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 도성
2022. 5. 8. 07:32ㆍ旅行
광화문 사거리에서 경복궁을 통과해 한양도성이 있는 북악산까지 걸어갈 수 있다.
조선시대 관청인 의정부와 육조가 있던 세종대로에서 북쪽으로 발걸음을 옮기면 2010년 제자리를 찾은 웅장한 광화문이 나타난다. 경복궁 으뜸 건물인 근정전과 아름다운 육각 정자 향원정을 보고 나면 북문인 신무문으로 나갈 수 있다.
신무문 길 건너편이 바로 청와대 권역이다. (구)청와대 본관은 물론 왕궁을 지키던 수궁(守宮) 터, 관저, 상춘재, 녹지원을 돌아볼 수 있다.
백악산 등산 기점은 청와대 권역 서쪽에 있는 칠궁(七宮)과 동쪽 춘추관이다. 두 등산로는 백악정에서 하나로 합쳐진다. 조선시대 왕이나 왕으로 추존된 인물을 낳은 후궁 7명의 신위를 모신 사당인 칠궁, 백악정, 기자실이 있는 춘추관을 잇는 반원형 경로는 새롭게 개방된다.
백악정에서 산길을 오르면 법흥사 터를 지나 한양도성에 닿는다. 서쪽으로 하산하면 부암동 창의문이 나오고, 동쪽으로 가면 한양도성 북문인 숙정문이 보인다.
'청와대 뒤편' 등산로 개방…논란됐던 법흥사터 등 가볼까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10일 청와대 개방과 동시에 청와대 뒤편 북악산 등산로가 국민에게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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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년간 청와대에 숨어 있던 국보급 문화재는?
청와대 춘추관의 청와대 안내문[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지난 10일 청와대가 74년 만에 문을 활짝 열었다. 청와대 관람 사전신청 인원만 230만명을 훌쩍 넘겼다. 오죽하면 무료인 관람권을 웃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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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개방으로 완전히 열린 백악산 등산로 탐방기… 600년 시간여행, 조선시대 한양도성과 박정희 시절 군사시설 흔적 공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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