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과 직업

맛있는 요리를 만들어내는 요리사. 주변에 맛있는 음식이 넘쳐 나고 몸에 좋은 음식을 직접 만들어 먹을 수도 있으니 매력적인 직업처럼 보인다. 하지만 요리사라는 직업은 실제로 건강과는 거리가 먼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굴지의 건강보험 회사 메디캐시( Medicash)가 3000명을 대상으로 건강 상태를 체크해 직업별로 순위를 매긴 결과 요리사가 ‘건강이 가장 나쁜 직업 1위’에 올랐다.

요리사들은 고급 요리를 만들어내는 주방에서 일하지만 일반인들이 보통 생각하는 것보다 몸에 나쁜 정크푸드(칼로리는 높지만 영양가가 낮은 스낵이나 인스턴트식품)를 많이 먹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른 직업에 비해 술, 담배도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가장 ‘건강한 직업 1위’에는 광고ㆍ홍보 종사자가 올랐다.

건강이 가장 나쁜 직업 톱 10

1. 요리사

2. 농부

3. 전기 기술자

4. 보험 사원

5. 건축업자

6. 은행가

7. 콜 센터 직원

8. 트럭 운전수

9. 엔지니어

10. 여행사 직원

건강 상태가 가장 좋은 직업 톱 10

1. 광고업자

2. 교사

3. 인사과 직원

4. 회계사

5. 변호사

6. 비서

7. IT 업계 종사자

8. 연구원

9. 간호사

10. 점원

디지털뉴스 jdn@joins.com http://healthcare.joins.com/news/wellbing_article.asp?total_id=3908148 2009.12.05 10:50 입력 / 2009.12.05 16:44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