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돈PD의 소비자고발
2009. 12. 3. 19:31ㆍ生活
2008. 3. 28(금) KBS 1TV 밤 10:00-11:00
■ 담당 CP : 이영돈
■ 취재 PD : 강윤기, 남진현 프로듀서
■ MC : 이영돈 프로듀서
【주요내용】
◆ 편안한 잠자리를 위협하는 위험한 잠자리, 재탕 매트리스를 고발한다!
매일 최소 6-7시간씩 사용하게 되는 침대. 가장 안전하고 위생적인 가구여야 한다. 그런데 이 침대 매트리스가 재탕된다는 충격적인 제보가 입수되었다. 폐 매트리스가 가득 쌓여있는 쓰레기장을 찾은 취재진은, 이곳에서 누가 사용한지도 모르고 버려진 매트리스를 수거해 가는 트럭을 목격할 수 있었다. 폐 매트리스는 어디로 실려 가는 것일까? 추적 결과, 한 축사 건물로 옮겨진 폐 매트리스는 녹슨 스프링과 내장재는 그대로 둔 채 커버만 교체된 채 새 매트리스로 둔갑되고 있었다. 침대협회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매달 10만개의 매트리스가 팔려나가는데, 이 중 3만개가 인터넷이나 중소가구점 등에서 소비되는 재탕 매트리스로 추정된다고 한다.
전문가들은 재탕 매트리스를 사용하면 숙면을 취하기 어려울 뿐 아니라, 체형의 변화까지 가져 올 수 있다고 경고한다. 새 매트리스보다 훨씬 많은 양의 먼지를 뿜어내기 때문에, 천식 등의 질병을 유발할 위험까지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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