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12. 13. 13:31ㆍ旅行
미국 VISA 면제 프로그램 관련 안내문
미국 VISA 면제 프로그램은 이 프로그램에 가입한 특정국가의 국민이 상용 또는 관광을 목적으로 VISA 없이 미국을 여행 할 수 있도록 합니다. 미국정부에서 미국 VISA 면제 프로그램에 더 많은 나라가 가입되도록 꾸준한 노력을 했으나 1999년 이후에는 가입된 나라가 없습니다. VISA 면제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여행자는 여권, 왕복 항공권이나 다음 목적지가 명기된 항공권을 소지해야 하며 미국 도착일로 부터 90일 이내에 출국해야 합니다. VISA 면제 프로그램으로 미국을 입국한 여행자는 미국 내에서의 체류기간 연장 또는 체류자격 변경을 할 수 없습니다. 또한 미국 VISA가 영구적 또는 일시적으로라도 거절 되었거나 미국 입국 항에서 입국거부나 문제가 있었던 여행자들은 VISA 면제 프로그램을 이용 할 수가 없습니다.
한미 양국 정부는 VISA 면제 프로그램 가입의 근거가 되는 사법집행 및 안보 현안에 대한 협정을 2008년 4월 17일 체결 하였습니다 VISA 면제 프로그램을 위해 필요한 양국의 협조에 관한 회의는 계속 진행 중에 있습니다. 또한, 2008년 2월 26일 대한민국 국회는 여권 소지자의 생체 정보 칩이 내장된 전자여권을 발급하는 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현재 VISA 면제 프로그램에 가입을 추진 중인 국가의 국민들이 미국 여행 시 전자여권 사용은 필수 사항 이 될 것입니다.
http://www.cbp.gov/xp/cgov/travel/id_visa/esta
한국 및 추가 국가들이 VISA 면제 프로그램에 가입되기 이전에 미국 정부는 Electronic System for Travel Authorization(ESTA : 전자여행허가) 시스템을 구축해서 여행자들에 관한 사전 입국심사를 통해 입국 항에서 원만한 입국수속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또한 항공출국확인 시스템을 구축해서 97%이상의 외국국적 방문자가 항공수단을 이용, 미국 출국 시 항공출국확인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미국토안보부는 2008년 8월 1일 부터 자발적인 Electronic System for Travel Authorization(ESTA : 전자여행허가) 신청서 접수를 실행 할 것입니다. Electronic System for Travel Authorization(ESTA : 전자여행허가) 신청서는 미국 여행 전에 언제든지 신청하실 수 있으므로 미국 VISA 면제에 가입된 국가의 여행자들께서 미국여행 계획이 있는 경우 미리 신청을 해주시길 권장해 드립니다. 2009년 1월 12일 부터는 한국이 VISA 면제 프로그램에 가입하는 경우 한국을 포함한 미국 VISA 면제 프로그램에 가입이 된 모든 국가는 Electronic System for Travel Authorization(ESTA : 전자여행허가) 시스템이 실행이 의무화가 될 것입니다.
주한 미국대사관은 가까운 시일 내에 미국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모든 한국 국민에 대해 신속한 VISA 발급 서비스 노력을 지속할 것 입니다. 그러나 한국이 VISA 면제 프로그램에 가입하는 정확한 시점을 알 수 없으므로 2008년중에 미국여행을 계획하시는 분은 미리 VISA를 신청하시기를 적극 권장합니다. http://korean.seoul.usembassy.gov/vwp_roadmap.html
부시, VISA 면제 신규 가입국 발표
조지 W 부시(Bush) 미 대통령은 17일 한국을 포함한 7개국이 미국의 VISA 면제 프로그램(VWP)의 신규가입국이 됐다고 발표했다.
부시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이태식 주미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갖고 "VWP에 신규 가입한 7개국 국민들이 VISA 없이 미국을 여행할 수 있게 된 것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는 오는 12월 또는 내년 1월부터 VWP의 적용을 받게 돼 VISA 없이 미국을 방문하는 것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우리나라와 함께 VWP 신규 가입국이 된 나라는 체코와 에스토니아 등으로, 미국의 VWP 가입국은 기존의 27개국에서 총 34개국으로 늘어났다.
VWP는 관광을 목적으로 최대 90일간 미국여행을 하는 여행자에게 적용된다. 유학이나 이민, 취업을 위해서는 현행처럼 VISA를 발급받아야 한다.
