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4. 8. 16:11ㆍ法曺
[국내 6대 로펌 그들은 누구인가①] 광장·김앤장·세종·율촌·태평양·화우 변호사 2163명 대해부
국내 6대 로펌 변호사는 서울법대 나온 42세 남성
국내 6대 대형 로펌(매출액 및 변호사수 기준)에 재직중인 변호사들의 평균 모습은 만 42세의 서울대 법대 출신 남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머니투데이 더엘(theL)이 창간 1주년을 맞아 광장·김앤장·세종·율촌·태평양·화우(가나다 순) 6곳에 재직중인 국내 변호사 2163명을 전수 조사한 결과 이같이 분석됐다. 6대 로펌 변호사들의 인적 구성이 구체적으로 밝혀진 것은 이번 보도가 처음이다.
◆서울대 출신 65%
SKY가 전체 88.3%=대형 로펌 업계를 대표하는 6곳에 재직 중인 변호사들은 학부기준 서울대 출신이 1395명으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고려대 325명, 연세대 190명에 비해 각각 4배, 7배 수준이었다. 소위 SKY대를 합하면 1910명으로 전체의 88.3%를 차지했다.
세 곳 외에는 성균관·한양대 각 38명, 경찰대 37명, 카이스트 21명, 이화여대 20명이었다. 나머지 대학 출신은 한 자릿수에 불과했다. 특히 법대 출신으로 한정해도 서울대 법대만 960명으로 전체 2163명의 절반에 육박했다. 고대 273명, 연대 132명으로 SKY 법대 출신은 전체의 63%에 달했다.
법조계가 전형적인 학벌 위주 사회로 SKY 비중이 다른 분야보다 높은 곳으로 여겨지는 가운데, 그중에서도 대형 로펌 업계의 SKY 편중이 다른 분야보다 심한 것으로 분석된다. 최근 10여년간 임용된 판사의 약 80%, 전체 검사의 70% 가량이 SKY 출신이었다. 이를 고려하면 6대 로펌 변호사의 SKY 비중이 90%(88.3%)에 육박해 법원·검찰보다 더 높았다.
이는 이른바 ‘간판 효과’ 때문으로 해석될 수 있다. 영업을 해야 하는 대형 로펌 입장에서 주요 고객인 대기업과 공공기관들에게 쉽게 로펌의 홍보수단으로 보여줄 수 있는 것은 수치화하기 어려운 변호사들의 개별 능력보다는 ‘학벌’이기 때문이다.
◆사시 출신 81.2%
로스쿨 5년 만에 18% 차지=출신 시험별로는 사법시험이 1757명, 변호사시험 381명, 군법무관 15명, 고등고시 10명이었다. 예상대로 변호사시험 합격자인 로스쿨 출신은 18%에 불과했다.
하지만 변호사시험 출신이 불과 5년 만에 20% 가까이 차지한 것은 의미 있는 변화다. 대형 로펌도 사시폐지 효과에 따른 세대교체가 자연스럽게 진행 중인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로스쿨 출신이 6대 로펌에 매년 200여명 새로 들어가고 연수원 출신 중견 변호사들은 그 숫자만큼 로펌을 나와 개업하는 관례를 감안하면 5년 내에는 전체의 절반 이상이 로스쿨 출신으로 채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순수 변호사 출신 67%
판사 14%·검사 7.2%=대형 로펌이 전관예우 효과를 기대하고 고위 판검사 출신을 경쟁적으로 영입하는 게 업계 관행이지만, 전체 구성원 대다수는 판검사 경력이 없는 변호사였다.
이른바 순수 변호사 출신은 1441명으로 67%를 차지했다. 판사 출신은 298명(14%), 검사는 156명(7.2%)으로 판사 경력자가 검사보다 두 배가량 많았다. 판사가 3000여명, 검사가 2000여명 수준인 것을 감안하면 대형 로펌의 판사 선호경향을 확인할 수 있다. 그 밖에 전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경찰 출신이 39명, 공무원이거나 공기관 출신이 55명, 군 출신이 14명이었다.
