것 같았습니다. 그런 기억에 남을 정도의 계절도 세월의 흐름에 따라 우리 곁에서 어김없이 물러갔습니다.지금은 옷깃을 여미고 두터운 옷을 챙기면서 한 해를 마무리할 때가 되었습니다. 올해에도 다사다난했던 아쉬운 한 해를 머나먼 우주 너머로 속절없이 떠나보내고, 면면한 세월의 한 매듭을 지어야 할 송년의 때가 된 것 같습니다.머리에 희끗한 서리가 앉은 고등학교 졸업 50주년에 즈음하여 지금은 나이 들어 별 새로울 것도 없이 예년과 별로 다름이 없는 무사한 새해를 맞이하고, 송년의 아쉬움..
2023.11.15 -
국도(밀양-울산)
경남 밀양시 산외면 지역의 24번 국도와 관련입니다.2023년 08월 29일국토교통부(신청 번호) 1AB-2308-0017427신청일 2023-08-29 14:55:301. 먼저 24번 국도 상행선(울산 방향) 긴늪교차로에서 다죽교차로 부분, 특히 산외면 행정복지센터로 진출하는 램프 부근 도로의 팬 부분이 많아서 도로 노면 상태가 대단히 불량합니다.≫ 보수해서 안전운행이 될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습니다.2. 다음으로 24번 국도를 통하여 이 지역을 통행하는 차들로 인해 소음이 극심합니다. 이 지역은 산외면 면소재지로 민가가 밀집되어 있는 지역입니다. 도로의 인근은 좀 덜 하지만 구 국도 건너편의 인가가 밀집되어 있는 다원마을에는 소리의 특성상 소음이 높아집니다.≫ 방음벽을 설치하여 이 지역 주민들이 쾌적..
2023.08.29 -
주차위반 과태료 이의제기
1. 2023년 6월 27일 어쩌다 위택스를 열어보니 주정차과태료가 부과되었기에 주정차위반과태료통지서는 받지 않았지만 일단 납부하였다. 전에도 주차위반스티커가 발부되어 과태료를 문 적이 3번이나 있었기 때문이다.2. 일단 납부하고 사정을 알아보니 자기는 모른단다. 그날로 ○○구청 ○○교통과에 문의하니 도로곡각지에 주차한 것을 안전신문고로 신고한 것이기에 스티커가 발부되지 않았단다. 나는 통지서도 아직 받지 못했고, 납기는 7월 5일이니 본인이 위택스를 확인하지 안 했다면 가산금을 물었을 텐데 그것을 책임질 수 있느냐고 항의하고 통화를 종료하였다.3. 그런데 7월 3일 과태료통지서를 수령하여 내용을 보니, 위반사항이 잘 드러나지 않게 카메라 각도를 교묘하게 적용하여 자동차의 뒷부분만 드러나게 하고, 전체는..
2023.07.04 -
정기총회 알림
[○○고 19회 동기회 알림] 동기여러분 반갑습니다. 돌이켜보건대 지난해에는 코로나-19란 모진 놈의 역병 때문에 그동안 미루어 왔던 19회 동기회 송년회를 위험을 감수하고 잘 치렀습니다. 오랜만에 동기들의 화기애애한 우의와 친목을 돈독하게 다지게 되었음은 모두 동기여러분들의 협조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코로나-19도 잦아들면서 그 위험도도 줄어들었으나 완전히 종식되지는 않고 풍토병으로 고착화되어가고 있나봅니다. 그런 가운데 우리의 일상도 거의 정상화 되고 있다는 소식이 소속 들어오고 있습니다. 해서 이제 많이 간소화되었지만 빼먹을 수 없는 행사가 송년회와 더불어 개최하는 4월 정기총회입니다. 코로나 시국에 3년을 거르고 금년에는 4년 만에 이 정기총회를 다음과 개최할 계획입니다. 동기여러분들의 적..
