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봄 같은 초여름의 모습(2020.05.14. 목요일)
2020. 5. 15. 08:33ㆍ日記
수확을 앞둔 마늘과 수확하고 난 양파의 잔해들과 갓 심은 고추모종, 그리고 막 피어나는 담장의 장미
함박꽃(작약, 수줍음)
자란(紫蘭, 서로 잊지 말자)과 노랑붓꽃(절제된 사랑, 믿는 자의 행복, happiness for believers), 그리고 두더지 퇴치 장비
5월의 꽃 장미(빨강장미, 열정, 정열, 사랑의 절정)
송엽국(나태, 태만)
수확을 앞둔 마늘과 담장의 빨강장미, 두더지 퇴치 장비, 그리고 넝쿨식물들을 위한 지지대
분홍낮달맞이꽃(月見草, 夜來香, 무언의 사랑)
보리
자주달개비(화투의 5월 난초인데 다른 꽃말도 있지만 일찍 피었다 빨리지는 꽃이라서 그런지 외로운 추억, 짧은 사랑이란 다소 슬픈 꽃말이다.)
영글어가는 매실
자귀나무(가슴의 두근거림, 환희)가 한창 움을 틔우고 있는데 장마가 끝나고 여름방학을 시작할 무렵 화려하고 신비한 모습의 꽃이 피는데, 혹자는 자귀나무의 이파리를 소들이 아주 좋아한다하여 ‘소찰밥나무’라고 했다.
양귀비(허영, 위로, 위안)
감이 되기 위한 감꽃(좋은 곳으로 보내주세요)
정리된 농장비들
가시오가피 3총사
오색인동(첫사랑의 인연, 헌신적인 사랑)
수확한 양파의 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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