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준시자오선과 일광절약시간제
2022. 12. 25. 16:34ㆍ一般
지구는 1일 24시간에 360도 회전을 하므로 경도가 15도 차이가 날 때마다 시간은 1시간씩 다르게 된다. 이에 따라 대부분의 세계 각국은 15도 단위로 끊어지는 경도선을 자기나라의 표준시 자오선으로 채택하여 세계 표준시와 정수의 시간차이가 나도록 정하여 사용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1908년 4월 1일부터 표준시 자오선을 정하여 표준시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현재는 동경 135도를 표준자오선으로 채택하여 세계 표준시보다 9시간 빠른 한국 표준시를 사용하고 있다. 우리나라 표준시의 변천 과정은 아래와 같다. 참고로 동경 135도 표준자오선 시간(東京時)을 동경 127도 30분 표준자오선 시간(서울時)로 환산하려면 30分을 빼주면 된다.[例 : 동경 135도 표준자오선 시간(동경時) 12時 30分 → 동경 127도 30분 표준자오선 시간(서울時) 12時 00分]
우리의 삶의 터전인 한반도 시간인 자연시(서울時)는 현행 표준시(東京時)보다 30분 늦으므로 어떤 표준시 시행 중이냐에 따라 출생 시간이 달라지므로 명리학 상에서는 이를 참고해야 할 것이다.
일광 절약 시간제는 해 뜨는 시각이 계절에 따라 변화하여 낮의 길이가 변하므로, 여름동안 길어진 낮 시간을 활용하기 위하여 임의로 시간을 앞당겨 해 뜨는 시각을 기준으로 생활하게 하는 제도로 현재 세계 여러 나라에서 시행하고 있다. 실시방법은 시작하는 시각을 한 시간 앞당기고 끝나는 시각을 한 시간 늦추는 것이다. 예를 들어 시작 시각이 02시라면 02시를 03시로 앞당기고 끝나는 시각인 03시를 02시로 늦춘다. 우리나라의 일광 절약 시간제 실시연혁은 다음과 같다.
일광 절약 시간제 시행 중의 출생 시간과 실시하지 않을 때의 시간은 상이하므로 명리학 상에서는 이를 참고해야 할 것이다. 또한 일광절약시간제 여부와 서울時인지 동경時인지도 잘 구별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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