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까치 무리가 4월에 마당 소나무 가지 틈 사이로 집짓기를 시도 하다, 조건이 맞지 않았는지 물고 온 재료만 어지러이 늘어놓고 어디론가 가버렸는데, 요즘 부쩍 많이 찾아온다.
실내에서 조금만 움직여도 바로 날아가 버릴 정도로 워낙 경계심이 많은 놈이다.
물까치는 무리들 간에 가장 친밀하고 애정이 많은 동물로 가족생활을 통해 천적이 세력권 내로 들어오면 집단 방어를 하며, 육아를 할 때도 공동 육아를 하며 둥지를 높은 곳에 지으며, 무리 생활을 한다.
• 학습능력이 타 종에 비해 높다고 한다.
• 경계심이 강하며, 천적이 둥지를 습격하면 집단 방어를 한다.
• 가족 중심의 무리를 지으며, 적게는 5-10개체에서 많게는 30개체 이상이 집단생활을 한다.
• 다른 종에 비해 꼬리가 매우 길며, 긴 꼬리는 몸의 중심을 잡는데 도움을 준다.
• 과일을 좋아해서 가을철 과일농사(배, 사과 등)를 짓는 농부에게 피해를 많이 입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