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17일 일요일
2024. 3. 17. 20:04ㆍ日記
2024년 3월 17일 일요일
맑지만 바람이 몹시 불고, 차츰 흐려진다.
오늘은 밀양 장날이다.
아내는 장에 가고, 나는 봄단장을 한다.
기온이 빠르게 올라간다.
보통 목련은 진달래보다 늦게 피어 식목일 전후에 만개한다.
그때 몰아치는 비바람에 어지러이 꽃잎이 흩날리는 것이 기억에 남아 있다.
그런데 3월 중순인데 목련이 진달래와 함께 피고 있다.
바야흐로 봄이 달포가량 빨라진 것 같다.
이에 뒤질세라 솔순도 벌써 올라오고, 할미꽃도, 수선화도, 고광나무도 움을 틔우고 있다.
산수유 노란꽃은 개화한지 보름이 다돼가는데 아직도 노란 자태가 빛을 잃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