崇祖(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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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례의 간소화
안동지역 40개 종가 대상으로 한국국학진흥원, 제사문화 조사 4대조까지 기제사를 한번에… 종갓집도 제사 줄이고 간소화횟수 줄이고 저녁시간대로 옮겨합사로 횟수 줄인 종가 무려 35개4대 봉사를 2대로 줄인 곳도 10곳세월의 흐름은 어쩔 수 없지만… 조상을 기리는 존재는 인간뿐인데, 만난 지 며칠입네, 생일입네, 무슨무슨 기념일입네 등 산 사람과 관련되는 각종 기념일은 갈수록 많아져서 행사와 기념일을 만들고 더욱 챙기다 보니 거의 매일이 기념일이 되어 버렸고, 돌아가신 조상의 기념일이래야 생신이나 기일 정도이지만 이마저 더욱 간소화 되고, 더 많이 잊혀지기를 원하는 세태인 모양이다.조상의 덕을 기리는 제사는 요즘 가족분열과 해체의 원흉이 된 지 오래다. 특히 명절을 전후로 가정법원을 찾는 부부가 급증한다고 ..
2024.02.05 -
제사 현대화 권고
성균관유도회총본부 성균관유도회,성균관유도회총본부,시도본부,교화사업,교육사업,학술사업,봉사황동 skkca.org 제사 현대화 권고안
2023.11.16 -
선영 2023.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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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 생신
탄신일: 1928.03.30.(윤2.09.) 생전: 2004.03.29.(윤2.09.) 돌아가신 이후: 2023.03.30.(윤2.09.) 오늘은 9년 전에 돌아가신 어머님의 생신이다. 어머님께서 1928년 음력 윤 2월 9일이 생신이신데, 음력 2월 윤달은 어머님 생전인 2004년 3월29에 태어나신 이후 꼭 한 번 들었고, 돌아가시고 난 후인 오늘 3월 30일이 꼭 태어나신 그날로 양력도 같고, 음력도 같은 윤 2월 9일이다. 이 뜻 갚은 날을 맞이하여 어머님의 그 자상함과 인자하신 그 은혜를 기리기 위해 오늘 어머님의 며느리인 아내와 함께 어머님 산소에 가서 생신을 기념해드렸다. 어머님 돌아가신 이후 3년 동안 생신을 챙겨드렸지만, 오늘은 더욱 뜻깊은 날이니 어머님에 대한 추모의 마음을 더욱 돈독하..
2023.03.30 -
차례와 성묘
[성균관의례정립위원회가 제안하는 차례와 성묘] 성균관은 설을 앞두고 올바른 세배법을 안내하고, 차례는 간소하게 지내라고 권고했다 성균관은 떡국, 나물, 구이, 김치, 술(잔), 과일 4종 등 9가지 음식을 올린 차례상을 보기로 제시했다. 송편 대신 떡국을 준비한 것이 추석 차례상과의 차이점이다. 성균관은 "기름에 튀기거나 지진 음식은 차례상에 꼭 올리지 않아도 된다. 전을 부치느라 고생하는 일은 인제 그만두셔도 된다."고 다시 강조했다. 차례상에 올리는 과일의 종류는 정해진 것이 없으니 "4∼6가지를 편하게 놓으면 된다."고 설명했다. '홍동백서(紅東白西·제사상에 붉은 과일은 동쪽에 흰 과일은 서쪽에 놓는 일)'나 '조율이시(棗栗梨枾·대추·밤·배·감)는 예법을 다룬 문헌에 없는 표현이다. 1. 차례상 예..