또 VISA 면제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전자여권을 소지해야 한다. 전자여권을 소지한 경우, 출국 72시간 전에 미 국토안보부 인터넷 홈페이지의 전자여행허가(ESTA) 사이트에서 신상정보를 입력한 후 입국허가를 받아야 한다. 주미대사관 관계자는 "○○이나 ○○, 방화 등의 강력 범죄 경력자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입국 허가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기존 여권에 미국 VISA가 있는 경우는 여권유효기간이 만료될 때까지 전자여권으로 교체하거나 ESTA 사이트에서 허가를 받을 필요가 없다.
주미대사관은 VWP 실시로 그동안 한국 국민이 미국 측에 지불했던 VISA 수수료를 포함해 연간 1000억 원 이상의 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내다봤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8/10/18/2008101800021.html 워싱턴=이하원 특파원 May2@chosun.com 입력 : 2008.10.18 03:17
이르면 12월부터 비자 없이 미국 간다.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이 2008년 10월 17일 오전 11시(미 동부시간) 한국을 비롯한 7개국을 미국 VISA 면제 프로그램(VWP) 신규 가입국으로 공식 발표함에 따라 우리 국민은 이르면 연내, 늦어도 내년 1월부터 VISA 없이 미국 여행을 할 수 있게 됐다. 하지만, 여행이 아닌 유학이나 취업 목적으로 미국을 방문할 때는 지금처럼 주한 미국대사관을 통해 VISA를 받아야 한다. 이번 미국 VISA 면제를 통해 달라지는 것들을 당국자 발언을 토대로 문답으로 정리한다.
- 언제부터 무VISA 여행을 할 수 있나?
“이르면 11월17일부터 늦어도 내년 1월12일까지는 무VISA 여행을 할 수 있다. 기술적으로는 11월17일부터 VWP를 적용 받는다. 그러나 곧바로 실시될 지는 미지수다. 다음달 12일까지 출국통제시스템과 전자여행허가제(ESTA) 등 VWP 운영에 필요한 제반 여건을 완료하고 이를 발표할 예정이지만 교육 등 다른 준비가 필요할 수 있기 때문에 다소 늦춰질 수 있다. 그러나 늦어도 내년 1월12일까지는 모든 VWP 가입국에 대해 ESTA 이용을 의무화하고 있어서 이때까지는 무VISA 여행을 할 수 있게 된다.”
- 유럽처럼 여권만 가지고 있으면 미국을 방문할 수 있나?
“그렇지는 않다. ▲ 여권이 전자여권이어야 하고 ▲ 관광 또는 상용 목적이 분명해야 하며 ▲ 체류기간이 90일 이내이고, ▲ 전자여행 허가사이트(http://esta.cbp.dhs.gov)를 통해 입국 가능을 통보 받아야 한다. 하지만, 이 절차는 현재의 VISA 발급 절차와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간략하다. 비행기에서 작성하는 입국신고서 정도라고 보면 된다.”
- 여행허가는 어떻게 받나?
“ESTA사이트(http://esta.cbp.dhs.gov)에 접속해 성명과 생년월일, 국적, 성별, 전화번호, 여권번호 등 17가지 필수정보와 주소 등 선택항목 4가지를 입력하면 곧바로 입국 가능 여부를 알 수 있다. ESTA 사이트는 현재 영문으로 되어 있지만 추후 한국어로도 이용할 수 있으며, 한번 허가를 받으면 향후 2년 동안은 입국허가를 다시 받을 필요 없이 미국 방문이 가능하다.”
- 입국이 불허될 수 있나?
“과거 미국 VISA를 거절당했거나 미국 입국을 거부당한 경우 극히 제한적으로 거부당할 수 있다. 이 경우에도 주한 미 대사관에 소명 절차를 거쳐 VISA를 발급 받을 수 있다. 입국에 대해 ‘허가’나 ‘불허’가 아닌 ‘대기’ 판정이 나올 수 있는데 이 경우에는 72시간 내에 최종 답변을 해주도록 돼 있다. 따라서 최소한 72시간 전에 전자여행 허가절차를 밟는 게 좋다. ○○이나 ○○, 방화 등 중대범죄를 저지른 적이 있다면 입국이 거절될 가능성이 높다.”
