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자이언츠

2023. 8. 1. 09:19文化

희한한 팀일세. 탑데에서 2데, 3데 •••,
지금은 7데. 누구는 8데, 9데를 거쳐 꼴데까지 갈 것이라고 하던데.
이 기록은 리그에서 별로 볼 수 없는 신기록 아닌가?

지금은 든든한 돔구장이 필요하지만
변변한 구장도 없이구덕야구장에서 옮겨
현재는 인조잔디의 하키구장 겸용을 개조한 구장을 사용하고 있는 팀에 또 별명도 많구만.
탑데, 봄데, 놋데, Χ데, 꼴데 등등

왜 롯데자이언츠를 응원하는가 생각해 보았다.

부산이 연고인 팀이기 때문일까? 고향팀이기 때문일까?
이 팀이 왜 고향팀일까?
팀 구성원을 포함해서 구단주나 모기업이 부산과 연고가 있어서 그럴까?
아니면 부산 사람들이 이 팀을 데려와서 그럴까?
그렇다고 이 팀에 부산 시민들의 지분이 조금이라도 있어서 그런가?
자기들 마음대로 부산을 연고로 했지만, 과연 연고지를 위해 무엇을 기여했을까?

아마도 부산을 연고지로 해보니까 기업도 득이 되고, 다른 팀의 서포터즈가 되어 다른 팀 응원자들의 기분도 충족시키고, 더구나 연고지 팬들은 충성도가 아주 강하니까 연고지 팬들의 바람은 별로 고려의 대상이 아닐 것이라고 생각하게 된다.

이렇게 보니 뭐 별로 응원할 이유도 없는데, 부산 팬들의 일방적인 응원인가 싶다.

 

종합선물세트 같은 롯데 문제점 차기 감독 인선이 문제가 아니다[SS 포커스]

[스포츠서울 | 대전=장강훈기자] “책임질 사람 따로있지 않나요?” 롯데 래리 서튼 감독이 건강 악화로 중도 퇴진하자 볼멘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린다. 책임질 사람은 뒤로 빠져 불편하다는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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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성민규 단장과 함께하는 ‘봄데의 저주’

(시사저널=김양희 한겨레신문 기자) 한때, 그것은 분명 '기세'였다. 롯데 자이언츠 팬들은 1992년 이후 첫 우승 꿈도 품었다. 롯데 경기에는 부산 안방 구장이든, 방문 구장이든 관중이 넘쳐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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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집단 내에서 주 업무(실무)와 관리(행정)가 분리된 업종에서는 각자가 맡은 바 임무에 충실한 것이 그 집단이 성공하기 위한 필수적인 요소일 것이다.

가령 학교는 교육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존재한다. 행정은 학교교육이 원활하게 잘 운영되도록 하는 보조업무에 충실해야지 행정이 교권에 너무 관여하거나 간섭하게 되면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기 어렵다. 마찬가지로 교권이 행정에 집착해서도 아니 될 것이다.

스포츠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행정(프런트)은 스포츠현장이 원활하게 운영되도록 보조하는데 국한해야지, 현장에 유형무형의 압력을 행사하거나 관여해서는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기가 어려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