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2. 21. 13:30ㆍ交通
1970년대 초에 오전 7시, 오후 5시 경 하루에 두 번 출발하고, 모든 역에서 정차하는 무궁화호를 타고 부산역에서 오전 7시쯤 승차하여 오후에 단양에 도착하였다. 다시 영춘 구인사행 버스를 타고 버스와 함께 나룻배로 남한강을 건너 구인사를 참배하였다. 다음날 버스로 눈길을 헤치고 제천으로 가서 부산에서 출발한 그 무궁화호를 타고 오후 5시 쯤 청량리에 도착하여 서울에 간 일이 있었다. 열차가 진행함에 따라 각 지역의 사투리와 그 지역을 근거로 살아가는 사람들의 생활을 볼 수 있었다.
한동안 이 노선이 폐지되었다가 다시 KTX, ITX로 부활하였다고 한다. 당시 10여 시간 걸리던 것이 두 시간대로 단축되었다고 한다.
2024년 12월 20일 운행 시작… 제천서 부산까지 2시간대로 단축
(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충북 제천과 단양에서도 KTX 열차를 타고 부산까지 오갈 수 있게 됐다.
19일 충북도에 따르면 단양 도담∼경북 영천 복선화 사업이 완료되면서 중앙선 KTX-이음 열차가 오는 20일부터 전 구간 운행한다. 국토를 남북으로 종단하는 이 열차는 청량리에서 시작해 원주∼제천∼단양∼영주∼안동∼경주∼태화강(울산)∼부전(부산)을 잇는다.
1939년 개통한 중앙선은 중요 철도 노선임에도 일부 단선 또는 비전철화 구간이 존재했다. 이로 인해 제천과 단양에서 부산을 오가려면 하루 왕복 2회 운행하는 일반 무궁화호 열차만 이용할 수 있었다. 하지만 도담∼영천 구간을 마지막으로 중앙선 전 구간 복선화가 완료됨에 따라 시속 260㎞(설계속도)로 달릴 수 있는 KTX 열차 운행이 가능해졌다.
제천을 기준으로 부산까지 4시간 30분 걸리던 운행 시간은 2시간대로 대폭 단축된다. 확정된 운행시간 계획표를 보면 청량리역과 부전역을 오가는 KTX-이음 열차는 하루 왕복 3회 운행한다.
https://www.yna.co.kr/view/AKR20241219096200064?section 전창해 jeonch@yna.co.kr 2024. 12. 19. 13:10
동해선 철도 개통…강릉~부산, 강릉~대구 열차로!
[KBS 강릉] [앵커] 강릉과 부산, 강릉과 대구를 잇는 동해선 열차가 새해 첫날인 오늘(1일) 개통했습니다. 철도 개통으로, 강원 동해안과 영남권 교류도 활발해질 전망입니다. 정상빈 기자가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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