◆‘남변 대 여변’ 78% 대 22%
로스쿨 출신은 여변 48%, 남성 변호사가 1679명으로 여성 484명의 세 배가 넘었다. 비율로는 78%가 남성, 22%가 여성이었다. 최근 사법시험이나 변호사시험 합격자 중 여성 비율이 40% 이상을 나타내고 있지만 6대 로펌 재직 기준으론 아직 여성이 훨씬 적었다. 과거 사시 출신 중 남성이 다수를 차지했던 것에서 영향을 받은 것으로 해석된다.
다만 로스쿨 세대로 넘어오면서 여성 비율이 크게 늘어난 것은 주목할 만하다. 로스쿨을 졸업해 변시를 거쳐 6대 로펌에 근무 중인 381명 중에서 여성 변호사는 182명인 48%로 절반에 가까웠다. 로스쿨 졸업생 중 여성비율과 6대 로펌의 로스쿨 변호사 비율이 거의 일치한다. 따라서 세간의 우려와 달리 6대 로펌은 적어도 신규 변호사 채용에 있어선 여성에 대한 장벽은 없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서울대 로스쿨 출신 38% ‘쏠림’ 완화
로스쿨 세대에선 이른바 ‘서울대 쏠림’도 다소 완화됐다. 서울대 로스쿨 출신이 146명(38%)으로 가장 많았지만, 학부 기준 서울대가 전체 2163명의 65%인 1395명이었던 것에 비하면 비율이 크게 떨어진 셈이다. 다만 이는 서울대 로스쿨 입학인원이 연 150명으로 제한돼 전체 로스쿨 입학생 연 2000명 중 7.5%에 불과하기 때문에 나타난 자연스러운 결과다.
연대 로스쿨 74명, 고대 로스쿨 70명으로 로스쿨 출신별로는 연대가 고대를 다소 앞질렀지만 거의 차이가 없는 것도 로스쿨 입학정원 영향으로 보인다. 두 곳은 입학인원이 연 120명으로 동일하다. 학부기준 고대가 325명(법대 273명)으로 연대 190명(132명)보다 훨씬 많은 것은, 과거 법대 입학정원의 차이 때문인 것으로 해석된다. 학부 기준 법대 입학정원을 고대는 300여명 이상, 연대는 100명~200명 수준을 유지해 고대 법대가 훨씬 인원이 많았다.
6대 로펌의 SKY출신 선호현상은 로스쿨 세대에서도 여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입학인원이 연 120명으로 연고대와 같은 성대 로스쿨 출신이 16명에 불과한 점이 6대 로펌의 SKY 선호를 극명하게 보여준다.
SKY 로스쿨 출신은 290명으로 전체 로스쿨 출신 381명의 76.2%를 차지했다. 이는 학부기준 SKY 출신 88.3%에 비해선 낮지만 SKY 법대 출신 63% 보다는 높은 수준이다. 전체 25개 로스쿨 중 조사 시점 기준으로 6대 로펌 재직자가 없는 곳은 강원, 아주, 원광, 제주, 충북대(가나다순)였다.
조사 대상 6대 로펌 2163명의 국내 변호사들 중 김앤장이 555명으로 가장 많았고 광장 402명, 태평양 395명, 세종 305명, 화우 258명, 율촌 248명 순이었다. 변호사업계는 매출 등이 투명하게 공개되지 않고 있어 변호사 숫자로 로펌 순위를 매기는 관행이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 출처: 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7040507345912226&outlink=1 머니투데이 유동주 기자, 황국상 기자, 송민경 기자, 장윤정 기자 |입력: 2017.04.08 10:11
[국내 6대 로펌 그들은 누구인가②] 6대 로펌 중 김앤장 여변 비율 17%로 가장 낮아… 로스쿨 출신은 태평양·율촌서 23% 점유
김앤장, 셋 중 하나 '전관'…열에 아홉은 'SKY'
국내 주요 6개 로펌 중 전관 비중이 가장 높은 곳은 김앤장법률사무소였다. 3명 중 1명이 판·검사 출신 이었다. 로스쿨 출신 변호사 비중이 가장 높은 곳은 태평양·율촌이었다. 전체 소속 변호사 중 여성 변호사 비중도 높았다.
