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친구의 착각

2018. 3. 16. 09:48才談

지방을 자주 가는 친구가 있었다. 어느 날 또 지방을 다니며 고속도로 톨게이트에 들어섰는데 톨게이트 여직원과 자연스레 인사를 하게 되었다는데…

친구: 안녕하세요.~^^

여직원: 네, 안녕하세요.

그러더니 여직원이 친구를 보며,

여직원: 미남이시네요.

그 말을 들은 친구는 들떠서 창문에 손을 턱 올리고 멋있는 척 폼을 잡고,

친구: "그쪽도 미인이시네요."

그러자 그 여직원이 어이없다는 듯^^ 보면서 이렇게 말하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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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직원: "미납이시라고요!"

친구: "ㅁㅣ ㄴ ㅏ ㅂ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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