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식품

2009. 12. 2. 09:29生活

식물성식품 베스트 9

과다한 업무와 각종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현대 남성들. 건강을 지키고자 하는 욕구는 크지만 시간을 내서 운동을 하는 것도 쉽지만은 않다.쉽고도 편리하게 건강을 지키는 방법은 무엇일까?

1. 토마토

45세 이상의 중년 남성에게 가장 많이 나타나는 증상 중 하나가 바로 전립선 종양이다. 토마토에는 리코펜 성분이 들어 있어 전립선 암 발병률을 크게 낮출 수 있다. 심혈관 질환 예방과 노화방지, 면역력 증진에도 효과가 있다. 신선하게 먹는 것이 좋은 대부분의 과일과 달리 토마토는 삶아먹는 것이 제격이다. 가열 후 리코펜이 유지방과 좀 더 쉽게 결합할 수 있기 때문이다.

2. 당근

양기를 북돋아 신장 기능을 원활히 하는 효능이 있기 때문이다. 또 야맹증, 홍역, 변비, 위장장애, 복부팽창 치료에도 자주 이용된다. 당근을 잘 먹지 못하는 사람들은 고기나 달걀과 함께 먹거나 갈아서 만두소에 넣어 먹어도 영양을 충분히 흡수할 수 있다. 단, 당근에 함유된 카로틴이 알코올과 함께 체내에 흡수되면 간에 이상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술안주로는 절대 피해야 한다.

3. 호박씨

잦은 음주로 간, 신장 기능 약화나 소화불량 등을 앓고 있는 남성들에게 더 없이 좋은 건강식이다. 견과류 중 미네랄 성분의 배출을 돕는 인 성분이 가장 많기 때문이다. 특히 두뇌를 많이 쓰는 직업을 가진 남성들은 정서 안정과 피로 회복에 좋은 호박씨를 즐겨 먹는 것이 좋다.

4. 아스파라거스

중국 고대 약학서인 ‘본초강목’은 아스파라거스에 대해 “용의 머리를 닮은 풀이며 남성의 성인병·암 예방 및 면역력 증진에 인삼 다음으로 뛰어난 효과가 있다”고 적고 있다. 현대의학에서도 아스파라거스에 풍부한 단백질 성분이 암세포 확산을 저지하는 효과가 있음이 입증되고 있다. 아스파라거스는 대부분의 영양소가 머리 부분에 있으므로 조리할 때는 머리 부분을 수면위로 나오게 한 상태에서 약한 불로 15분 정도 삶는 것이 좋다.

5. 달걀

잦은 접대 모임으로 간 기능 보호가 필요한 남성들에게 특히 좋은 ‘완전 영양식’이다. 달걀 은 손상된 간 조직을 회복시키는 기능이 있으며, 동맥경화 방지, 노화방지, 암 예방, 감기예방에도 효과가 있다. 아무리 좋은 음식이라도 과식은 금물. 달걀 역시 노년기 남성의 경우 하루 1~2개 정도가 적당하다.

6. 땅콩

땅콩에는 혈청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기능이 있고, 소화 흡수를 원활이 도와준다. 이런 특성 때문에 동맥경화, 고혈압 등 심혈관 질환을 앓고 있는 남성에게는 특히 효과적이다. 혈압조절, 노화방지, 출혈방지 등의 효능도 있다. 땅콩을 불에 볶아 먹으면 주요 영양소가 파괴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물에 삶아 먹는 것이 좋다.

7. 목이버섯

기름진 음식을 즐겨먹는 현대 남성들에게 특히나 좋은 음식이다. 섬유소와 식물 콜로이드가 풍부하게 들어있어 위장의 연동작용을 활발하게 할 뿐 아니라 체내에 축적된 지방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 또 독소배출과 위장청소, 심혈관 질환 치료, 장 청소와 결석제거, 치질 치료, 암 예방에도 좋다.