머니투데이 더엘(the L)이 광장 김앤장 세종 율촌 태평양 화우(가나다 순) 등 소위 빅6로펌에 속한 변호사 2163명의 인적구성을 조사한 결과 김앤장은 조사대상 555명 중 판·검사 출신 전관변호사의 수가 167명(30.1%)에 달했다. 판사 출신이 112명(20.2%)였고 검사 출신이 55명(9.9%)였다. 김앤장 전체 변호사 중 5명 중 1명꼴로 판사출신이고 10명 중 1명꼴로 검사이력을 가지고 있다는 얘기다.
김앤장에 이어 화우가 조사대상 258명의 변호사 중 전관변호사가 66명(25.6%)으로 전관비중이 두 번째로 높았다. 태평양과 율촌의 전관변호사 비중은 각각 22.8%, 22.6%였다. 광장과 세종은 17.7%, 10.8%로 상대적으로 전관비중이 낮았다.
로스쿨 출신들의 비중이 가장 높은 곳은 태평양으로 조사대상 변호사 395명 중 90명(22.8%)이 로스쿨 출신이었다. 율촌도 248명 중 로스쿨 출신이 56명(22.6%)으로 상대적으로 높았다. 반면 광장은 전체 402명 중 로스쿨 출신이 43명(10.7%)으로 그 비중이 가장 낮았다.
한편 로스쿨 출신 변호사들이 늘어나고 있지만, 서울·수도권 편중은 로스쿨 출신도 마찬가지였다. 조사대상 빅6로펌 로스쿨 변호사 중 서울·수도권 로스쿨 출신의 비중은 최저 91.1%(율촌)에서 최고 98.6%(김앤장)에 달했다.
전국 25개 로스쿨의 절반(입학정원 및 학교수)은 수도권 이외 지역에 분포해 있지만 지방 로스쿨 출신이 빅6로펌에 들어가는 길은 좁은 셈이다. 빅6로펌에 재직 중인 로스쿨 출신 381명 중 수도권 이외 지역 로스쿨 출신은 19명, 5%에 불과했다.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등 소위 'SKY대학' 로스쿨 출신들이 전체 로스쿨 변호사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김앤장이 89.2%(74명 중 66명)로 가장 높았고 세종(78.1%, 64명 중 50명) 태평양(75.6%, 90명 중 68명) 광장(74.4%, 43명 중 32명) 등이 뒤를 이었다.
전체 변호사 중 학부과정에서 SKY 출신의 비중 역시 김앤장이 90.5%(555명 중 502명)로 가장 높았고 태평양(90.4%) 광장(89.6%) 율촌(88.7%) 순이었다. 상대적으로 SKY 비중이 낮은 화우에서도 전체 변호사 258명 중 SKY 출신이 207명(80.2%)이었다.
아울러 여성변호사의 수가 가장 높은 곳은 태평양으로 그 비중이 25.8%였다. 태평양 다음으로는 율촌(25%) 광장(24.6%) 세종(23.3%) 화우(21.7%) 순으로 여성변호사 비중이 높았다. 반면 김앤장의 경우 소속변호사 555명 중 여성변호사의 수가 94명(16.9%)으로 그 비중이 20%에 채 못 미쳤다.
