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량세태(炎凉世態)
2022. 8. 28. 08:18ㆍ一般
오늘 여기 산골의 아침기온이 햇살이 비치기 전인 7시에는 14도, 해가 보이는 8시에도 15도밖에 되지 않는다. 처서가 닷새밖에 지나지 않았는데 시도 때도 없이 그토록 무덥던 더위가 벌써 조석으로는 삽상(颯爽)함을 느낄 정도로 기온이 내려갔다.
권세가 있을 때는 아첨하여 좇다가도 권세가 다하면 푸대접하는 급변하는 세상의 인심을 염량세태(炎凉世態)라고 한 이유를 알 수 있는 계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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