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12. 9. 12:57ㆍ職業
평소 가족보다 더 많은 시간을 회사 내 상사와 동료, 부하직원들과 얼굴을 맞대고 살아야 하는 직장인들은 이들의 어떤 말에 가장 큰 상처를 받을까.
25일 인크루트가 상사나 부하 직원에게 들은 말 중 ’이런 말까지 들으면서 직장생활을 해야 하나’라고까지 회의감을 들게 한 말들을 정리했다.
◇ 부하직원의 마음에 비수를 꼽는 상사의 말 베스트 5
부하직원들은 ’그거 하나도 제대로 할 능력이 안 돼’(24.9%)라는 말처럼 자신의 업무 능력을 무시하는 말을 들었을 때 직장을 그만두고 싶어 했다. 또한 ’네가 하는 일이 뭐가 있어’(5.3%), ‘그 따위로 할 거면 회사 때려 치워’(5.1%), ‘아직 그것도 못해? 경력이 아깝다’(3.6%), ‘시키는 대로 하지 왜 말이 많아’(3.0%)라는 상사의 말에 마음에 상처를 받았다.
◇ 상사의 마음을 공허케 만드는 부하직원의 말 베스트 5
상사들은 ’그것도 모르십니까, 말이 안 통하네요.’(11.3%)라며 부하직원이 고루한 세대라 답답하다는 식으로 이야기할 때 직장생활의 회의감을 느꼈다. 이어 ’제가 왜 이걸 해야 하죠’(7.5%)라고 부하직원이 당돌하게 따지거나 ’그렇게 하시면 안 됩니다. 요즘엔 그렇게 안 해요’(6.7%), ‘그 정도 밖에 안 되세요. 실망입니다’(5.4%), ‘이제 은퇴하실 때 된 거 아닙니까?’(4.7%) 말을 들었을 때 지난 일이 주마등처럼 스치며 회사를 떠나고 싶은 충동이 들었다.
인크루트 이광석 대표는 “상사와 부하 직원에게 들은 사소한 말 한마디로 상처를 받고 직장생활에 회의를 가질 수 있으며, 또한 내부의 사기저하와 이직의 원인이 될 수 있다”며 “직급의 높고 낮음과 관계없이 서로 배려하고 존중해주는 문화가 직원들 간뿐만 아니라 기업의 이익에도 부합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입력 : 2007.10.25 17:32 / 수정 : 2007.10.25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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