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에 대한 생각
2024. 1. 25. 14:35ㆍ日記
2024년 1월 25일 목요일 맑고 아주 추움
한때 코로나로 인한 대학생들의 등록금 반환 지원 예산을 추경에 담을지 여부를 검토한단적이 있었다.
추경은 세금이다. 대학 문 앞에도 못 가본 사람도 내는 국민의 세금을 왜 대학 돕는데 쓰려고 하나?
대학은 만인의 갑이며, 외상등록도 아닌 무조건 현금등록 받으면서 적립금도 많다고 알려진 아주 넉넉한 곳이다.
대학, 너는 누구냐?
교수가 되는 것은 꽉찬 만원버스나 지하철에서 자리 잡는 것과 꼭 같더이다.
ㅅㅣㄹㄹㅕㄱ?
교수가 되는 것은 꽉 찬 만원버스나 지하철에서 자리잡는 것과 꼭 같더이다.
자리가 없어서 종점까지 서서 가다가 자리가 있어도 그냥 내리기도 하고, 어떤 사람은 다행하게도 중간에 자리 잡기도 하고, 승차하자 말자 바로 자리를 잡기도 하는 것과 같다.
그야말로 줄은 필수 선택이었고, 운은 필수요, 필요충분조건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