8. 전맥식품

밀이나 귀리를 껍질째 갈아 영양가가 높은 밀기울을 함께 넣어 만든 통밀가루로 만든 빵이 대표적인 식품. 전맥분은 섬유질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쉽게 포만감을 일으키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으며, 철분, 비타민B 등의 성분이 풍부해 심장병과 암 발병률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9. 마

녹말 성분이 함유돼 있어 당뇨병 환자의 경우 차 대용으로 끓여 마셔도 좋다. 피하 지방을 줄여주는 뮤신 성분이 들어있으며, 포도당 분비를 촉진하는 효과도 있다. 단, 마에는 수렴작용이 있어서 변비환자는 피하는 것이 좋다.

동물성식품 베스트 12

아연 성분이 풍부하게 있어서 우울증, 신경과민 등을 줄여주는 정서 안정 기능도 있으며, 타우린-DHA 등의 성분은 기억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또 굴에 들어 있는 칼슘은 피부를 매끄럽게 해주며 구리 성분은 건강한 피부색을 가꿔준다.

굴, 새우, 중국 4대 해물 강장식인 전복 등 동물성 식품들의 화려한 수식어는 이미 그 효능이 널리 알려져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전편의 식물성 식품들과 달리 동물성 식품에 대해서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우려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여기 소개된 11가지 동물성 식품들은 양질의 불포화 지방산 때문에 오히려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효과까지 있다.

1. 굴

굴이 좋은 이유는 바로 미네랄인 아연 때문이다. 다른 아미노산인 타우린은 웬만한 자양강장제에는 필수적으로 들어가는 성분으로, 간의 해독작용을 도와 피로 회복과 활력 증진에 도움을 준다. 굴은 단백질, 지질, 당질, 그밖에 비타민, 미네랄 등으로 구성되어 있고, 당질의 대부분이 글리코겐인 것이 특징이다. 글리코겐은 섭취하면 대사 작용을 거치지 않고 체내에 그대로 흡수되기 때문에 빠른 피로 회복과 활력증진 효과가 있다.

2. 새우

새우가 좋은 이유는 양질의 단백질과 칼슘을 비롯한 무기질, 비타민 B 복합체 등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새우에는 메치오닌, 라이신을 비롯한 8종의 필수 아미노산이 골고루 들어 있다. 새우 특유의 붉은 빛을 내게 하는 아스타산친 색소는 카로티노이드 계열의 천연 색소로 활성산소에 대항하는 항산화 능력이 비타민 E보다 500배나 강하다. 또 새우 껍질에 들어 있는 키토산은 노화 방지와 함께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3. 전복

전복은 맛은 물론 영양이 뛰어나서 누구에게나 좋은 음식이다. 이 때문에 중국에선 해삼, 상어 지느러미, 생선 부레와 함께 4대 해물요리 강정식으로 꼽힌다. 전복이 좋은 이유는 풍부하게 들어 있는 아미노산 중 아르기닌 성분 때문이다. 아르기닌은 노화 방지 호르몬이라고 불리는 성장 호르몬의 분비를 촉진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4. 장어

장어는 단백질과 지방질 그리고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는 고열량, 고지방, 고단백 식품이다. 일단 열량이 높으므로 스태미나 증진에 도움이 된다. 장어의 지방질에는 혈전을 예방하고 동맥경화증의 예방에 탁월한 EPA와 DHA 등 오메가-3 지방산이 많이 포함돼 있다. 양질의 단백질도 풍부하게 들어 있는데, 특히 세포 재생에 좋은 점액성 단백질과 콜라겐이 많이 들어 있다.

5. 고등어

고등어는 맛도 좋지만 단백질, 지방, 칼슘, 인, 나트륨, 칼륨, 비타민 A, 비타민 B, 비타민 D 등의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 있는 훌륭한 영양식이자 스태미나 식품이다. 특히 고등어에 들어 있는 지방질은 고도 불포화 지방산으로서 DHA와 EPA를 많이 함유하고 있다. 오메가-3 지방산인 DHA와 EPA는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시키고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해준다. 특히, DHA는 두뇌의 발달을 촉진시키고 활동을 원활케 해주는 효과도 있다.

