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國 최고학생

2009. 11. 26. 17:20敎育

美 최고학생 12인에 뽑힌 한인2세 이형진군과 어머니 배선례씨

“나에게 공부란 할 일이 아닌 하고 싶은 일”

미국 대학입학수학능력시험(SAT)과 대학입학시험(ACT)에서 만점 획득, 미국 전역의 2만6000여 고교에서 추천 받은 남녀 고교생 중 최고의 학생을 겨루는 ‘웬디스 고교 하이즈먼상(Wendy’s High School Heisman Award) 2006’ 최종 후보 12명에 진출, 작년 USA 투데이가 선정한 ‘올해의 고교생(All-USA Academic First Team)’ 20명에 선정, 선수급 테니스 실력에 수영·스케이팅까지 즐기는 만능 스포츠맨, 청년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백악관과 교황청에서 연주할 정도의 바이올린 실력…. 일리노이주 배링턴 출신의 예일대 신입생 패트릭 리(19·한국명 이형진)군의 화려한 이력이다. 지난 3월 14일 자서전 ‘나는 경쟁하지 않는다(가제·북스토리)’출판 관련 일로 잠시 한국을 찾은 이군을 어머니 배선례(55)씨와 함께 봄기운이 완연한 홍익대 앞에서 만났다.

‘지(智)·덕(德)·체(體)를 겸비한 학생’ ‘모든 것을 갖춘 팔방미인’ ‘만능 청년’ 등 자신을 가리키는 현란한 수식어에 대해 이군은 “제가 그렇게 보이나요?” 하면서 여드름이 살짝 돋아난 얼굴에 수줍은 미소를 지어 보였다. 해리포터를 닮았다고 하자 얼굴이 발개졌다. ‘천재적인 공부법’은 없느냐는 우문(愚問)에 이군은 “배움 그 자체가 즐거움”이라는 현답(賢答)을 내놓았다.

그는 “성적에 연연하지 않았다” “공부란 호기심을 갖고 관심 분야를 집중적으로 파고드는 것” “궁금증을 해결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낭비가 아니라 창조의 시간”이라는 얘기도 했다. 패트릭 어머니 배선례씨의 자녀 교육법에 대해서도 들어봤다.

자기 얘기 담은 책 내려 최근 한국에 온 예일대 신입생, 美 수능·대학입학시험 만점, 9개 명문대 동시 합격, 선수급 테니스 실력… 백악관·교황청서 바이올린도 연주

공부법

호기심 풀릴 때까지 묻고 또 묻고, 해결하는 과정 즐겨, 과외 받은 적 없어… 자원봉사 등 교내활동 10여 가지

패트릭은 “여태껏 부모님한테 공부하란 소리를 들어본 적이 단 한 번도 없다”고 했다. “공부는 의무감에서 항상 해야 하는 것이 절대 아니거든요. 학교나 부모님이 요구하는 기준이 제가 스스로 결정한 목표보다 늘 한참 아래쪽에 있었어요. 모르는 부분을 질문하면 어떤 선생님은 “시험에 나오지 않는 건데…” 하셨지만, 전 의문점이 풀릴 때까지 묻고 또 물었어요. 묻지 않고 놔두면 결국 모르고 지나가잖아요. 원래 호기심(curiosity)이 많았는데, 그걸 해결하는 과정, 뭔가를 배우는 과정 자체를 즐겼다고 할까요. (선생님들을) 직접 찾기 어려울 때는 이메일이나 전화를 통해서라도 꼭 답을 얻었죠.” 교무실을 늘 들락거리던 패트릭에게 선생님들은 “우리들 연구실에 네 책상을 하나 만들어줘야겠다”는 농담을 했단다.

“호기심을 해결하는 것이 진짜 공부”라는 아들에게 엄마는 과외 공부를 시킬 필요가 없었다. 배선례씨는 “바이올린과 테니스는 강습을 받았지만 공부 가르치는 학원에는 보낸 적이 없다”면서 “학교에서 가르치는 것만 자기 것으로 만들어도 제대로 공부할 수 있다는 확신이 있었다.”고 했다.

