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조절장애(憤怒調節障碍)

2016. 2. 10. 17:00健康

분노조절장애(憤怒調節障碍, 精神 及 行動障碍, Anger disoder)

분류: 정신 및 행동 장애

발생 부위: 머리

증상: 조절할 수 없는 충동감, 충동 조절 어려움

진료과: 정신건강의학과

관련 질환: 충동조절장애

정의: 분노는 말과 행동이 돌발적으로 격렬하게 표현되는 본능적인 감정입니다. 과도한 스트레스에 장기간 노출되거나 가슴 속에 화가 과도하게 쌓여 있으면 이것이 잠재되어 있다가 감정을 자극하는 상황이 생기면 화가 폭발하게 된. 특히 성장과정에서 정신적 외상이 있을 경우 분노 조절이 더 안 되는 경우가 있다. 분노는 표현하는 방식에 따라 드러내거나, 품는 방식을 사용하는데 두 가지가 조화를 이루지 못하고 병적으로 분노가 표출될 때 분노조절장애 라고 한다. 이전에는 지나친 분노 억압으로 인한 울화병이 많았지만 지금은 지나친 분노 폭발로 인해 분노 조절 장애가 많아지고 있다.

분노 조절 장애는 충동적인 분노 폭발형과 습관적 분노 폭발형 크게 두 가지 양상을 보인다. 충동형 분노조절장애는 도저히 화를 참을 수 없어 분노가 폭발하는 것으로 이 사람들을 흔히 다혈질이라고 한다. 습관적 분노 조절장애는 어떤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분노 표현 자체가 효과적이라는 것을 학습한 사람들로 목소리 크면 이긴다는 식의 경험을 통해 시간이 갈수록 분노 표출 빈도가 커진다.

분노조절이 균형을 이루지 못하는 경우 감정 조절을 위한 약물을 복용하기도 하고 분노조절 훈련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찾도록 한다. 자신이 화난 것을 이야기 하고 자신이 바라는 것을 주장하는 문제 해결식 분노표현을 훈련받는 것이 좋다.

분노 조절을 잘 하려면,

1) 분노 폭발 역시 정신적 폭력이므로 "나는 화를 조절해서 표현할 줄 아는 강한 사람이야!"라고 자기 격려를 한다.

2) 멈춤 능력을 강화한다. 분노폭발은 자극에 대해 30초 안에 이루어진다. 멈춤의 방법으로 타임-아웃을 들 수 있다.

3)"피해자"-"가해자"를 벗어나 문제 해결자가 되어서 자신이 피해자라는 마음에서 벗어나 정말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떠올려 본다.

http://100.daum.net/encyclopedia/view/35XXXH003710

분노 조절 장애

정신의학에서 말하는 ‘간헐성 폭발장애’와 ‘외상 후 격분장애’ 등 느닷없이 화를 내거나 폭력적인 행동을 하는 증상을 말한다. 간헐성 폭발 장애는 자주 이성을 잃고, 지나치게 분노를 표출하는 증상이고, 외상 후 격분 장애는 특정 사건으로 충격을 받은 뒤 분노 상태가 오랫동안 지속되는 증상을 말한다.

전문가들은 2014년 발생한 ‘윤 모 일병 사망사건’의 주범인 이 모 병장과 이른바 ‘땅콩 회항’ 사건으로 물의를 일으킨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행동이 분노 조절 장애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고 있다. 2014년 10월 서울 강서구 모 빌라에서 가스총까지 등장한 살벌한 주차 시비나 11월 경기도 부천에서 벌어진 이웃 간 살인 사건도 분노 조절 장애에서 비롯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분노 조절 장애는 큰 관심을 받았다.

