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가장 많은 곳

2010. 1. 18. 12:22交通

교통사고 가장 많은 곳은 연산교차로

부산 도로교통공단 2008년 조사, 지역별로는 부산진구가 1위

부산에서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곳은 연산교차로 서면교차로 롯데백화점 동래점 앞 등 주요 교차로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내용은 도로교통공단 부산지부가 2008년 부산 전역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를 전수 분석한 결과에서 나타났다.

17일 부산경찰청과 도로교통공단 부산지부가 발간한 '2009 부산시 교통사고 잦은 곳 기본 개선 계획'에 따르면 2008년 한 해 동안 사람이 다친 교통사고(중·경상 포함)가 5건 이상 발생한 곳은 총 346개 지점이었다.

지역별로는 ▷부산진구(42개) ▷사하·사상구(각 37개) ▷남·연제구(각 32개) ▷해운대구(30개) 등의 순이었다. 부산진구는 ▷서면교차로(34건) ▷광무교사거리(25건) ▷(옛)개성중사거리(25건) ▷양정교차로(23건) ▷동의대어귀삼거리(22건) ▷송공삼거리(21건) ▷범냇골교차로(21건) ▷쥬디스태화 앞(20건) ▷부전시장교차로(20건) 등 인명피해사고 20건 이상 다발지역(19곳)의 절반가량을 차지했다. 연간 교통사고가 40건 이상 발생한 지점에 대해서는 도로교통공단 본부 차원에서 '특별관리 지점'으로 선정, 관리하고 있다.

도로교통공단 부산지부 안전조사검사부 김봉기 과장은 "교차로에서 발생하는 사고는 신호등이나 정지선 조정, 교통섬 신설 등의 방법으로 시설 개선을 한다 하더라도 교차로 갈래 수를 줄이거나 고가도로를 만들지 않는 한 근본적인 해결책에 한계가 있다"며 "시민들의 운전습관 개선도 병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http://www.kookje.co.kr/news2006/asp/center.asp?gbn=v&code=0300&key=20100118.22002214000 강필희 기자 flute@kookje.co.kr 입력: 2010.01.17 21:40 / 수정: 2010.01.17 22:13

2008년 인명피해 교통사고 다발 지점

순위

장소

사고건수

1위

연제구 연산동 연산교차로

47

2위

동래구 온천동 롯데백화점 동래점 앞 교차로

34

3위

부산진구 부전동 서면교차로

33

4위

사하구 하단동 하단교차로

29

5위

수영구 남천동 남천사거리

28

6위

부산진구 범천동 광무교사거리

25

부산진구 부전동 (옛)개성중사거리

25

8위

사상구 학장동 세원삼거리

24

9위

부산진구 양정동 양정교차로

23

10위

부산진구 가야동 동의대입구삼거리

22

동래구 온천동 내성교차로

22

동래구 온천동 온천교사거리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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