구성원이 가장 젊은 로펌은 율촌이었다. 변호사들의 평균 연령은 40.4세였고 세종 변호사의 평균연령은 40.6세였다. 반면 김앤장 변호사의 평균연령이 43.8세로 가장 높았고 화우(43.4세) 광장(41.5세) 태평양(41.3세) 등의 순이었다. 출처: 머니투데이 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7040512023669889&outlink=1 황국상 gshwang@mt.co.kr, 유동주 기자, 송민경 기자, 장윤정 기자 |입력 : 2017.04.08 10:18
[6대 로펌 그들은 누구인가③] 의사·약사·수의사 출신들 대형 로펌 진출… 금융당국·대기업·연구원 경력자들도 다수
의료인에서 언론인까지, 전문 경쟁력 갖춘 로펌 변호사들
'서울대 법대를 나와 사법시험에 합격해 사법연수원을 수료한 40대 초반의 남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내 주요 6개 로펌의 구성원들의 특징을 정리하다보면 이 같은 스테레오타입이 만들어진다. 하지만 빅6로펌에도 변호사들이 많다보니 그 이력들이 다채롭다.
머니투데이 더엘(the L)이 빅6 국내로펌 구성원 2163명(홈페이지 공개인원 기준)을 전수 조사한 결과 의사나 약사 등 의료계는 물론 기자·프로듀서 등 언론계, 금융감독원·금융위원회 등 감독기관 출신들도 다수 눈에 띈다. 2012년 이후 본격적으로 로스쿨 출신 변호사들이 대거 등장하면서 다양한 배경을 가진 이들이 법조계로 진출할 수 있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특히 대형 로펌의 경우 의사·약사 등 별도의 전문자격증을 가졌거나 언론·금융당국이나 전문연구인력 출신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다양한 분야의 대기업이나 공기관 등 클라이언트의 수요를 맞추기 위해서다.
태평양 헬스케어팀에서 활동하는 이재상 변호사의 경우 2001년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공중보건의로 근무한 후 한 병원에서 과장까지 지냈고 2009년에는 서울대병원의 가정의학과 전공의사 자격을 취득했다. 그는 2012년 제1회 변호사시험에 합격하고 이듬해 태평양에 합류했다. 김앤장의 이우진 변호사 역시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의사자격을 취득, 서울대병원 인턴과정과 공중보건의를 지냈다.
광장에서 지적재산권 부문 전문변호사로 활동 중인 박수연 변호사는 실제로 한 대학병원에서 약사로 근무한 경력이 있다. 박 변호사는 2011년 이화여대 약학과를 졸업하면서 약사자격을 취득했다. 역시 광장에서 근무하는 박금낭 변호사의 경우 한약조제사 자격과 약사자격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다. 태평양에서 기업형사 사건과 공적자금 사건 등을 주로 담당하고 있는 김주연 변호사는 경희대 한약학과를 졸업, 한약사 국가시험에 합격한 바 있다. 2011년 전북대 수의학과를 졸업한 염승하 변호사는 수의사자격도 갖고 있다.
세종에서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감독규제 등을 담당하는 정찬묵 변호사는 금융감독원에서 13년 재직한 이력이 있다. 정 변호사는 금감원 공채 4기로 입사해 기획조정국, 자본시장1·2국, 분쟁조정국 등에서 활동하다 지난해 세종에 합류했다. 역시 세종에서 근무하는 황현일 변호사의 경우 삼성증권 상품개발팀에서 5년여 근무를 마치고 2013년 금융위 자본시장조사단이 출범할 때부터 사무관으로 활동한 바 있다. 김앤장의 이선지·조명수 변호사, 광장의 이한경 변호사 등도 금감원에서 오랜 기간 실무를 경험한 공통점이 있다.
언론사에서 근무하다 로펌으로 향한 이들도 있다. 태평양 방송통신팀에 속한 손승현 변호사는 1999년 연세대 신방과를 졸업하고 한 지상파 방송국 PD로 10년을 근무하고 2014년 치러진 제3회 변호사시험에 합격한 후 태평양에 합류했다. 태평양 건설팀의 김지호 변호사는 한 영자지에서 6년간 근무한 후 미국계 사모펀드인 론스타코리아에서 홍보실장을 지내기도 했다. 광장에서 금융부문을 담당하고 있는 오현주 변호사 역시 1990년대 초반 한 경제지에서 기자로 활동했다.
