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렬(行列)을 지정하는 관례(慣例)

2019. 6. 28. 10:47姓氏

항렬은 혈족의 방계(傍系)에 대한 세수를 나타내는 것으로서 세계상 같은 세대에 속하면 4촌이든 6촌이든 8촌이든 같은 항렬자를 씀으로써 형제관계를 표시하고 있다, 항렬은 아무나 마름대로 정하는 것이 아니고 문중에서 족보를 편찬할 때 일정한 대수끼리의 항렬자와 그 용법을 미리 정해 놓고 후손들이 이에 따르도록 하는 것이 통례로 되어있다. 방계손이 많으면 파별로 따로 정한다. 항렬자를 정하는 법칙으로서 가장 일반적인 것으로는 5단위(오행(五行), (주역 오행 상생의 원리인 )기준으로 반복하며. 10단위(天干)기준 반복. 12단위(地支)기준 반복. 특별한 문구()기준 반복. 이외 韓山李氏3단위()기준 반복. 高靈申氏2단위()기준 반복법을 쓰기도 한다. 항렬자를 정하는 데는 어떠한 방법을 사용하든지 그 글자를 그대로 쓰지 않고 그 글자의 변이나 획이 들어 있는 한자를 쓰되 代數에 따라 이름자의 윗자와 아랫자를 순차적으로 교대해서 쓰는 것이 일반적이다.

항렬자를 지정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 항렬자 안에는 각 항렬을 대표하는 한자가 부수 내지는 모양의 형태로 숨어있다. 육서에 의한 글자의 뿌리 자체는 다르나 단순히 모양만 비슷한 경우도 포함된다.

구체적으로 항렬의 지정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천간법

2. 지지법

3. 오행상생법

4. 수교법

5. 혼합법

6. 일월법

7. 천자문의 순서에 따른 법

기타 특이한 방법으로 지정하여 항렬자를 쓰기도 한다.

(참고) https://namu.wiki/w/%ED%95%AD%EB%A0%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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