2023.03.10 -
밀양SNS(블로그)알리미
답변을 보고 그러려니 하고 수긍하려고 했으나 다음과 같은 일말의 아쉬움이 있었다. 1. 먼저 기 활동자 중 우수활동자 3명은 1차 선정했다고 했다. 애초 선발 공고에는 그러한 조건이 없었다. 2. 다음으로 단순하게 산술적으로는 선정된 기 활동자 7명은 총 지원자 60여 명 중에서 비율은 약 12%, 새로 선발된 인원은 8명은 기 활동자 20명이 전원 지원했더라도 총 지원자 60여 명 중에서의 비율은 약 13%로 별로 문제가 없어 보인다. 3. 그러나 결과적으로 선발된 기 활동자가 7명은 기 활동자 20명 전원이 지원했더라도 그 비율은 35%이고, 새로 선발된 인원 8명은 총 지원자 60여 명 중 기 활동자 20명을 빼더라도 그 비율은 20%이며, 총 지원자에서의 비율은 13%로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이라고..
2022.12.30 -
송년회 초대장
[○○고 19회 동기회 알림] ※ 12월 19일로 기 예고한 행사는 혼선으로 인한 것이므로 이를 취소하고, 12월 20일 행사로 수정 공지합니다. ○○ 19회 동기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지나간 3년간은 우리의 일상은 그전과는 너무나 많이 달라졌습니다. 너도 나도 마스크를 끼고 민낯을 보이지 않고, 손잡기를 꺼려하고, 모임을 자제하고, 사람과의 거리두기가 정상이 되고, 일상화가 되어버렸습니다. 유사 이래 어렵고 모진 역병의 시대로 인해 지난 몇 년간 우리 동기회의 4월 정기총회는 물론 송년회도 개최하지 못하면서 동기들의 마음마저 거리두기가 될까 싶어 심히 우려스럽기 짝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그 모진 코로나-19의 각종 변이형태도 이젠 조금 수그러든 것 같습니다. 하지만 7차 유행도..
2022.11.01 -
‘한시적 감액’
1. ⑧ ‘한시적 감액’이 무엇인지 자세한 설명을 바랍니다. 2. 그동안 본인이 ⑧ ‘한시적 감액’을 받은 근거는 무엇인지? 3. 본인이 2022년 9월 ⑧ ‘한시적 감액’을 적용받지 못하는 근거는 무엇인지? 4. 본인이 2018년 07월 01일부터 국민건강보험의 직장피부양자(직장보험가입자의 피부양자)에서 지역세대주(지역보험가입자)로 피보험자자격이 변동된 이후 한 번도 ⑧ ‘한시적 감액’에 대한 안내를 받지 못했지만, 금월부터 ⑧ ‘한시적 감액’을 적용받지 못할 때에도 여기에 대한 안내가 전혀 없었어요. 이유가 무엇인가요? 5. 남의 돈을 더 받아갈 때에 변동이 있으면 거기에 대한 자세한 안내를 하고 받아가는 것이 도리 아닌가요? 더구나 법이 개정되었으면 알기 쉽게 더욱 자세한 안내를 하는 것이 보험료를..
2022.09.22 -
인생칠십(人生七十)
다가오는 중추가절을 지나고 나면 얼마 있지 않아 곧 새해가 다가옵니다. 우리 나이로 이미 70세를 넘긴 동기도 있겠지만 새해가 되면 甲午生인 동기들은 70세가 됩니다. 나이 70이면 대부분은 현업에서 은퇴하고 새로운 제3의 삶을 살거나, 아직 현업에서 경제행위를 영위하고 있는 동기들도 많으리라 생각합니다. 나이 70세를 고희(古稀) 또는 종심(從心)이라고 했습니다. 이 말은 고교시절 2학년 때 담임선생님이신 오현재선생님이나, 3학년 때 우리를 가르치셨으며 내가 37년간 봉직했던 동아고등학교에서 같이 근무했던 이민영선생님으로부터 국어시간에 많이 들었던 말입니다. ‘고희’란 만당시인인 두보가 그의 8언율시인 “곡강(曲江)”에서 읊은 ‘인생칠십고래희(人生七十古來稀)’라고 한데서 유래했습니다. ‘종심(從心)’이..
2022.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