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2. 30. 08:53ㆍ寄稿
답변을 보고 그러려니 하고 수긍하려고 했으나 다음과 같은 일말의 아쉬움이 있었다.
1. 먼저 기 활동자 중 우수활동자 3명은 1차 선정했다고 했다. 애초 선발 공고에는 그러한 조건이 없었다.
2. 다음으로 단순하게 산술적으로는 선정된 기 활동자 7명은 총 지원자 60여 명 중에서 비율은 약 12%, 새로 선발된 인원은 8명은 기 활동자 20명이 전원 지원했더라도 총 지원자 60여 명 중에서의 비율은 약 13%로 별로 문제가 없어 보인다.
3. 그러나 결과적으로 선발된 기 활동자가 7명은 기 활동자 20명 전원이 지원했더라도 그 비율은 35%이고, 새로 선발된 인원 8명은 총 지원자 60여 명 중 기 활동자 20명을 빼더라도 그 비율은 20%이며, 총 지원자에서의 비율은 13%로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이라고 볼 수밖에 없을 것 같다.
4. 나아가서 콘텐츠 생산력, 사진 편집 기술 등을 중심으로 선발했다고 하는데, 이런 선발기준도 공고에 제시되지 않았거니와 설사 내부기준으로 준용했다고 하더라도 향후 전개될 내용은 ‘볼거리’, ‘먹거리’, ‘기관행사 홍보’ 정도일 텐데, 거기에 무슨 별다른 ‘콘텐츠 생산력’이 가당키나 하나요? 오히려 매체에서 이용되는 언어 구사 능력이나 내용의 심도, 어법에 맞는 표현력이나, 전달력 등 내용을 다루는 기법이나, 운용 중인 블로그의 조회수 등이 더 중요한 것 아닐까? 더구나 사진편집 능력은 블로그의 운용 목적이나 사리에 맞지 않는 말이라고 본다. 왜냐하면 최소한의 보정 정도는 필요하겠지만 지나친 편집으로 사실을 왜곡, 변형하여 표현하면 오히려 현실감이 덜하게 덜하기 때문이다. 사진이 추구하는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사진의 촬영 각도, 빛의 활용 등 사진 촬영 기술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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