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화

2021. 3. 4. 16:36日記

설 쐬고 2월 중순부터 개화한 청매실과 설중매.

2월 하순의 매정했던 꽃샘추위에 다행히 잎을 얼리지 않았고

6월의 따가운 햇살을 향해 영글어 가고,

한쪽 홍매실은 이제사 게을받게 기지개를 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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