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으로 가는 가는 길목의 꽃들
2020. 7. 6. 19:22ㆍ日記
2020.07.05.(일)
관세음보살의 화신인 홍련이 피는 모습인데 순서대로 6.22.(월), 6.29.(월), 7.5.(일)인데 내일은 그 모습을 나투실까?
2020.06.22.(월)
2020.06.29.(월)
2020.07.04.(토)
2020.07.05.(일)
과연 오늘(2020.07.06.) 드디어 그 모습을 나투신 관세음보살의 화신이시여.
수국(소녀의 꿈)
수국은 하얀색, 보라색, 청색, 분홍색 등이 있는데, 무더기로 피는 꽃의 아름다움과 걸맞게 분홍색 수국의 꽃말이 가장 긍정적이며 색깔도 아름답다. 이 꽃은 처음에는 안쪽은 희고, 가장자리는 분홍색이었다가 차츰 전체가 짙은 분홍색으로 변한다.
수련(睡蓮, Nymphaea tetragona var. angusta, tetragonal-water-lily)도 자태를 뽐내고 있다.
수련(睡蓮)은 며칠간 꽃봉오리를 맺고 있다가, 아침녘에 활짝 피어 하루 종일 피어 있다. 저녁 해질녘이면 꽃잎을 오므리고 물속으로 자러 들어간다. 그래서 수련(睡蓮)이라고 부르는 모양이다. 다시 아침이 되면 화려한 자태를 뽐내면서 그 모습을 드러낸다.
노랑어리연도 피었다.
노랑어리연(금은연, 물의 요정)은 모양과 색깔별로 종류가 여러 가지이지만 노랑어리연도 보다시피 두 가지가 있다.
원추리(기다리는 마음, 하루만의 아름다움, 걱정을 잊는다)도 피었는,데 이 꽃의 의미는 역시 그 생긴 모습대로 풍요와 다산이다.
백합(百合, Lilium longiflorum, 분홍색-핑크빛 사랑)도 색깔이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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