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에서 잘 사는 방법

2016. 3. 13. 23:18生活

❖ 시골에서 돈 안 쓰고 사는 방법

1. 빚을 내서 일을 도모하지 말라.

2. 돈이 없다면 몸과 시간을 쓰라.

3. 먹을 것은 가능하면 자급자족하라. 시골에서 살면 식비가 가장 적게 든다. 채소 모종 몇 개만 심어도 일 년 내내 먹을 것이 나온다.

4. 일 년 먹을거리를 준비해 놓는다. 절기에 맞게 장을 담그고, 김장을 하고, 봄부터 가을까지 나오는 나물과 채소, 과일 등을 이용해 효소, 장아찌, 잼, 말린 나물을 그때그때 만들어두면 반찬 걱정을 거의 하지 않아도 된다. 또 마을, 고추, 곡식도 때에 맞게 잊지 말고 구입해 일 년 기본 양식을 준비해둔다.

5. 양보할 수 없는 비용 지출(문화생활, 여행, 모임 등)에 대한 일 년 계획을 세운다.

6. 생활비 계획을 할 때, 일 년 중 가장 지출이 많은 겨울 난방비를 염두에 두라.

7. 기본적인 생활비(식비, 공과금, 난방비, 문화생활비 포함. 여름 기준)로 100만 원 내외의 금액을 지출한다.

❖ 시골에서 농사짓지 않고 먹고 살 방법은?

1. 우선,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확실하게 파악해야 한다. 잘 모르겠다면 내가 심심할 때 뭘 하고 지내는지 살펴보면 무슨 일을 하고 싶은지 구체적으로 알 수 있다.

2. 좋아하는 것이 확실해졌다면, 그것이 할 수 있는 일인지 판단한다. 당연히 좋아하는 일이면서 하고 싶은 일이 잘할 수 있는 일일 가능성이 크며, 그래야 오래갈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한다.

3. 동원할 수 있는 자원을 찾는다. 가능한 한 혼자 잘할 수 있는 일을 찾되 돈이 부족하면 시간을 더 쓰면 된다고 생각한다. 본인이 해야 할 일에 대해 의사가 분명하다면 도와주는 사람들을 저절로 만나게 된다. 시골은 품앗이가 잘된다. 게다가 잘 찾아보면 시골은 의외로 지원 사업을 많이 한다. 군청을 잘 활용하면 훨씬 쉽게 일할 수 있다.

4. 시골과 도시를 연결하는 일에 관심이 있다면 반드시 그 지역에서 나는 정직한 농산물과 제품을 다뤄야 한다. 서울에서도 쉽게 살 수 있는 농산물과 물건이라는 생각이 들게 하면 안 된다. 그렇기 때문에 도시에 제공하는 것들에 그들만의 스토리가 있어야 한다. 스토리텔링이 있는 정직한 농ㆍ수ㆍ축산물과 제품을 콘셉트로 해야 한다. 도시의 대형마트보다 가격이 더 비쌀 수 있는 것들에 대해서는 그 이유를 사전에 명확하게 이해시킬 수 있도록 해야 한다.

5. 의욕과 결과가 늘 같이 가는 것은 아니다. 의도대로 결과가 나오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실패했을 때의 자세도 중요하다. 일단은 결과에 너무 집착한 것은 아닌지 돌아본다. 나 스스로 진심으로 즐길 각오가 되어 있지 않다면 즐길 맘이 들 때까지 기다려라. 아니면 즐길 수 있는 다른 아이템을 찾는 것이 좋다.

❖ 시골생활 난방, 어떻게 하면 효율적일까?

1. 일단 예상 난방비와 노동력의 한계를 가늠해보아야 한다.

2. 군불을 때는 방에 살고자 한다면 산에 가서 나무를 해 오거나, 구입해야 한다. 산에 가서 직접 나무를 해 오면 내 노동력만 있으면 되니 난방비는 물론 아주 저렴해진다. 나무 구입은 때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한 차에 50만~60만 원 정도 한다.

3. 연탄보일러라면 시간에 맞춰 연탄을 갈아야 하는 불편함은 있지만 저렴한 비용으로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편리한 전기 패널을 사용하기도 하는데, 이건 심야 전기라고 해도 비용이 만만치 않다. 또 바닥은 따뜻해도 공기가 따뜻해지지 않아 추운 곳에서 살아야 한다면 고려해야 한다. 기름보일러는 추천하지 않는다. 웬만한 사람이 감당하기 어려울 만큼 엄청난 난방비가 나오기 때문이다.

