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사의 짜증

2009. 12. 9. 13:59職業

상사의 짜증은 '1등 조직'도 망하게 한다

■ 리더가 압박할 때 직원의 호르몬은?

'스트레스 호르몬' 코르티솔 급증, 심장박동 증가… 창조력은 죽어, 다른 직원들에게도 악영향 끼쳐

사람들이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아드레날린(흥분과 자극에 의해 분비되는 자극 전달 호르몬)과 코르티솔(스트레스 호르몬)이 나와 사람들의 사고력과 인지 능력에 영향을 미친다. 스트레스가 높지 않을 경우에는 코르티솔이 사고 능력과 다른 정신 기능을 촉진한다. 따라서 직원을 상대로 한 적정 수준의 압박과 의도된 비평은 분명 순기능이 있다.

하지만 직원들이 감당하기 힘들 정도로 리더의 요구가 너무 클 경우에는 코르티솔 수치가 높아지고 아드레날린이 더 많이 분비돼 직원들의 정신적 능력을 마비시킬 수도 있다. 직원들은 손에 잡힌 일보다 상사의 협박에 신경이 꽂혀 있기 때문에 기억·계획·창조성은 창밖으로 멀리 떠나버린다. 그럴수록 사람들은 예전 습관으로 돌아가기 마련이다. 새로운 도전 과제를 수행하는 데 있어 적합하지 않더라도 말이다.

리더가 요령 없이 비판을 하거나 화를 내면 직원들의 호르몬 분비가 갑작스레 커진다. 연구 결과, 자신에게 아주 중요한 사람이 창피를 주거나 싫은 감정을 나타낼 경우 스트레스 호르몬 수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심장 박동이 1분당 30~40번 빨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구나 이 때 '거울 뉴런'의 상호 작용으로 인해 긴장감은 다른 사람에게까지 전염된다. 부정적인 감정은 그룹 전체로 퍼지고 그들의 행동을 억제하는 결과로 이어진다. 리더 스스로도 이 같은 스트레스의 전염을 피할 수 없다. 리더들이 생물학적 관점에서 감정이 무엇인지 이해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8/08/29/2008082900663.html 입력 : 2008.08.30 03:24 / 수정 : 2008.08.30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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