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10. 17. 09:24ㆍ敎育
문해교육의 개념과 내용 분석 연구
저자 : 양명희
발행학회 : 영남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발행정보 : 인문연구 67권
발행년도 : 2013
한국의 성인 문해교육은 비영리단체의 자원봉사자들에 의해 시작되었고, 현대는 교육복지의 개념으로 정부의 지원을 받고 있다. 이처럼 정부의 도움으로 성인문해교과서가 출판되고 교육과정이 개발되어 문해교육의 틀이 마련되고는 있으나, 짧은 시간동안 체계화가 이루어지며 정규교육과정과의 차별성이나 유연성 면에서 문제점이 발견되고 있다. 또한 문해교과서가 현장전문가에 의해 만들어지며 그동안 교육학에서 이루어진 전문적 지식이 반영되지 않고 내용에 있어 오류가 나타나는 등 적지 않은 문제점이 있다. 이러한 문제는 앞으로 더 수준 높은 교육의 요구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하루 빨리 수정과 보완이 필요하다. 비문해화의 스펙트럼은 점점 넓어져 문해교육은 기능문해, 비평문해에 한정되지 않고 정보문해, 재정문해 등으로 확장될 것이다. 문해환경의 변화를 고려할 때 현재의 패러다임은 변화될 필요가 있으며 주로 노년층에 초점이 맞추어졌던 문해교육은 비문해자의 요구에 맞게 그 외연을 넓혀가야 한다.
우리나라 문해교육의 개념과 유형 및 문해교육발전방향
글쓴이 운영자(http://www.reportmarket.co.kr)
작성일 06-27
목차
Ⅰ. 들어가는 말
Ⅱ. 문해의 개념과 유형
1. 문해의 개념과 유형
2. 문해교육의 의미와 특성
Ⅲ. 한국 문해교육의 지향점과 과제
1. 한국 문해교육 지원을 위한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역할
1) 중앙정부에 요구사항(교육인적자원부/보건복지부/노동부)
2) 지방자치단체
2. 한국 문해교육 발전을 위한 학계의 지원과 과제
3. 성인문해학습권 보장을 위한 정책 제안
Ⅳ. 맺음말
본문
Ⅰ. 들어가는 말
인간은 오랜 시간동안 많은 지식을 창출하고 이것을 계승하고 발전하면서 독특한 문명과 문화를 만들어 왔다. 이렇게 가능할 수 있었던 것은 인간만이 가지고 있는 언어라는 상징체계가 있었기 때문일 것이다. 언어란 인간이 현대의 문명 사회를 살아가는데 있어 반드시 습득해야할 가장 필수적인 요소라 할 수 있다. 만일 글을 모르는 사람이 있다면 그는 현대 사회에서 소외될 뿐만 아니라 현대 문명의 이기와 문화적 혜택을 누리기에는 너무도 많은 장애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그러기에 글을 모르는 사람은 현대 사회에서 어떤 부류의 사람보다도 심각한 장애를 경험하고 있는 극히 소외 받고 있는 약한자가 아닐 수 없다. 그러나 21세기를 눈앞에 둔 우리 사회에서도 글을 모르는 많은 사람들이 있다. 그럼에도 국가적으로 이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배려는 너무 미미한 것이 오늘의 현실이다.
민주주의 궁극적인 이상은 모든 사람을 위한 기회의 평등이다. 여기에는 자아실현과 사회참여 그리고 취업의 기회균등을 포함하며 이러한 모든 기회의 평등은 반드시 교육의 기회평등이 전제되어야 가능하다. 이러한 정신에 입각하여 유엔(UN)은 1990년에「세계문해의 해」(Literacy Year)를 선포하고, 2000년까지 세계 모든 나라의 문해와 기초교육의 보편화를 위한 공동전략을 전개하여 왔다. 특히 유네스코의 아시아•태평양 사무처는 이미 「만인을 위한 교육사업」(APPEAL:Asia-Pacific Programme of Education for All) 등과 같은 국제적 실천 사업을 전개하여 왔다. 이 프로젝트는 그 동안 우리 사회에서 민간 단체를 중심으로 꾸준히 실천되어 온 문해교육이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의 적극적인 후원과 한국사회교육협회의의 지원 하에 1989년 한국문해교육협회가 발족하면서 보다 학문적인 체계화가 이루어지게 되었다.