4. 정착 비용에 여유가 있다면 태양열을 이용하는 것과 지열을 이용해 난방을 하는 시설을 갖출 수도 있는데 모두 경제적이기는 하지만 초기 비용이 많이 든다는 단점이 있다. 어쨌든 중요한 것은 경제 사정이나 주변 환경에 맞게 결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5. 난방을 효율적으로 하려면 역시 집을 고칠 때 꼼꼼하게 공간을 체크한 후, 단열재를 잘 사용해야 한다는 것을 명심한다.

http://m.board.realestate.daum.net/gaia/do/mobile/estate/read?articleId=117516&&bbsId=knowhow&pageIndex=13

벽난로의 종류와 장단점

01. 내화벽돌 벽난로

벽돌을 이용해 만든 벽난로입니다. 내화벽돌 자체가 무거우며 재료비가 비싸고 비효율적이기 때문에 주로 불을 즐기기 위한 벽난로에 사용됩니다. 주택에서는 점차 사용하지 않는 추세입니다. 가장 큰 단점은 열효율이 거의 없고, 직접 화실을 벽돌로 쌓아 만들어야 하므로 실패할 확률도 많습니다.

02. 강판 및 주물 벽난로

강판과 주물은 만드는 과정에서 차이가 생깁니다. 쇳물은 녹여 틀에 부어 성형한 뒤 그대로 식히면 주물이 되고, 롤러 등으로 압축을 가해 쇳물 속의 기포를 완전히 제거한 것은 강판입니다. 강판이나 주물 벽난로 중 어느 것이 좋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마치 엿과 같이 기포층이 많은 주물은 휘지 않고 부러지며 열전도율은 낮습니다. 반면 강판의 경우에는 부러지지 않고 휘게 되며 열전도율이 높습니다. 또 주물은 강판에 비해 용해온도가 약 200℃이상 낮아 쉽게 녹고, 열전도율이 낮으므로 금이 가거나 갈라지고 깨질 수도 있습니다.

같은 무게의 주물 벽난로와 강판 벽난로를 비교해 보면 주물 벽난로에 비해 강판 벽난로의 수명이 훨씬 깁니다. 강판 벽난로는 휨은 있어도 주물에 비해 기포층이 없으므로 파손 정도가 적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강판 벽난로가 주물 벽난로보다 고급이라 할 수 있습니다.

①강판 벽난로

열전도율이 높은 강판을 사용해 만든 벽난로이므로 열을 빨리 받습니다. 디자인의 종류가 다양하고 모던한 스타일이 많습니다. 2중 철판 사이에 있는 공기층이 단열 역할을 해 주고 좀 더 열을 오래 머금도록 해줍니다. 국내 철판 벽난로의 일반적인 형태이며 제작하는 곳이 많아 새로운 디자인을 주문할 경우 빨리 제작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②주물 벽난로

벽난로의 두께가 두꺼워 내구성이 좋고 열을 받게 되면 바로 식지 않아 열효율이 오래갑니다. 디자인이 미려하고 매끄럽습니다. 주물 벽난로는 아직 국내에서는 쉽게 찾기 힘들지만 벽난로 역사가 오래된 미국, 프랑스에서 대중화된 벽난로 형태입니다. 프랑스와 미국, 대만 등에서 수입된 것이 국내에서 시판되고 있는데 소비자 가격 기준으로 150만∼250만 원 선입니다.

03. 매립형 벽난로

벽난로를 벽 속에 넣어 설치하는 방법으로 화구만 노출돼있어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 않습니다. 난방을 하는 방식으로는 대류 순환식에 속하고 열효율은 노출형과 비교해 매우 낮습니다. 국내에서 생산된 이중 강철통을 매립하는 방법과 주물 벽난로를 매립하여 외장재로 벽돌, 자연석, 대리석 등을 치장해 설치하는 방법이 있고, 치장을 위한 공사비와 재료비가 만만치 않습니다. 비용은 벽난로 가격이 75만원∼140만 원 정도 들고, 치장재료비, 인건비 등을 포함해 벽난로를 완성할 때까지 350만원∼700만원 정도 듭니다.

04. 노출형 벽난로

벽난로를 노출시켜 설치하므로 치장이 필요 없고, 심플한 인테리어 연출이 가능하나 그만큼의 공간이 필요합니다. 주물형, 원형, 코너형 등이 주로 사용되며 특히 주물 벽난로로 사용할 경우 최상의 난방 효과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또한 벽난로를 일반 난로처럼 사용할 수 있어 난방 효과도 최대한 높일 수 있습니다. 노출형 벽난로는 주물 벽난로와 철강 벽난로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철판 벽난로의 경우 95만원∼250만 원 정도며 연료, 부속, 시공비 등을 포함하면 250만원∼450만 원 정도의 비용이 듭니다. 주물 벽난로의 경우는 노출형 소형이 130만원(중량 85kg), 중형 190만원(중량 125kg), 대형 250만원(중량 195kg) 정도이며 여기에 연도, 부속, 시공비, 재료비 등을 합하면 300만원∼450만 원 선이면 설치가 가능합니다.