광장에서 지재권 전문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는 노호경 변호사는 서울대 생명과학·해양학을 전공하고 멸종위기 동물들의 유전자 샘플을 수집·보존·분양하는 기관인 야생동물유전자원은행에서 활동한 이력이 눈에 띈다. 세종의 김자영 변호사(세종)는 한국보건산업진흥연구원에서, 김앤장의 윤진하 변호사는 서울대 시공간분자동력학연구센터에서 각각 연구원으로 근무하기도 했다. 송수영 변호사(세종)는 2000년대 초반 삼성증권 리서치센터의 금융담당 애널리스트로 활동하며 수건의 분석보고서 작성에 실제 참여한 바 있다. 이외에도 삼성전자, LG전자를 비롯해 GS칼텍스, SK텔레콤 등 국내 유수 기업에서 일반직으로 근무하다 사법시험 및 변호사시험을 거쳐 로펌으로 옮긴이들도 다수 있다.출처: 머니투데이 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7040515270843874&outlink=1 황국상 gshwang@mt.co.kr, 유동주 기자, 송민경 기자, 장윤정 기자 |입력 : 2017.04.08. 10:26
[6대 로펌 그들은 누구인가④] 381명중 법학 119명·경영학 59명 등… 정원 대비 SKY선전
로펌 로스쿨출신 변호사들 법학·경영학 전공자 많아
국내 주요 6대 로펌 소속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출신 변호사들은 법학 전공이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은 경영학이었다.
머니투데이 더엘(the L)이 광장 김앤장 세종 율촌 태평양 화우(가나다 순) 등 소위 빅6로펌에 속한 변호사 2163명을 조사한 결과다. 이 중 로스쿨 출신 변호사는 381명이었다.
그래픽=이지혜 디자이너
이들은 법학 전공자(119명, 30.83%)가 가장 많았지만 경영학(59명, 15.28%), 경제학(44명, 11.40%)이 그 뒤를 이었다. 의외로 전기공학(16명, 4.15%)이 그 다음을 차지했고 정치외교학(12명, 3.11%), 약학과 영어영문학(11명, 2.85%)도 순서대로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각 로스쿨 정원 대비 6대 로펌 소속 변호사 숫자도 흥미롭다. 서울대 로스쿨 한 학년 정원은 150명이고, 146명이 현재 6대 로펌에 소속돼 있다. 즉 거의 한 학년 인원이 빅6로펌에서 일하고 있는 셈이다.
그래픽=이지혜 디자이너
또 각 로스쿨 정원 숫자 순서대로 봤을 때 한 학년 정원이 120명인 학교들 중 고려대와 연세대는 각 70명과 74명이 빅6로펌에 취업해 선전했다. 그렇지만 정원이 120명인 로스쿨 중에서도 성균관대는 16명, 경북대는 6명, 부산대는 3명으로 상대적으로 인원대비 6대 로펌 취업자가 적었다.
결국 로스쿨 정원이 많고 적음을 떠나 전통적으로 명문으로 일컬어지는 학교가 대형 로펌 취업에서 선전했음을 보여준다. 서강대·이화여대·한양대 로스쿨도 두 자릿수의 졸업자가 대형 로펌에 재직하고 있었다.http://thel.mt.co.kr/newsView.html?no=2017040717578221338 송민경(변호사)기자 입력 : 2017.04.10 08:31
'法曺' 카테고리의 다른 글
'흙수저' 대법관 후보자가 중학생 방청객에게 한 조언 (0) | 2017.07.06 |
---|---|
변호처 (0) | 2017.06.21 |
법조삼륜 (0) | 2017.04.03 |
집권 4년차 검찰 (0) | 2017.03.31 |
법원행정처 603호 (0) | 2017.03.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