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2025. 4. 23. 05:44日記

2025.04.23.(수요일)

도로교통공단의 고령자교통안전교육에 참가하여 졸다가 멍한 상태에서 공간 감각 부문에서 터치패드 조작이 잘못되어 답이 하나도 안 나왔다. 다른 것은 2~3등급으로 나왔는데 그 부분 답이 나오지 않아 5등급이 되어 다시 가야 한다.

전에도 걷기를 좋아했지만 어제 이렇게 많이 걷지는 못했다.

앞으로 걸어야 할 거리를 생각하면 겁부터 나서 쉽게 포기를 했지만, 이제는 겁보다는 무조건 시작하고 본다. 걷는 도중에 힘이 날 때도 있고, 지쳐서 힘들 때도 있지만 걷고 난 이후에는 성취감과 뿌듯함으로 만족해진다.

어제는 하루 종일 생활걷기를 하면서 무지무지하게 많이 걸은 날이다. 걸으면서 워커맨십도 생각해보고, 과거의 기억나는 일도 회상하면서 걸었다.

처음으로 주례대회인 수요걷기에 참가하고 도보로 귀가하면서 대미를 장식하였다.

수요걷기 집결지
일찍 만개한 가곡동 이팝나무
낙동강철교에서 본 낙동강과 밀양강의 합류지점인 뒷기미나루 부근
시원하게 뻗어 있는 창원대로의 메타스콰이어
용두교의 야간 조명
수요걷기 참가자
고보조명: 삼문동 솔밭공원 보도에 출몰하는 반딧불이(^^)
영남루와 무봉사의 야경
고보조명

워커맨십(Walkermanship)

걷기를 운동 혹은 스포츠로 하는 사람들이 지녀야 할 인격과 교양이며, 도덕적 규범이다.

1. 워커맨은 명예를 최우선으로 하며, 걷기를 통하여 단체나 개인의 명예를 손상시키는 행위를 해서는 안 된다.

2. 워커맨은 걷기 활동을 통해서 기초질서를 지키며, 환경을 보존하고, 교통의 흐름을 방해하지 않으며, 가치적 규율과 사회적 도덕적 행위와 규범을 지키면서, 자신의 건강을 위하여 무리하지 않으며, 걷기 자체를 즐기면서 최선을 다하는 태도를 갖는다.

3. 워커맨은 자신보다 잘 걷는 사람을 인정하고 존경하며, 자신보다 못 걷는 사람을 비방하거나 낮추어 보아서는 안 된다. 언제나 상대의 처지를 존중하며, 규칙을 지키고, 명랑하고 공명정대하며 상대에게 예의와 겸양의 태도를 가지면서 최선을 다하는 페어플레이 정신을 갖는다.

4. 워커맨은 걷기 대회에 참가하여서는 대회를 주최하는 단체의 규범과 규칙을 존중하여 비난의 행위를 해서는 안 된다. 다만 문제 제기는 객관성 있게 규정된 룰에 근거하여 의견을 정중히 제시하여야 한다.

5. 워커맨은 걷기메카니즘을 정확히 이해하고 숙지하며 공정된 이론에 의하여만 걷기를 가르쳐야 하며, 자신의 주관성에 의존한 교육을 하여서는 안 된다.

6. 워커맨은 걷기대회나 걷기활동을 통하여 자신의 개인적인 영업적 이득을 취하는 행위를 하여서는 안 된다.

출처: https://cafe.daum.net/youngnamysn/GyDg/632?q=walkermanship&r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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