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11. 24. 19:06ㆍ常識
이 불황에도 高배당 기업 `수두룩`, SK텔레콤 8400원ㆍ제일기획 8000원ㆍ포스코 7500원
주당 현금배당금액(보통주 기준)이 가장 높은 상장사는 유가증권시장에서 SK텔레콤, 코스닥시장은 GS홈쇼핑으로 나타났다.
증권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19일 현재 현금배당을 결정한 상장사는 코스피 269곳, 코스닥 184곳 등 모두 453곳으로 집계됐다.
현재까지만 놓고 볼 때 현금배당을 계획한 기업은 지난해 절반 수준에 불과했다. 지난해에는 보통주를 대상으로 코스피에서는 436곳(우선주 100곳), 코스닥에서는 404곳(우선주 8곳) 등 총 840곳(우선주108곳)이 현금배당했다. 19일 기준 코스피 상장기업은 38%, 코스닥은 17.7%가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업계 1위 기업이 현금배당에서 `통 큰` 모습을 보였다. SK텔레콤과 GS홈쇼핑은 보통주 1주당 현금배당 규모를 각각 8400원과 3000원으로 결정했다. 광고업계 1위인 제일기획은 8000원으로 SK텔레콤에 이어 두 번째로 현금배당금을 높게 잡았다. 포스코 현대중공업 아모레퍼시픽 KT&G 농심 등 각 분야에서 확고한 시장 지위를 가진 기업도 주당 현금배당금이 많았다. 이들 기업은 지난해 불황을 뚫고 꾸준한 실적을 낸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지난해 9000원으로 주당 현금배당금이 가장 높았던 KCC는 올해는 6000원으로 규모를 줄였다. 삼성전자도 7500원에서 5000원으로 대폭 낮췄다.
코스닥에서는 대장주들이 현금배당에는 인색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상장사 가운데 배당을 결정한 곳은 현재까지 없었다. 시가총액 11위인 CJ홈쇼핑이 1250원으로 상위 3위를 기록한 게 전부다. 코스닥에서 주당 배당금이 가장 많은 기업은 3000원을 계획한 GS홈쇼핑이었으며 에스에프에이(1400원)가 그 다음을 이었다. 진로발효 KCC건설 푸드웰이 각각 1000원씩 현금배당하기로 했다. 중견 코스피 상장사 못지않은 규모다. 코스피 중 주당 1000원을 배당하는 기업은 LS 휴켐스 유한양행 대성산업 등이다.
보통주 우선주 통틀어 가장 배당을 많이 주는 종목은 신한지주 우선주로 주당 1만1790원이다. 삼성전자와 아모레퍼시픽도 우선주 투자자들에게 5050원씩 현금배당을 계획 중이다. http://news.mk.co.kr/newsRead.php?sc=30000001&cm=헤드라인&year=2009&no=109698&selFlag=&relatedcode=&wonNo=&sID= 김대원 기자 2009.02.20 15:43:23 입력, 최종수정 2009.02.20 16:4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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