“학교에서 하는 액티비티(activity·과외 활동)를 통해 얻는 것이 참 많아요. 패트릭은 토론 수업과 장애인 봉사활동, 동네 병원 응급실에서의 자원봉사, 수학 팀 활동 등 열댓 개 정도 한 것 같아요. 학교의 중요한 일을 학생 스스로 의논하고 결정하는 클래스 보드 활동도 고교 시절 내내 했어요.”

패트릭은 고교 2학년 때 ‘인간과 지리’ 과목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했다. 미국과 세계가 서로 어떻게 연결되고 영향을 주고받으며 변화해 나가는지 눈을 뜨게 해준 시간이라고 했다. 가장 좋아하는 과목을 묻자 “수학과 영어, 역사를 좋아하는데 내 관심은 개별 과목이 아니라 이들이 서로 관계를 맺으면서 파생시켜 나가는 그 무엇”이라고 답했다. 한 가지 평범한 시각이 아니라 끊임없는 관심을 통해 나오는 자신만의 독창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려 한다는 것이다. “꼬리에 꼬리를 물고 나오는 의문을 스스로 해결하는 것이죠. 이건 단편적인 암기로는 절대 불가능해요. 네버(never)!”

패트릭은 공부의 지름길이 크리에이티브 싱킹(creative thinking), 즉 창조적인 생각에 있다고 했다. “스페인어 시간이 끝나고 수학 시간이 시작되면 다른 학생들은 머릿속에 있는 스페인어 창을 닫고 다시 수학 창을 열겠죠. 하지만 수업이 끝나도 제 머릿속에는 스페인어의 창이 계속 열려 있어요. 거기에 수학의 창을 서로 연결하고 조합시키고…. 그러다 보면 고리(ring)가 생겨요. 그것을 매개로 자꾸 생각의 지평을 넓혀나가는 겁니다.”

공부를 잘하는 비법을 묻자 패트릭은 “저라고 별다른 비법이 뭐 있겠어요?” 하며 반문했다. “사실 주변에서 타임 매니지먼트(time management·시간관리) 비법을 많이 물어봅니다. 시간을 어떻게 쪼개 공부를 그렇게 많이 하느냐는 거예요. 제가 특별히 뛰어난 집중력을 가진 것 같지는 않고, 모티베이션(motivation·동기부여)이 다른 친구들과는 달랐던 것 아닐까요. 정말 즐거운 일, 공부를 하니까. 하기 싫고 피곤하다는 핑계가 저 스스로에게 안 통했던 것이죠.”

한국에서 유학 온 친구들과 대화를 나눌 때면 패트릭은 공부에 대한 자세가 그들과 다르다는 것을 느낀다고 했다. “그 친구들에겐 공부가 해야 하는 것이고 부담되는 것인가 봐요. 저처럼 재미있어 보이지 않던데요.”

어린 시절

두 살 때부터 엄마 손잡고 도서관 찾아 “독서는 즐거운 일”, 메모 습관화… TV, 화장실 거울 등 곳곳에 메모지 붙여

중학교 때부터 상위권을 놓치지 않던 패트릭은 배링턴 고교를 수석으로 졸업했다. 예일·스탠퍼드·프린스턴·MIT·코넬·컬럼비아·조지타운·다트머스·노스웨스턴 등 쟁쟁한 9개 명문 대학에서 입학 허가를 받았고, 예일대를 선택했다. 이유를 묻자 “다른 대학과는 달리 예일대는 캠퍼스부터 학생, 교수들까지 왠지 모르게 푸근한 무엇이 있었다.”고 했다. “설명할 수 없는 막연한 느낌인데,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지만 그것을 감싸는 편안함이랄까. 그런 분위기에 확 끌렸습니다.”