분노 조절 상담을 받는 개인과 단체도 크게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2015년 1월 심리 상담 업체 ‘마인드원’ 관계자는 “분노 조절 문제로 내방하는 분들이 매년 100여 명인데, 올해 들어 더 늘고 있다.”며 “학생부터 성인까지 모든 계층에서 느는 추세”라고 했다. 심리 상담 기관 ‘조인’ 관계자도 “분노 조절 문제로 상담하는 분들이 늘었다. 한 달에 20여 명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인경은 “사람은 누구나 화가 나면 그럴 수 있다.”고 대중들에게 왜곡된 인식을 시켜주는 텔레비전 드라마가 분노 조절 장애 급증의 주범은 아닐까라는 질문을 던졌다. “출생의 비밀, 패륜 등 막장드라마라는 비난을 받는 줄거리도 문제지만 우리 드라마에서는 배우자에게 멱살드잡이를 하거나 따귀를 때리고, 카페에서 이야기하다 화나면 상대의 얼굴에 물을 뿌리는 장면이 너무 자주 노출됩니다. 밥을 먹다가도 심기가 뒤틀리면 식탁을 뒤엎고 밖에서 화난 일 때문에 집에 돌아와 집기를 집어 던지고 책상의 모든 물건을 손으로 쓸어버리는 장면을 보여줍니다. ······ 작가들은 왜 화나는 일만 그리 자주 그리고, 분노의 표현을 그토록 폭력적으로만 묘사할까요?”

공동체 의식의 약화와 경쟁 지상주의가 분노 조절 장애를 낳고 있다는 지적도 있다. 황승연은 “분노 조절 장애, 묻지마 폭행 등 현대사회에서 자주 일어나고 있는 범죄는 사회적 결속력과 지역공동체의식이 깨지면서 혼란을 겪는 ‘아노미 현상’으로 설명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1960~1970년대는 지금보다 살기 어려웠지만 살림살이가 나아질 것이라는 희망이 있었지만, 현재는 그러한 희망이 사라지고 약해지면서 사람들이 쉽게 분노하고 있다는 것이다.

http://100.daum.net/encyclopedia/view/54XX34300147

분노-불안, 억제하면 수명 단축될 수도

분노와 불안 등 부정적인 감정을 억제하면 수명이 단축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7일 외신에 따르면 독일 예나 대학 마르쿠스 문트 박사가 6,000여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분노와 불안 같은 부정적인 감정을 밖으로 나타내지 않고 참는 사람은 맥박이 빨라져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문트 박사는 “맥박이 빨라지는 일이 오랫동안 반복되면 혈압이 상승해 고혈압이 된다.”며 “이는 심혈관질환, 암, 신장 손상 등을 유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탈리아와 스페인 사람들이 영국사람 보다 기대 수명이 2년 길다.”며 “이는 감정을 잘 나타내는 국민 정서가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이 연구결과는 ‘건강심리학 최신호에 실렸다.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2/12/28/2012122801263.htm 헬스조선 편집팀 입력 : 2012.12.28 13:14

분노조절장애 증상… 9개 해당하면 '공격성 강함'

분노조절장애 증상에 대한 관심이 높다. 분노조절장애 환자가 계속 증가한다는 소식에 분노조절장애 증상을 알아보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 대표적인 분노조절장애 증상은 나도 모르게 '욱'하는 조절할 수 없는 충동감을 느끼는 것이다.

분노는 말과 행동이 돌발적으로 격렬하게 표현되는 본능적인 감정이다. 이러한 분노는 표현하는 방식에 따라 드러내거나 혹은 마음속에 품고 있는 방식으로 표현되는데 두 가지가 조화를 이루지 못하고 병적으로 표출되는 것을 분노조절장애라고 한다.

분노조절장애는 스트레스 상황에 장기간 노출되거나 화가 과도하게 쌓인 것이 잠재돼 있다가 감정을 자극하는 상황이 올 때 감정을 폭발시키는 특징을 보인다. 마음속에 억누르던 화가 어느 순간 폭발해 병적으로 표출되는 것이다. 특히 성장 과정에서 정신적 외상이 있을 경우 분노조절이 안 되는 경우가 많다.

다음의 항목으로 자신의 분노조절 능력을 평가해보자.

1. 성격이 급하며 금방 흥분하는 편이다.

2. 내가 한 일이 잘한 일이라면 반드시 인정받아야 하며 그러지 못하면 화가 난다.

3. 온라인 게임에서 본인의 의도대로 되지 않아 화가 난적이 여러 번 있다.

4.자신이 하는 일이 잘 풀리지 않으면 쉽게 포기하고 좌절감을 느낀다.

5. 타인의 잘못을 그냥 넘기지 못하고 꼭 마찰이 일어난다.

6. 다른 사람들이 나를 무시하는 것 같고 억울하다는 생각이 자주 든다.

