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준시의 변천(대한민국 표준시와 일광절약시간제)

 

지구는 1일 24시간에 360도 회전을 하므로 경도가 15도 차이가 날 때마다 시간은 1시간씩 다르게 된다. 이에 따라 대부분의 세계 각국은 15도 단위로 끊어지는 경도선을 자기나라의 표준시 자오선으로 채택하여 세계 표준시와 정수의 시간차이가 나도록 정하여 사용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1908년 4월 1일부터 표준시 자오선을 정하여 표준시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현재는 동경 135도를 표준자오선으로 채택하여 세계 표준시보다 9시간 빠른 한국 표준시를 사용하고 있다. 우리나라 표준시의 변천 과정은 아래와 같다. 참고로 동경 135도 표준자오선 시간(東京時)을 동경 127도 30분 표준자오선 시간(서울時)로 환산하려면 30分을 빼주면 된다.(例 : 동경 135도 표준자오선 시간(東京時) 12時 30分 → 동경 127도 30분 표준자오선 시간(서울時) 12時 00分)

1. 사용기간 : 1908년 4월 1일 - 1911년 12월 31일

표준자오선 : 동경 127도 30분

관련법령 : 관보 제 3994호(칙령 제5호), 1908년 2월7일 대한제국 표준시자오선 공포

2. 사용기간 : 1912년 1월 1일 - 1954년 3월 20일

표준자오선 : 동경 135도

관련법령 : 조선총독부 관보 제367호 (고시 제338호)

3. 사용기간 : 1954년 3월 21일 - 1961년 8월 9일

표준자오선 : 동경 127도 30분

관련법령 : 대통령령 제876호(1954년 3월 17일)

4. 사용기간 : 1961년 8월 10일 - 현재

표준자오선 : 동경 135도

관련법령 : 법률 제676호(1961년 8월 7일), 법률 제3919호(1986년 12월 31일)

일광 절약 시간제는 해 뜨는 시각이 계절에 따라 변화하여 낮의 길이가 변하므로, 여름동안 길어진 낮 시간을 활용하기 위하여 임의로 시간을 앞당겨 해 뜨는 시각을 기준으로 생활하게 하는 제도로 현재 세계 여러 나라에서 시행하고 있다. 실시방법은 시작하는 시각을 한 시간 앞당기고 끝나는 시각을 한 시간 늦추는 것이다. 예를 들어 시작 시각이 02시라면 02시를 03시로 앞당기고 끝나는 시각인 03시를 02시로 늦춘다. 우리나라의 일광 절약 시간제 실시연혁은 다음과 같다.

  시작  월  일   시      종료   월   일   시

1948년 6월 1일  0시 → 1948년  9월 13일  0시

1949년 4월 3일  0시 → 1949년  9월 11일  0시

1950년 4월 1일  0시 → 1950년  9월 11일  0시

1951년 5월 6일  0시 → 1951년  9월  8일  0시

1955년 5월 5일  0시 → 1955년  9월  8일  0시

1956년 5월20일  0시 → 1956년  9월 29일  0시

1957년 5월 5일  0시 → 1957년  9월 22일  0시

1958년 5월 4일  0시 → 1958년  9월 21일  0시

1959년 5월 3일  0시 → 1959년  9월 20일  0시

1960년 5월 1일  0시 → 1960년  9월 18일  0시

1987년 5월10일 02시 → 1987년 10월 11일 03시

1988년 5월 8일 02시 → 1988년 10월  9일 03시

※ 四柱를 보려면 우리 시간인 서울 시(時)로 환산하여야 한다.

먼저 현재 우리가 적용하는 東京 時 즉 동경 135도 표준자오선시에서 우리 나라 중심 시간인 서울 時 즉 동경 127도 30분 표준시자오선시로 환산(-30분)하여야 한다.

단, 동경 127도 30분 표준시자오선시 적용 기간인 1912년 01월 01일 이전과 1954년 3월 21일부터 1961년 08월 09일 사이에 출생한 사람은 무관하다.

다음 일광절약시간제(summer time) 적용 시간대(총 12회이며 적용 기간과 시간대는 서로 다름)에 태어난 사람은 평소 시간으로 환산(+1시간)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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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광.p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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