패트릭은 지금 120여권의 서양 고전을 읽어나가는 강의를 듣고 있다. 역사와 정치, 철학, 문학 등 세 가지 파트에서 중요한 핵심 고전을 샅샅이 훑어 읽고 있다고 했다. 어깨에 메는 배낭을 열어보더니 셰익스피어의 희곡집을 꺼냈다. “고전을 읽으면 늘 새로운 생각거리가 떠올라요.” 그는 재미 삼아 과학 과목도 하나 수강하고 있다고 했다.

엄마 배선례씨는 두 살 반 된 패트릭을 데리고 마을 도서관을 찾던 이야기를 했다. 어린이 동화 프로그램인 ‘스토리 타임’에 참석해 꼬마에게 책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게 할 때 얘기다.

photo 패트릭 리“그 나이의 아이들에겐 엄마의 지도와 트레이닝이 절대적으로 필요하잖아요. 동화 구연을 들으며 함께 뒹굴며 놀고 장난쳤어요. 책을 읽는 게 즐거운 놀이란 것을 알려주고 싶었죠. 아이가 좀더 큰 뒤에는 도서관에서 책을 한 보따리 빌려 집안 곳곳에 두었어요. 장난감 상자 근처, 부엌과 방에도 한 바구니씩 책을 담아놓고 언제든 펴 볼 수 있게 했죠. 책 한 권을 다 읽으면 달콤한 아이스크림을 주거나 쿠키를 만들어 주었어요. 독서가 즐거운 일이란 걸 느끼게 한 거죠. 손등에 ‘칭찬 스티커’를 붙여주기도 했죠. 한 스무 권을 빌려다 놔도 금방 다 읽더라고요. 초등학교 들어가서는 어드벤처 이야기에 부쩍 흥미를 보이더니, 혼자서 도서관에 가서 책을 빌리더군요. 요리하는 책을 많이 봐서 그런지 음식 만드는 것도 좋아해요. 분야를 가리지 않고 참 많이 읽었어요.”

패트릭은 어릴 적 아버지의 얘기를 떠올렸다. 패트릭의 아버지 이규은(59)씨는 1980년대 초반 선경 주재원으로 미국에 와서 현재는 제화업체를 경영하고 있다. “아버지는 항상 그러셨어요. 돈은 아껴 써야 하지만 책을 살 때는 아끼지 말라고. 제가 읽고 싶은 책은 모두 사 주셨어요. 나중에는 도서관을 많이 이용했죠. 책 욕심이 많아서 그때 사놓고 아직도 못 읽은 책이 좀 있어요.”

패트릭은 인터뷰 도중에도 계속 뭔가를 메모했다. “순간순간 떠오르는 생각을 적어놓는 건데 그냥 두면 까먹잖아요. 검정색과 붉은색 펜을 주머니에 항상 넣고 다녀요.” 패트릭의 메모에 대해 엄마는 오래전부터 몸에 익은 습관이라고 했다. 집에 가면 화장실 거울이나 거실의 TV에도 메모가 붙어 있다고 했다. 엄마는 아들이 지금까지 적어 놓은 작은 종잇조각 하나까지 모두 챙겨 모아 놓았다고 했다.

“패트릭이 중학교에 가서 읽은 책에는 제가 모르는 단어가 꽤 나왔어요. 그럴 때마다 ‘아들아, 이건 무슨 뜻이니?’라고 접착식 메모지에 적어서 그 페이지에 붙여놓았어요. 스스로 사전을 찾아 그걸 엄마한테 얘기해 주면 함께 기뻐하고…. 그런 과정에서 아이가 무엇이든 자기 힘으로 하는 법을 배운 것 같아요.”

‘최선을 다해라. 마지막 순간까지 포기하지 말라.(Do your best. Don’t give up until last minute.)’

테니스 시합 직전, 이 말을 들은 아이는 눈이 반짝 빛나는 것 같았다.