문해교육의 개념, 정책, 실제 등
소개글(http://report.dreamwiz.com/view/11386738)
평생교육에서 대표적으로 꼽히는, 문해교육의 개념, 실제, 정책 등과 대안에 대한 보고서
목차
1. 머리말
2. 문해교육이란?
3. 우리나라 성인문해교육의 정책
4. 문해교육의 실제
5. 문해교육의 문제점 및 대안
6. 맺음말
7. 참고문헌 및 사이트
본문내용
1. 머리말
한국은 뒤늦은 개화와 일제 강점으로 인한 국문 사용의 통제로 인해, 60년대 초 글을 아는 사람은 그 수가 많지 않았기 때문에 지식인이라 칭해지며 중요한 계층으로 자리 잡았다. 그러나 그 이후 국민들의 교육열이 점점 뜨거워질 뿐 아니라, 국가에서도 교육만이 살 길이라 외치며 국민들이 자녀 교육에 집중하는데 더욱 도움을 주었다. 그 결과 한국은 문맹률이 점차 낮아져 OECD국가들 중 가장 문맹률이 낮은 국가로 그 자리매김하게 되어 명실 공히 한국의 교육열을 자랑할 뿐 아니라, 학습이 쉬운 국어 덕분에 문맹률이 낮을 수 있다는 장점도 자랑하게 되었다. 국어의 위상을 살리면서도 세계에서 가장 똑똑한 나라라고 칭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문맹자의 비율이 줄어들수록 그 문맹자들에 대한 관심 역시 차갑게 식어가기 시작했다. 실제로 2005년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현재 기초학력 취득기회를 놓친 저학력 성인은 약 599만 명에 이르며 이들은 국민 누구나 가진 교육받을 권리를 누리지 못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국민이 문자해득 능력이 있는 것으로 간주하여 오히려 문해교육이 왜 필요하냐는 반문이 나올 정도였다.
문해능력은 단지 글을 쓸 줄 아는 능력이 아니라, 모든 교육의 토대가 되는 인간 생활의 가장 기본적인 능력으로 개인이 교육받을 수 있는 권리를 실현하는 기본 전제이다. 이는 인간의 성장, 사회경제적 발전, 민주주의 가치 실현을 위해 반드시 갖추어야 할 기초능력이며, 이는 모든 국민이 가져야 하는 ‘권리’이다. 문해능력은 최근 성인의 기초 생애능력으로 간주되며, OECD, UNESCO, EU 등에 의해 포괄적이면서 구체적인 능력으로 개념이 확장되고 있다. 이에 우리나라에서도 성인들의 문해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문해능력의 개념을 2007년 12월 개정된 평생교육법에 명시하기 시작했다. 평생교육법 제2조 3항에 따르면 ‘“문자 해득 교육”이란 일생생활을 영위하는데 필요한 기초능력이 부족하여 가정·사회 및 직업생활에서 불편을 느끼는 자들을 대상으로 문자해득(文字解得)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하는 조직화된 교육프로그램을 말한다.’이라고 한다.
참고 자료
참고 문헌
김진화, 「한국 문해교육의 지향점과 발전과제」, 동의대, 2005.
이희수 외, 「한국 성인의 비문해 실태 조사 연구」, 한국교육개발원, 2002.
서숙영, 「성인 학습자의 문해교육 참여 사례연구」, 아주대, 2007.
신미식, 「하나의 담론으로서 한국 문해교육의 비판적 연구」, 경남대, 2010.
참고 사이트
안양 사회 교육센터 시민대학 http://www.siminschool.or.kr
푸른 시민 연대 http://www.epurun.org
평생 교육 진흥원 http://www.lll.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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