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부조화(認知不調和)

2009. 11. 22. 15:55健康

○ 인지부조화(認知不調和, theory of cognitive dissonance)

페스팅거(Leon Festinger)는 상식과 어긋나는 종말론자의 심리를 설명하기 위해 '인지부조화(認知不調和, theory of cognitive dissonance)' 이론을 만들었다. 인간은 자신이 믿는 것과 실제 일어난 일이 다를 때 '부조화(不調和)'의 좌절을 겪는다. 그 고통을 줄이고 극복하려면 믿음과 현실, 둘 중 하나를 바꿔야 하지만 현실을 바꾸기 어렵기 때문에 결국 자기 믿음에 맞춰 합리화한다는 이론이다.

독일 철학자 프리드리히 니체(Friedrich Wilhelm Nietzsche)는 “내 기억은 '내가 그것을 했다’고 말한다. 그러나 내 자존심은 '내가 그것을 했을 리가 없다’고 설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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