2023.01.16 -
제례 진행 절차(祭禮進行節次)
제례 진행 절차(祭禮進行節次) 요약 1. 설위(設位) 2. 취신위(就神位) 3. 분향재배(焚香再拜) 4. 강신례(降神禮): 분향, 모사, 빈잔 올림, 재배(제주) 5. 참신례(參神禮): 재배(전원) 6. 초헌례(初獻禮): 분향, 모사, 잔 올림, 젓가락 고루기, 재배, 메 뚜껑 열기, 독축 준비 7. 독축례(讀祝禮): 독축 후 재배 8. 아헌례(亞獻禮): 온잔 올림, 재배 9. 종헌례(終獻禮): 모사, 반잔 올림, 재배 10. 삽시정저(揷匙正著): 삽시, 재배(제주, 주부) 11. 유식례(侑食禮): 첨작, 재배 12. 합문례(闔門禮) 13. 계문례(啓門禮): 숟가락 내리기 14. 헌다례(獻茶禮): 숭늉(숟가락), 젓가락 고르기 15. 독경(讀經): 생략 가능 16. 철시복반(撤匙復飯): 고(告) 이성(利..
2022.09.19 -
2022.08.23.
조모님 기제사 파제(罷祭) 성묘
2022.08.26 -
경주배씨 성산·성주파 항렬표
경주(慶州) 배씨(裵氏) 성산(星山)·성주파(星州派) 항렬표(行列表) (1) 경주(慶州) 배씨(裵氏) 성산(星山)·성주파(星州派) 삼중벽상공신(三重壁上功臣) 휘(諱) 위준(位俊)을 一世(大同譜 八世)로 한 26세 이하의 항렬표 (2) 경주(慶州) 배씨(裵氏) 성산(星山)·성주파(星州派) 유산(酉山) 문중(門中) 行列定式 自三重壁上功臣諱位俊二十六世孫始定行列字欽, 鉉一行 (金, 水 木, 火, 土 五行으로 반복함)
2021.11.20 -
차례와 제례 2019.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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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만이 부모에게 효도한다
부모 챙기는 건 인간뿐?…“사람과 가장 닮은 유인원도 부모자식 개념 없어” 인류라는 말은 인간이란 종이 스스로를 동물과 구분해 부르는 말이다. 우리는 스스로를 다른 모든 생물 종보다 한 차원 높은 존재로 여긴다. 지혜나 사랑과 존경 등 인간이 동물과 다른 점들을 누구나 쉽게 머..
2018.05.07 -
다시 목련
다시 목련 김광균 (1914~1993) 사월이 오면 목련은 왜 옛 마당을 찾아와 피는 것일까 어머니 가신 지 스물네 해 무던히 오랜 세월이 흘러갔지만 나뭇가지에 물이 오르고 잔디잎이 눈을 뜰 때면 어머님은 내 옆에 돌아와 서셔서 어디가 아프냐고 물어 보신다. 하루아침엔 날이 흐리고 하늘에서 서러운 비가 내리더니 목련은 한 잎 두 잎 바람에 진다. 목련이 지면 어머님은 옛 집을 떠나 내년 이맘때나 또 오시겠지 지는 꽃잎을 두 손에 받으며 어머님 가시는 길 울며 가 볼까.
2018.04.23 -
2016 추계성묘
오늘 상화는 진해에서 새벽 다섯 시에 출발하고, 우리는 새벽 다섯 시 반에 출발하여 마산리 선영에는 여섯시에 정각에 도착하니 아직 동도 트지 않은 어둠 속이었다. 사진에서 보다시피 너무 숲이 너무 우거져서 예초기로 출입로에 풀을 제거하면서 들어가서 조상님들을 뵐 수 있었다. 금년에는 모두 잘 알다시피 다른데 신경 쓸 일(?)이 있어서 선영에 미처 자주 가지 못하여 마음으로는 조상님께 죄송하기 그지없었다. 오후 두시까지 계속 쉬지 않고 작업을 하여 겨우 조금 모습을 찾아 놓은 것 같다. 상화, 오늘 너무 고생 많았다. 특히 상화는 할아버지, 할머니 봉분을 너무 깨끗이 잘 정리하였고, 칡넝쿨 제거와 조경수 아래 잡초 제거에도 크게 수고하였고, 갈퀴로 힘들게 잡초를 모아서 버리고, 아무튼 모두 수고했어요. 우..
2016.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