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의 아쉬운 경기 운영
2022. 4. 10. 19:23ㆍLEISURE
3:0으로 이기고 잘 던지고 있는데도 선발투수의 승리요건을 챙겨주지 않은 채 5회 구원투수로 이인복을 내세웠고, 7회 구승민으로 교체하고, 8회 방어율 9점대인 최건을 내세웠다.
점수를 크게 앞서고 있는 것도 아니고, 시범경기도 아니고, 더구나 상대팀은 팀워크가 끈끈하기로 소문난 ‘두산베어스’가 아니던가. 1승이 아쉬운 페넌트레이스에서 다 잡은 경기에서 확실한 투수를 내세워야지 듣도 보도 못 하던 방어율 9점대의 선수를 내세워 패배를 자초하였다.
겨우 위닝시리즈를 달성하는가 했더니, 정수빈으로 부터 2루타를 맞고 1번 타자 허경민에게 부터 중견수 앞 1루타를 맞고 1점을 내주고 최건투수는 점수 1점을 주고 타자주자를 1루에 보내주고 상대팀에게 추격의 실마리를 제공하고 강판되었고, 결국 연장 11회초 터진 정수빈의 결승타로 4대3, 극적인 대역전패를 당했다.
지도자의 판단 실수가 선수들만 고생시키고 상대팀에게 승리를 헌납하였다.
많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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