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1일
2023. 3. 31. 19:50ㆍ日記
얼마 전에 소나무 전지했는데 솔 순이 막 돋아 나온다. 저대로 두면 애써 모양 잡아놓은 것이 제멋대로 될까 싶어 오늘 다시 전지를 하였다. 명년에는 3월 말이나 4월 초 송홧가루 날리기 전에 해야 할 것 같다.
백송도 이젠 의젓하게 모양을 갖추어 가고, 봄아 무르익을수록 온갖 꽃들이 세상 구경을 하러 나온다.
마누라는 오늘 부산에 자식들 보러 출타하셨다가 모레 오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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