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통계 지표(statistics, stats)
2022. 7. 8. 10:52ㆍLEISURE
1. WAR(Wins Above Replacement): 대체선수 대비 승리기여도
2. WPA(Win Probability Added): 승리기대치
3. BABIP(Batting Average on Balls In Play): 인플레이 타구의 타율
4. OPS(On base Plus Slugging): 출루율과 장타율의 합
5. wOBA(weighted On Base Average): 가중 출루율
6. WRC+(Weighted Runs Created): 조정득점생산력(타자의 득점 생산력)
7. DER(Defensive Efficiency Rating): 수비 효율
8. ERA(Earned Run Average): 평균자책점
9. FIP(Fielding Independent Pitching): 수비무관 평균자책점
10. WHIP(Walks Plus Hits Divided by Innings Pitched): 이닝 당 출루허용률
1. WAR(Wins Above Replacement): 대체선수 대비 승리기여도
이 지표의 값은 곧 승수를 의미하며, 이에 따라 한국어로 읽을 때는 n WAR라는 점수는 n승이라고 읽고, 대체 선수에 비해 몇 승을 더 기여했는지를 나타낸다.
일반적으로 WAR이 2~3정도 되면, 어느 팀에서도 주전 자리를 차지할 수 있는 경쟁력이 있는 선수이고, 이는 메이저리그 경기수를 기준으로 한 식 계산법이다.
WAR는 공·수·주 포함해 A선수가 WAR 5, B선수가 –2이라면 A선수가 5승을 팀에게 기여한 것이고, B선수는 2패를 팀에게 기여한 것이다.
2. WPA(Win Probability Added): 승리기대치
WPA는 승리기대치 혹은 승리확률로 양수와 음수로 구분되는데 A선수가 +7 B선수가 2일 경우 A선수는 해당 경기 승리확률을 7% 올린 것이며, B선수는 2% 올린 것이다.
3. BABIP(Batting Average on Balls In Play): 인플레이 타구의 타율
인플레이 타구 중 얼마나 많은 안타에 대한 비율이며 이는 운이 어느 정도 따르는 편이기도 하다. 보통 강한 라인드라이브 타구가 많거나 주루가 빠른 경우 BABIP수치가 더 높다
4. OPS(On base Plus Slugging): 출루율과 장타율의 합
OPS는 .700을 기준으로 하며 수비포지션에 따라 다르지만 주전으로 뛸 수 있다고 평가받는다.
5. wOBA(weighted On Base Average): 가중 출루율
득점가치에 기반한 타격지표로 타석수(plate appearance)당 공격에 총체적으로 얼마나 기여했는가를 나타내는 지수다. 출루율(on base average)이란 이름이 붙었지만 출루율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출루율 낮아도 홈런을 많이 생산하거나 4구만으로 출루율 높은 것보다 점수가 높아진다.
WOBA는 모든 타격종합지표를 계산해 값을 내는데, 그 어떤 타격스탯보다 정확하지만 계산이 매우 복잡하고 보통 .320이 평균이다.
6. wRC+(weighted Runs Created): 조정득점생산력(타자의 득점 생산력)
+가 붙은 건 파크팩터(park factor) 등을 추가로 반영했다는 의미다.
wRC+는 100점을 기준으로 두되 WRC+가 120이면 평균선수에 비해 20%이상 득점생산에 기여했다는 의미이다.
WAR와 가장 큰 차이점은 WAR는 공격, 주루, 수비, 포지션 가중치를 모두 포함하는 스탯이고 wRC+는 타격 성적만 본다. 그래서 A선수가 B선수보다 WAR는 낮지만 wRC+는 높은 경우도 종종 있다. (A는 주로 1루수나 지명타자)
7. DER(Defensive Efficiency Rating): 수비 효율
수비진의 인플레이 타구 처리율
8. ERA(Earned Run Average): 평균자책점(자책점×9÷투구 이닝)
투수의 역량을 가늠하는 지표로서, 투수가 상대 팀에 한 경기(9이닝)당 자책점을 몇 점 허용했는가를 나타내는 수치다. 과거에 ‘방어율’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기도 했지만, 일본식 용어라는 지적에 따라 평균자책점으로 바꿔 쓰고 있다. 만약 평균자책점이 4.00이라면 그 투수가 9이닝을 던졌을 경우 4점가량을 허용했다는 뜻이다.
평균자책점은 수치가 낮을수록 높은 평가를 받는다. 통상 3.00 이하면 우수한 투수로 인정받는다. 역대 한국 프로야구 최고의 투수로 꼽히는 선동열 야구 국가대표 감독은 현역 시절 한 시즌 0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적이 있다.
9. FIP(Fielding Independent Pitching): 수비무관 평균자책점
수비와 전혀 관련 없는 홈런 4구 삼진 사구 등 지표로만 계산한 스탯이다. 이 수치로 투수만의 능력을 볼 수 있다 단 맞춰 잡는 특성상 야수 수비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은 사이드암/언더 혹은 컨트롤러 같은 경우 꽤 저 평가 되기도 한다.
평균자책점이 FIP보다 높을 경우 이는 통상적으로 수비진의 도움을 전혀 받지 못한다는 의미이다.
10. WHIP(Walks Plus Hits Divided by Innings Pitched): 이닝 당 출루허용률
투수의 성적 평가 항목 중 하나로서 피안타 수와 볼넷 수의 합을 투구 이닝으로 나눈 수치이다. 한 이닝에 몇 명의 주자를 내보냈는지 나타내며, Walks Plus Hits라 하는 것은 피안타와 볼넷 허용 개수를 더한 값을 의미하며, 몸에 맞는 볼은 포함하지 않는다.
평가는 보통 1.3 정도를 기준으로 1.3 보다 높은 선수는 리그의 평균에 미치지 못한다고 평가 할 수 있는데 1.00 미만이라면 야구계를 대표하는 에이스, 1.20 미만이라면 구단을 대표하는 에이스, 1.40을 웃돌면 성적이 떨어지는 선수로 취급된다. 단점으로는 장타도 단타·볼넷과 똑같이 취급되기 때문에 장타를 맞기 쉬운 투수는 WHIP가 나타낸 정도의 성적을 남길 수 없다.
Whip가 1이라면 1이닝에 출루를 내주는 경우가 1번이라는 뜻인데 낮을수록 더 적게 출루를 내주는 것이다.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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