7. 화가 나면 상대방에게 거친 말과 함께 폭력을 행사한다.

8. 화가 나면 주변의 물건을 집어 던진다.

9.분이 쉽게 풀리지 않아 우는 경우가 종종 있다.

10. 내 잘못도 다른 사람의 탓을 하면서 화를 낸다.

11. 중요한 일을 앞두고 화가 나 그 일을 망친 적이 있다.

12.분노의 감정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

이 중 1~3개의 항목에 해당하는 사람의 경우는 어느 정도 감정조정이 가능한 단계이고 4~8개에 해당하는 경우는 감정조정 능력이 약간 부족한 경우다. 이 중 9개 이상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분노조절이 힘들고 공격성이 강한 경우이므로 전문가와의 상담이 필요한 단계다.

분노조절 능력이 부족하다는 결과를 받았다면 자신의 폭력적인 행동을 인정하고, 분노를 스스로 통제하지 못할 지경에 이르기 전에 분노를 다스릴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소리 내 울기, 편지나 일기 쓰기 등이 도움이 된다.

소리 내서 울면 스트레스가 해소된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카테콜아민의 분비가 늘어나는데, 눈물은 카테콜아민을 배출시켜 마음에 안정을 가져다준다. 울고 싶은데 눈물이 나지 않는다면 슬픈 영화를 보고 우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또한, 분노의 감정이 생겼을 때, 감정을 글로 옮기면 객관적으로 감정을 볼 수 있어 통제력을 얻는 데 도움이 된다. 글로 자신의 감정을 배출하면 불필요한 감정 소모를 막을 수 있기 때문에 스트레스 해소와 우울증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하지만 이런 방법으로 해결할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한 경우에는 전문가를 찾아가 상담치료나 인지치료를 받는 게 좋다.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5/02/09/2015020901123.html 허다민 헬스조선 인턴기자 입력 : 2015.02.09 10:17

분노조절장애 증상, 또 두 가지 유형으로 나뉘어…

분노조절장애 증상이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다. 분노조절장애란 정신적 고통이나 충격 이후에 부당함, 모멸감, 좌절감, 무력감 등이 지속적해서 자주 나타나는 부적응 반응의 한 형태를 말한다. 의학에서는 '간헐성 폭발장애'라고 일컫기도 한다.

분노조절장애 증상은 크게 두 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충동적인 분노 폭발형'과 '습관적 분노 폭발형'이다. 충동적인 분노 폭발형은 평소에는 온화한 모습을 보이다가 이따금 공격적인 성향을 보이는 유형이다. 화를 좀처럼 참을 수 없어 분노가 폭발하는 형태로 나타난다. 습관적 분노 폭발형은 분노 표출이 효과적이라고 느끼는 횟수가 늘어나면서 시간이 갈수록 분노 표출 빈도가 높아지는 유형에 해당한다.

이러한 분노조절장애 증상은 오랜 기간 스트레스 상황에 노출되거나 부정적인 감정이 많이 쌓여있을수록 잘 나타난다. 잠재돼 있었던 부정적인 감정을 자극하는 상황이 올 때 폭발하는 특징이 있다. 자신에게 억울함을 안긴 대상에게 '복수하고 싶다'는 감정이 커지면서 폭력을 행사하기도 한다. 이러한 증상들은 결국 일상생활을 수행하는 데 지장을 준다.

분노조절장애 증상의 원인은 주로 부당함, 억울함을 느끼는 일상의 스트레스에 있다. 위험을 느꼈던 일련의 사건이 원인으로 작용하는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와 비슷하다. 그러나 분노조절장애의 경우 신체적 손상이 아닌 축적된 감정이 더 큰 문제가 되고, 순간적으로 개인적인 윤리적 신념을 위반한다는 점에서 외상 후 스트레스와 구별된다.