6. 꽁치

꽁치 역시 고등어, 정어리와 같이 등 푸른 생선으로, 단백질과 지질의 함유량이 많고 역시 오메가-3 지방산인 EPA와 DHA가 풍부하게 들어있다. 등 푸른 생선에는 오메가-3 지방산 외에도 코엔자임 Q-10이 많이 들어 있어, 강력한 항산화 작용과 함께 활력 증진 효과가 있다.

7. 참치

참치의 지방질은 고도불포화 지방산으로 혈액 순환에 도움을 주고 동맥경화 예방 효과가 있다. 참치에는 양질의 지방 외에 단백질과 비타민 B군과 비타민 E도 많이 포함돼 있다. 항산화 효과가 있는 셀레늄도 포함되어 있어 스태미나를 증진시키고 혈액 순환을 도와주는 정력식품으로 손색이 없다.

8. 연어

연어가 좋은 이유는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오메가-3 지방산과 단백질 때문이다. 연어에는 비타민 D도 많이 들어 있는데, 비타민 D는 칼슘의 흡수를 도와 뼈를 튼튼하게 하는 효과가 있으며 심장병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 연어는 다른 생선들과 달리 구별되는 아름다운 붉은 색을 갖고 있다. 가열해도 변하지 않는 이 붉은색은 연어 근육에 포함된 아스타산친이라는 색소 때문이다. 아스타산친은 카로티노이드 계열의 색소로서 뛰어난 항산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어느 체질의 사람에게나 적합한 영약식품. 연어에 들어있는 양질의 단백질은 필수 아미노산을 함유하고 있으며, 각종 비타민, 칼슘, 철, 아연, 마그네슘, 인 등 무기질 원소도 풍부하다. 특히, 연어의 핵산 추출물은 치매 치료에 뛰어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9. 낙지

낙지에는 타우린, 인, 칼슘, 각종 무기질, 아미노산 등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개펄 속의 산삼’이라 불린다. 타우린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기능이 있다. 낙지에는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도 많이 들어있다. 아세틸콜린은 나이가 들면 점차 감소하는데, 아세틸콜린의 감소는 기억력을 포함한 뇌기능을 떨어뜨린다. 낙지는 뇌의 기능을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다.

10. 미꾸라지

미꾸라지는 지방과 단백질 함유량이 많은 스태미나 식품이다. 불포화 지방산의 비율이 높아 혈액 순환에 도움을 주며, 단백질 중에는 필수 아미노산인 라이신과 타우린이 많아 체력이 떨어진 성인에게 좋다. 미꾸라지는 보통 통째로 먹는데 그럴 경우 100g당 780㎎의 칼슘이 포함되어 있어 골다공증의 예방과 치료에도 도움이 되며, 이밖에도 비타민 A와 비타민 D, 비타민 B1, 비타민 B2도 풍부하다.

11. 골뱅이

골뱅이의 끈끈한 점액질 안에는 메치오닌, 페닐알라닌, 이소로이신 등 필수 아미노산과 몸에 좋은 불포화 지방산이 듬뿍 들어 있다. 골뱅이는 고단백 식품인데, 특히 골뱅이의 단백질은 피부 노화를 방지하는 히스친 점액을 함유하고 있으며 콘드로이친이라는 성분으로 인해 스태미나를 증진시키는 효과가 있는 정력식품이다.

12. 양고기

양고기는 뜨거운 성질을 갖고 있어 유목민들이나 한랭한 지역에서 최고의 식품으로 사랑 받아 왔다. 양고기는 피로회복과 정력 강화, 노화 방지, 식욕과 스태미나를 높이는 효과가 있다. 요통, 발기부전, 체력저하 등의 증상에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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