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7. 23. 20:17ㆍ名句
◆ "한나라당 의원님들 그동안 수고하셨습니다. 이제 퇴장하십시오. 이제 저희가 만들어 가겠습니다. 50년 동안 같은 판에다 삼겹살 구워먹으면 고기가 새까매집니다. 판을 갈 때가 왔습니다."(2004년 3월20일, 한국의 야당이 다 죽었다고 강조하며)
◆ "동네파출소가 생긴다고 하니까 그 동네 폭력배들이 싫어하는 것과 똑같은 거죠. 모기들이 반대한다고 에프킬라 안삽니까?" (2017년 9월20일,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신설안을 반대하자)
◆ "학교 앞에 자기들이 잘 다니던 분식집 가게 주인이 구청에 소환됐는데 수업을 거부하는 셈이다." (2017년 9월6일, 김장겸 전 MBC사장에게 체포영장이 발부되자 한국당이 국회 일정을 보이콧한 것에 대해)
◆ "노룩 촬영이요? 국회 난동의 역사적 기록으로 보존가치가 있어 촬영했습니다. 기록은 하고 싶었지만 보고 싶지는 않았습니다."(이낙연 당시 국무총리 후보자의 총리 인준안 표결을 조원진 당시 새누리당(현 대한애국당) 의원이 반대하자, 표결에 참석했던 노 원내대표가 조 의원쪽을 향해 스마트폰을 비추며 정작 본인은 조 의원을 보지 않고 있다. 2017년 5월31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노룩(No Look) 촬영을 한 후 JTBC '뉴스룸'에 나와)
◆ "콜레라균을 이유미가 단독으로 만들었든 합작으로 만들었든 국민의당 분무기로 뿌린 거 아닌가. 여름에 냉면집 주인이 '나는 대장균에게 속았다'고 얘기하는 격이다."(2017년 7월5일, 국민의당 제보 조작 사건과 관련해 당시 국민의당 지도부가 이유미의 단독 범행이라고 한 것에 대해)
◆ "청소할 때 청소를 해야지. 청소하는 게 먼지에 대한 보복이라고 얘기하면 말이 되느냐."(2018년 1월2일, 적폐청산은 정치보복이라는 주장에 반박하며)
◆ "입대했거나 입대하는 사람이 형평성 문제를 느끼기 때문이다. 그 이유로 7대 재벌 총수일가의 병역 면제율이 33%로 일반인 병역면제율의 5배 이상이기에 병역 의무 수행이 손해라는 의식이 팽배한 상황이라 양심과 종교로 인한 병역거부가 국민정서에 안 맞는다."(2018년 7월5일, JTBC '썰전'에 나와 대체복무 논란이 되는 이유에 대해 말하며)
◆ "보수의 머릿속부터 바꿔야 한다. 초기득권층만 대변하는 보수, 친박·비박만 있고 '친국민'은 없는 보수가 문제다."(2018년 7월5일, 보수 혁신방안을 논의하고자 '썰전'을 찾은 안상수 한국당 의원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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