일상생활에서 분노조절장애를 극복하는 방법으로는 분노가 폭발하기 전 잠시 자리를 이동해 심호흡하면서 분노를 가라앉히는 것, 제삼자의 처지에서 생각해보는 것 등이 있다. 주변 사람들이 당사자가 폭력적인 행동을 인지할 수 있도록 돕는 것도 중요하다. 그러나 이러한 방법으로 해결할 수 없을 정도로 증상이 심각한 경우, 전문가를 찾아가 상담치료나 인지치료를 받는 게 좋다.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5/02/23/2015022301289.html 우준태 헬스조선 인턴기자입력 : 2015.02.23 11:01

분노조절장애 증상, 유형 따라 달리 나타나

분노조절장애 증상에 대해 관심이 높아졌다. 분노조절장애는 '간헐성 폭발장애'라고도 하는데, 정신적인 고통이나 충격 이후에 모멸감, 좌절감, 무력감 등이 지속적으로 나타나 감정을 조절하지 못하는 상태를 말한다. 분노조절장애 증상과 특징에 대해서 알아본다.

분노조절장애는 장기간 스트레스를 받았거나 부정적인 감정이 많이 쌓여있을수록 잘 나타난다. 자신을 자극하는 상황이 올 때 잠재해있는 부정적인 감정이 폭발한다. 자신에게 억울함을 준 대상에게 '복수하고 싶다'는 감정이 커지면서 폭력을 행사하기도 한다. 이처럼 분노조절장애의 증상들은 일상생활을 수행하는 데 지장을 준다.

분노조절장애 증상은 크게 '충동적인 분노 폭발형'과 '습관적 분노 폭발형'으로 나뉜다. 충동적인 분노 폭발형은 평소에는 차분하다가 이따금씩 공격적인 성향을 보인다. 화를 좀처럼 참을 수 없어 분노가 폭발하는 형태로 나타난다. 습관적 분노 폭발형은 분노 표출이 효과가 있다고 생각해, 시간이 갈수록 분노 표출 빈도가 높아지는 유형이다.

분노조절장애 증상의 원인은 크게 세 가지로 유년시절의 경험, 현재 상황, 호르몬 불균형이 있다. 유년시절의 안 좋은 경험이 무의식에 남아 분노에 취약한 성격을 형성한다. 성장 과정에서 정신적인 외상이 있을 경우 분노를 조절하지 못할 수 있다. 또 자신을 둘러싼 현재 상황이나 환경이 스트레스를 주고, 뇌의 호르몬 불균형으로 분노 조절이 어려울 수 있다.

일상생활에서 분노조절장애를 극복하는 방법으로는 분노가 폭발하기 전에 잠시 자리를 이동해 심호흡하면서 분노를 가라앉히고 제삼자의 처지에서 생각해보는 것 등이 있다. 당사자가 자신의 폭력성을 인지할 수 있도록 주변에서 돕는 것도 중요하다. 그러나 이러한 방법으로 해결할 수 없을 만큼 증상이 심각하면 전문의를 찾아가 상담치료나 인지치료를 받아야 한다. 다음 제시하는 항목으로 분노조절장애를 자가진단 할 수 있다.

1. 성격이 급하며 금방 흥분하는 편이다.

2. 내가 한 일이 잘한 일이라면 반드시 인정받아야 하며 그러지 못하면 화가 난다.

3. 온라인 게임에서 본인의 의도대로 되지 않아 화가 난적이 여러 번 있다.

4. 자신이 하는 일이 잘 풀리지 않으면 쉽게 포기하고 좌절감을 느낀다.

5. 타인의 잘못을 그냥 넘기지 못하고 꼭 마찰이 일어난다.

6. 다른 사람들이 나를 무시하는 것 같고 억울하다는 생각이 자주 든다.

7. 화가 나면 상대방에게 거친 말과 함께 폭력을 행사한다.

8. 화가 나면 주변의 물건을 집어 던진다.

9. 분이 쉽게 풀리지 않아 우는 경우가 종종 있다.

10. 내 잘못도 다른 사람의 탓을 하면서 화를 낸다.

11. 중요한 일을 앞두고 화가 나 그 일을 망친 적이 있다.

12. 분노의 감정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

1~3개의 항목에 해당하면 어느 정도 감정 조절이 가능한 단계이다. 4~8개에 해당할 경우 감정조절 능력이 약간 부족한 단계로 본다. 9개 이상에 해당하면 분노조절이 힘들고 공격성이 강한 것으로 볼 수 있어 전문가와 상담이 필요하다.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6/02/05/2016020501686.html 김태호 헬스조선 인턴기자 입력 : 2016.02.05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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