- 관광 VISA로 입국한 뒤 유학 등으로 방미 목적을 바꿀 수 있나?
“불가능하다. VWP로 미국을 방문한 경우 현지에서 체류자격을 바꿀 수 없다. 유학이나 취업을 목적으로 미국을 방문하려는 사람은 여전히 지금처럼 주한 미 대사관을 통해 VISA를 따로 받아야 한다.”
- 비용 절감효과는?
“작년에 연간 36만 명이 관광 및 상용목적으로 미국 VISA를 신청했고, VISA 수수료와 인터뷰 신청 수수료 등으로 1인당 약 33만원의 비용이 들었다. 이를 고려해 보면 약 1000억 원 이상의 직접적인 비용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고 : http://www.vwpkorea.go.kr, http://korean.seoul.usembassy.gov
美 비자면제프로그램 Q&A
'ESTA 사이트' 접속해 입국허가 받아야… VISA 거부된 적 있으면 美대사관에 신청
미국에 90일까지 VISA 없이 입국할 수 있는 비자면제프로그램(VWP)이 이르면 다음달 17일부터 한국 사람에게도 적용된다. 연간 36만 명 정도가 미국 관광ㆍ상용 VISA를 신청했는데 이들이 혜택을 볼 전망이다. VWP는 어떻게 이용할 수 있는지 Q&A 형태로 알아봤다.
- VWP는 언제부터 적용되나?
= 조지 W 부시 미 대통령이 한국을 VWP 신규가입국으로 발표하고 의회에 통보한 뒤 30일이 지나야 한다. 우리 정부는 법제처 심사, 국무회의 심의, 국회 비준 등의 절차를 거쳐야 한다. 늦어도 내년 1월12일 전에는 적용된다.
- 모든 사람이 VWP를 이용할 수 있나?
= 관광 또는 상용 목적으로 90일 이내로 미국에 체류할 사람이 대상이다. 비행기 육로 뱃길모두 적용된다. 유학이나 취업 목적으로 90일 이상 미국 방문을 원하는 사람은 주한미대사관에서 따로 VISA를 발급 받아야 한다. 기존 여권에 미국 VISA가 있는 사람은 (여권이나 VISA의) 유효 기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
- 어떤 식으로 신청하나?
= 일단 전자여권을 발급 받아야 한다. 또 출발 전에 미국의 전자여행허가제(ESTA) 사이트(https://esta.cbp.dhs.gov)에 접속해 절차를 밟아야 한다. 신상 정보와 여행계획 정보를 입력하고 신청번호를 확인하면 곧바로 입국 가능ㆍ불허 여부를 알려준다. 대기 판정이 나와도 최대 72시간 내에 입국 허가 여부를 알 수 있다.
- ESTA로 허가를 받고 일정이 변경되거나 여행을 취소할 경우에는?
= ESTA를 통해 한 번 입국 허가가 나면 2년 동안은 추가로 신청할 필요가 없다. 신청번호만 잘 기록해두면 된다.
- ESTA에 작성해야 하는 항목은?
= 성명 여권번호 등 17가지 기본 정보와 항공편 전화번호 등 4가지 선택 항목 등 21가지다. 곧 한국어 사이트도 개설된다.
- 비용은 얼마나 드나?
= 전자여권 발급 비용(신규 5만 5천원) 외에는 특별히 돈 들 일이 없다. 기존 미국 VISA 신청은 VISA, 인터뷰 신청, 택배 수수료 등으로 1인당 33만 원 정도 들었다.
- 과거 미국 VISA 발급이 거부된 적이 있는 사람은?
= ESTA에 접속해도 입국 불허 판정이 나오게 된다. 주한미대사관에 VISA를 신청, 소명이 이뤄지도록 해 VISA를 발급 받아야 한다.
- VWP로 입국한 뒤 미국에서 유학, 취업 등으로 체류 자격 변경이 가능한가?
= 안 된다.
- 한국인이지만 한국 이외의 지역에서 미국을 방문할 때도 VWP 적용을 받을 수 있나?
= 가능하다. ESTA 허가 절차만 거치면 된다. http://news.hankooki.com/lpage/world/200810/h2008101803010222470.htm 정상원 기자 ornot@hk.co.kr 입력시간 : 2008/10/18 03:01:07 수정시간 : 2008/10/18 06:3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