신문 5~6개 공들여 읽으면서 고교 때부터 칼럼 기고, 저널리스트가 목표… 올 여름엔 신문사서 인턴하기로

엄마 배선례씨는 신문 읽기도 패트릭의 공부에 큰 도움이 됐다고 했다. 뉴욕타임스, 시카고 트리뷴, 데일리 헤럴드 등 5~6개 신문과 타임, 뉴스위크 같은 잡지를 집안 곳곳에 펼쳐 놓았다고 했다. 고교생이 된 누나 니나의 신문 읽기에 영향을 받아 패트릭도 자연스럽게 신문을 통해 시사에 관심을 갖게 됐다는 것이다. “처음에는 이해가 잘 안 됐지만, 꾸준히 시간을 들이니 세상을 보는 눈이 조금은 생긴 것 같아요.” 인디애나대에서 피아노를 전공한 니나는 노스웨스턴대 경영대학원을 나와 지금은 마케팅·홍보 관련 일을 하고 있다.

읽는 재미는 쓰는 능력으로 이어졌다. 고교생 시절 패트릭은 교내 신문과 지역 신문에 고정 칼럼니스트로 활동했다. 2006년 10월 지역 신문인 배링턴 쿠리어 리뷰에 쓴 칼럼의 제목은 ‘점수는 배우는 재미를 빼앗을 수 있다(Grade can take fun of learning).’ 내용은 이렇다.

“고등학교는, 존 디드로의 표현에 의하면 ‘쓸데없이 너무 보편적으로’ 점수와 등수를 위한 경쟁을 벌여왔다. 중학교 시절 한 친구의 농담이 기억난다. A는 최고의 점수가 아니고 F가 최고야. F는 fantastic(환상적)을 뜻한다. A는 사실 awful(끔찍한)이고, B는 그저 bad일 뿐이지…. 나는 학생들이 A를 받기 위해서가 아니고 배우기 위해 공부하기를 바란다. 그렇지 않으면 점수벌레들이 계속 생기고 다음 세대 학생들의 지식 탐구에 제한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2007년 여름, UN 사무국이 선정한 25명의 미국 청소년 자원봉사단에 선발돼 4주 동안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나미비아 등에서 봉사 활동을 펼치는 동안에도 패트릭의 기고는 이어졌다. ‘변화를 만들기 위해 일하며(Working to make a difference)’라는 칼럼에서 그는 “여기 모든 아이들에게는 기회의 범위가 빈곤에 의해 제약 받는다”면서 “각박한 환경으로 보이지만 여전히 희망이 있다. 나의 희망과 결의는 점점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패트릭의 꿈은 저널리스트다. 그의 역할 모델(role model)은 NBC 방송의 저녁 뉴스 앵커인 브라이언 윌리엄스. 패트릭은 “취재하고 전달하고, 그런 과정에서 제가 성장하고…. 성장한 제가 또 취재하고 전달하고, 그래서 세상이 긍정적으로 바뀌는 그런 과정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번 여름 패트릭은 미니애폴리스 스타 트리뷴지에서 인턴을 할 계획이다. 대학 신입생에게는 쉽게 주어지지 않는 기회다.

한국학생과 미국학생

“한국 교육이 ‘암기’라면 미국 교육은 ‘이해’, 공부보다 경험이 중요… 두드리는 만큼 배운다.”

실제 경험한 한국과 미국 교육의 차이가 궁금했다. 배선례씨는 “한국의 교육이 암기라면 미국의 교육은 이해에 있다”고 말했다. “미국의 학교에서 학생들은 사회에서 할 일을 학교에서 미리 연습하고 경험할 수 있어요. 근데 여기서 중요한 것은 학생들이 두드려야 한다는 거예요. 패트릭은 그걸 잘 이용한 것 같습니다. 한국처럼 선생님들이 아이들을 좋은 학교에 보내기 위해 이래라 저래라 강요하지 않지만, 두드리면 열려 한 없이 많은 것을 가르쳐주거든요. 사립학교 보낼 생각이 없었던 것은 아니었지만 많은 친구들을 사귈 수 있는 공립학교를 택했습니다.”

