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7호선

국도 7호선 동해안 전 구간 확장공사 18일 준공식

◀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이 국도7호선 동해안 구간에 대한 확장공사를 마무리하고 18일 준공식을 개최한다.

부산에서 경북을 거쳐 강원도로 이어지는 국도 7호선 동해안 전 구간이 4차로로 확장됐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국도 7호선 경북 영덕군 병곡에서 울진군 원남까지 36KM 구간에 대한 4차로 확장공사를 마무리하고 18일 준공식을 갖는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개통하는 병곡~원남 구간은 3천419억 원을 들여 2003년 9월 공사에 들어가 6년여 만에 공사를 완료했다.

이번 공사로 병곡에서 원남을 연결하는 구간은 기존 38㎞에서 36㎞로 2㎞ 단축되면서 운행시간은 당초 43분에서 23분으로 20분 줄었고 물류비용도 연간 189억 원 상당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국토청은 동해안 일대의 경제활성화와 관광자원 개발을 위해 1995년부터 경북 포항에서 울진을 거쳐 삼척까지 이어지는 국도7호선 동해안 구간의 4차로 확장공사를 실시해 2005년 포항~영덕 구간을 확장한데 이어 이번 확장공사로 전 구간 확장을 완료했다.

부산국토청 관계자는 "국도 7호선 동해안 구간의 4차로 개통으로 백암온천과 덕구온천, 고래불해수욕장 등 경북 동해안의 주요 관광지로 접근이 한결 쉬워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http://www.kookje.co.kr/news2006/asp/center.asp?gbn=v&code=0300&key=20091217.99002142829 입력: 2009.12.17 14:28 / 수정: 2009.12.17 15:34

http://inside.chosun.com/site/data/html_dir/2011/05/04/2011050401528.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