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태화강전국걷기대회

2025. 12. 8. 13:04徒步

오늘 울산으로 행차하여 2025 제18회 울산태화강전국걷기대회에 참가하였다.

부산에 살 때는 울산이라는 도시를 천박하고 낮갑게 보았는데, 오늘 보니 기름때는 간 곳 없고 잘 다듬어 놓아 문화가 넘쳐흐르고, 젊은이들이 활기를 펴고 생기 있게 바쁘게 돌아가는 도시로 변모해 있었다.

참가비로 받은 돈은 전부 환불해준다고 하면서 걷는데 필요한 온갖 기념품과 먹을거리까지 제공하였다. 곳간에서 인심 난다는 말을 실감하였다. 

농촌생활 10여년에 도시는 괄목할 정도로 변하였고, 생기가 넘쳐흐르고 사람이 살기에 부족함이 없을 정도로 모든 면에서 인프라가 갖추어져 있으니 젊은이들이 도시로 몰려드는 모양이다.

얼마 전에 낙동강변 갈맷길을 걷고, 오늘 태화강 강변길을 걸어보니 역시 도시다운 면이 보였다. 그러나 내가 사는 밀양은 조금 덜 다듬어져 투박하지만 아직 자연의 모습 그대로가 살아 있으니 그것 또한 아름다운 모습이라 아니할 수 없을 것 같다.

'徒步'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기장해변길  (0) 2026.01.25
[근교산&그너머] <1447> 경북 문경 주흘산  (1) 2026.01.22
베트남 다낭  (0) 2025.12.07
가을의 한 자락에서  (0) 2025.11.27
영남대로 밀양읍성길  (0) 2025.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