조기유학 온 아이들에 대해 엄마의 의견은 어떨까? “초등학교 과정에서는 큰 문제가 없어요. 여기 교육 과정은 대부분 재미있는 소재로 구성돼 있거든요. 과외 활동은 많지만 달달 외워야 하는 공부는 별로 없어요. 대부분 경험을 통해 뭔가를 얻는 과정이죠. 한국에서 어릴 때부터 공부에 시달리던 아이들이 천국에 왔다고 할 정도죠. 중·고교 때 온 학생들은 적응에 문제가 있는 것 같아요. 언어와 문화적인 문제도 있고, 가정적으로도 기러기 아빠라고 하나, 힘들어지잖아요.”

엄마는 꾸준한 운동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저 역시 동네 체육관에서 열심히 운동을 하는데, 체력 관리와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규칙적인 운동만큼 좋은 것이 없습니다. 패트릭에게 세 살 때부터 테니스를 시킨 것도 그 때문이죠. 하루 두세 시간밖에 잠을 자지 못해도 이겨내고 버틸 수 있는 강인한 체력을 만들어주고 싶었습니다. 한 시간 동안 땀 흘려 뛰고 난 뒤 피곤이 싹 사라지는 느낌. 그건 운동을 안 해본 사람은 모릅니다.”

패트릭은 고교 시절 내내 학교 테니스 랭킹 1위였다. 체격은 작았지만 악착스럽게 경기를 펼쳐 1학년 시절에도 졸업반 선배들을 이겼다. 20여명의 학교 테니스 팀 대표로, 일리노이주 학생 중에서는 톱클래스에 들었다.

“공부할 때가 가장 즐겁다”는 패트릭에게 슬럼프는 없었을까? 그는 “별로 기억나는 슬럼프는 없는데…”라면서 “다만 잠을 못 자서 피곤하고 체력적인 부담을 느낀 적은 많았다”고 했다. “새벽 5시쯤 엄마가 깨워주셨는데, 늘 일어나는 것이 힘들었어요. 수업을 준비하면서 읽어야 할 책이 많고 노트도 몇 권씩 돼 책가방을 세 개씩 들고 다녔어요. 오후에는 과외 활동이 기다리고 있죠. 바이올린 연습도 해야 하고. 저녁에 집에 가서 밤늦도록 공부했어요. 뮤지컬 연습 같은 걸 하면 공부 시간이 그대로 뒤로 밀리는데 잠을 줄여야 할 수밖에요. 늦게까지 공부해야 하는 날에는 일부러 시계를 엎어놓고 안 봤어요. 한두 시간 밖에 못 잤다고 생각하면 더 피곤하게 느껴지잖아요.”

엄마는 점심시간을 쪼개서 오케스트라 연습을 하는 아들을 위해 늘 도시락을 준비했다고 했다. 손에 들고 먹기 편한 샌드위치나 김밥이 주된 메뉴였다. 함께 넣었던 ‘사랑한다.’는 쪽지는 모자의 정을 한층 돈독하게 했다. 패트릭 집의 가훈은 ‘최선을 다해라. 마지막 순간까지 포기하지 말라(Do your best. Don’t give up, until last minute).’ 엄마는 패트릭이 테니스 시합에 나가 코트에 들어서기 직전 꼭 해주는 말이라고 했다. 이 말을 들은 아이는 눈이 반짝 빛나는 것 같았다고 엄마는 말했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8/03/21/2008032101521.html 채성진 기자 dudmie@chosun.com weekly chosun 1998호 입력 : 2008.03.21 20:57 / 수정 : 2008.03.21 21:20

'敎育'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수재 집안  (0) 2009.11.26
집중력  (0) 2009.11.26
명품 언어  (0) 2009.11.26
리더(leader)는?  (0) 2009.11.26
아동심리  (0) 2009.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