좋은 벽난로 고르기

좋은 벽난로는 튼튼한 구조와 높은 열효율을 낼 수 있는 것이어야 합니다. 거기에 편리성과 사후관리 그리고 집안 전체의 인테리어 스타일에 맞추어 자리를 잡아주면 됩니다. 벽난로는 한번 설치하면 그 집의 수명이 다하는 날까지 함께 하는 제품으로 광고나 카탈로그만 보고 고르지 말고 직접 실물을 확인하고 선택해야 후회가 없습니다.

우리나라의 주택 구조는 대개 천장이 낮고 거실에는 넓은 창이 있습니다. 거실의 규모도 5평에서 20평을 넘지 않으며 이러한 공간에 가장 적당한 화구는 가로 80cm, 높이 60cm, 깊이 50cm 정도면 적당합니다.

벽난로를 선택하기 전에

벽난로는 주택의 면적과 구조, 개인적인 취향 등에 따라 신중한 선택이 필요합니다. 벽난로를 선택하기 전에 우선 염두에 두어야 할 내용들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디자인도 중요하지만 난방방식이나 연소방식 등에 신중을 기해야 하는데 특히 난방 기능보다 분위기만 연출하는 것으로 만족할 것인지 난방도 함께 해야 하는지를 결정해야 합니다.

분위기만 내는 재래식 벽난로의 경우에는 열효율이 20% 내외로 난방기능을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벽난로 입구가 세라믹 글라스 문으로 되어있는 노출식 벽난로의 경우 열효율이 70%이며 다중연소방식을 채택할 경우 90%를 넘어갑니다. 장작의 연소시간도 최대한 늘일 수 있습니다.

둘째, 벽난로의 발열량과 버닝타임을 자유자재로 선택할 수 있는지를 알아보아야 합니다. 벽난로의 성능은 발열량과 버너타임으로 평가하게 되는데, 버너타임이란 한번 장작을 넣어 최적의 연소상태를 유지하면서 불이 타는 시간을 말합니다. 그러므로 벽난로는 몇 평형인가가 중요하지 않고 장작의 양에 따라 얼마 정도의 열효율이 나느냐가 중요합니다.

셋째, 벽난로를 고를 때 외부 디자인에만 신경 쓰는 경우가 많은데 결합부위가 세밀한지, 벽난로 문은 정교하게 시공되었는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화실의 완벽한 밀폐와 한정된 곳으로만 산소가 유입되어야 좋은 벽난로입니다. 또 높은 열효율로 인해 화실의 온도가 800℃이상에서도 견디어야 함으로 벽난로의 내구성도 고려돼야 합니다.

넷째, 벽난로를 집의 어디에 설치할 것인가 그 위치를 잘 파악해야 합니다. 우선 동선에 신경 써야 하는데, 실내 활동에 불편하지 않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벽난로의 복사열이 집 전체에 고루 퍼져나갈 수 있는 위치에 설치해야 하고 외부 풍경과 벽난로 화실의 불꽃을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위치에 놓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사랑들은 기술적인 부분도 요구되므로 거실의 크기와 천정의 높이, 마감재의 종류 등 전문 시공업체와 상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http://m.board.realestate.daum.net/gaia/do/mobile/estate/read?articleId=117439&&bbsId=knowhow&pageIndex=4

❖ 6가지 키워드로 알아보는 패시브하우스 기술요소 ❖

01. 고단열

두꺼운 단열재로 건물 외피를 둘러쌈으로써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한다.

02. 열교의 차단

단열재를 관통하여 에너지가 손실되는 열교 부위를 최소화한다.

03. 고기밀

집 전체를 하나의 풍선과 같이 기밀하게 하여 건물 틈새로 새어 나가는 에너지를 최소화한다.

04. 3중 창호

PVC 프레임과 세 장의 유리로 구성된 3중 유리를 사용하여 에너지 손실을 막는다. 또한, 에너지 투과율이 높은 맑은 유리를 사용하여 태양열의 유입을 최대화한다.

05. 폐열회수 환기장치

항상 신선한 공기를 공급하기 위한 기계 장치이다. 겨울철 실내의 따뜻하고 오염된 공기를 빨아들여서 외부에서 들어오는 차갑고 신선한 공기로 열을 전달, 이 열로 실내로 유입되는 신선한 공기를 데우는 장치로서 건물의 에너지 손실을 막는다.

06. 전동 외부 블라인드

창호 외부에 전동으로 작동하는 블라인드를 설치하여 여름철 외부에서 들어오는 태양에너지를 차단하므로 냉방부하를 줄여준다.

http://m.board.realestate.daum.net/gaia/do/mobile/estate/read?articleId=117426&&bbsId=knowhow&pageIndex=6


'生活'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초제(띠, 쇠뜨기 등) 살포 방법  (0) 2016.04.17
야생 봄나물  (0) 2016.04.11
밭작물 파종시기와 재배방법  (0) 2015.09.12
숫자의 비밀  (0) 2013.10.10
태양광 설비  (0) 2013.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