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목서

2023. 10. 13. 20:04日記

2023년 10월13일 햇볕이 쨍쨍

가을이 되어 지난 봄 3월에 심은 금목서가 활짝 꽃을 피우니, 향기가 천지에 진동하는구나.
비파나무도 열매를 맺기 위한 꽃이 피었다.

왼쪽은 식수 당시(3.16), 오른쪽은 만개한 오늘(10.13)

금목서 sweet Osmanthus

|분류 물푸레나무목 > 물푸레나무과 > 목서속
|꽃색 노란색
|학명 Osmanthus fragrans var. aurantiacus Makino
|개화기 9월, 10월
|분포지역 중국, 경남, 전남지역의 따뜻한 곳에 식재
|형태 상록 활엽 관목
|크기 높이 3~4m
|꽃말 유혹

|잎
잎은 마주나기하며 긴 타원형이고 길이와 폭이 각 7~2cm×2.5~4cm로, 가장자리에 잔 톱니가 있거나 거의 밋밋하며, 표면은 짙은 녹식이고 뒷면 측맥이 어느 정도 뚜렷하게 도드라진다.

|꽃
꽃은 암수딴그루이고 지름 5mm정도로서 9~10월에 우상모양꽃차례로 잎겨드랑이에 달리며 두터운 육질화로 짙은 향기가 있다. 꽃은 등황색이며 길이 7~10mm의 꽃대가 있다. 꽃받침은 녹색이며 4개로 갈라지고 꽃부리도 4개로 갈라지며 열편은 타원형 원두이고 2개의 수술과 1개의 암술이 있다

|열매
꽃이 질 때쯤이면 초록색 콩만한 열매가 맺힌다. 다다닥 가지에 붙은 아름다운 열매가 겨울을 나고 다음해 여름·가을을 지나 다시 서리가 내리고 꽃이 필 때쯤 열매가 익는다.

|나무껍질
나무껍질은 연한 회갈색, 가지에 털이 없다.

|생육환경
양수이며 배수가 잘되는 사질양토의 비옥한 곳에서 생장이 좋으나 느린 편이다. 잎이 두터워서 공해에도 저항력이 강하다. 한가지 결점은 내한성이 다소 약하므로 중부 이북에서는 식재가 어렵다.

|번식방법
번식법은 꺾꽂이, 접붙이기, 휘묻이 등으로 번식되나 일반적인 것은 꺾꽂이를 이용한다.

|재배특성
생장이 육묘 때는 더디다. 전정에도 견디며 이식도 가능하다.

|용도
목서의 잎은 차대용으로 끓여 마실 수 있고, 꽃으로 술을 담가 마신다. 잎은 기침·가래를 삭이고, 중풍 또는 버짐치료·치통·구취제로 썼다. 목재는 단단하고 치밀해 조각제로 쓴다. 또한, 남쪽 땅의 생울타리 조경용으로, 정원수로, 도시 도로의 조경용으로 최고의 수종이다.

|유사종
• 박달목서: 제주도의 절부암과 거문도에서 자라는 상록 활엽수이다. 암수 다른 나무이고 11~12월에 잎 사이에서 흰 꽃이 핀다. 타원형 열매는 길이 1.5~2cm이고 5월에 검은색으로 익는다.
• 은목서: 잎은 두껍고 광택이 있으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마주 난 잎은 짧은 잎자루가 있다. 꽃은 흰색을 띤 노란색이다.
• 홍목서: 중국 원산의 상록관목이다. 서리가 내릴 때쯤 짙은 붉은색 꽃이 잎겨드랑이에 5~10송이씩 핀다. 꽃대가 길고 옆을 향하거나 밑으로 쳐진다.

|특징
꽃이 귀한 초겨울을 즐길 수 있다. 겨울 내내 푸른 잎과 자주색 열매, 섬세하고 풍성한 가지에 황홀한 향기까지 갖추어 정원수로는 금목서보다 더한 식물이 없다는 것이 학계의 얘기다.

|병해충정보
• 응애류: 발생이 심하므로 장마뒤 가뭄이 계속될 때 주의한다.

|방제방법
• 응애류: 켈젠유제나 디프테렉스 등을 이용하여 초기에 방제한다.

 

금목서 식수

2023년 3월 16일 목요일 금목서 식수(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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