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12. 2. 11:20ㆍ常識
1. 경조문서식
1) 일상생활의 경조문
○ 혼인식(婚姻式)
하의(賀儀)
축성혼(祝聖婚)
축화혼(祝華婚)
축성전(祝聖典)
○ 회갑연(回甲宴)
수의(壽儀)
축수연(祝壽宴)
축희연(祝禧筵)
축회갑(祝回甲)
○ 칠순연(七旬宴) 등
70세-축고희(祝古稀)
77세-축희수(祝喜壽)
80세-축산수(祝傘壽)
88세-축미수(祝米壽)
99세-축백수(祝白壽)
○ 축하(祝賀)
축입선(祝入選)
축영전(祝榮轉)
축발전(祝發展)
축합격(祝合格)
축당선(祝當選)
○ 사례(射禮)
비품(菲品)
박사(薄謝)
약례(禮略)
박례(薄禮)
○ 상가(喪家)
조의(弔意)
부의(賻儀)
근조(謹弔)
전의(奠儀)
2) 수연축의금 서식(붙임 봉투보기.hwp)
수연을 축하하기 위하여 돈으로 부조를 하거나, 기념이 될만한 선물을 보낼 때에는 단자를 적어 봉투에 넣어 함께 보낸다.
3) 결혼축의금 서식(붙임 봉투보기.hwp)
용지는 흰색이 좋으며, 색지를 쓸 경우 고상하고 밝은 색이 좋다. 종이를 접을 때 축하문구와 상대편의 성명이 쓰인 곳에 줄이 생기지 않도록 접어야 한다.
4) 부의금 서식(붙임 봉투보기.hwp)
부고장은 백지에 붓글씨로 써야 하지만 매수가 많을 때에는 인쇄하는 것이 일반적이나 봉투만은 붓글씨로 써야 한다.
○ 수연(壽宴, 壽筵) : 육순(六旬), 회갑(回甲), 진갑(進甲), 칠순(七旬) 등에 잔치를 하는데 이것을 통칭한다.
5) 편지봉투 서식
○ 귀하(貴下) - 일반적으로 널리 쓰임
○ 귀중(貴中) - 단체에 보낼 경우
○ 님께 - 순 한글 식으로 쓸 경우
○ 전(展) ․ 즉견(卽見) - 손아래 사람에게
○ 대형(大兄) ․ 인형(仁兄) - 친하고 정다운 사이에게
○ 선생(先生) - 은사 혹은 사회 저명인사에게
○ 여사(女史) - 일반 부인에게
○ 좌하(座下) - 공경해야 할 어른(조부모 선배 선생)께
○ 화백(畵伯) ․ 아형(雅兄) - 화가나 문학상의 친구에게
○ 친전(親展) ․ 친피(親披) - 타인에게 보이지 않도록 할 때
○ 직피(直披) - 손아래 사람의 경우 남에게 보이지 않도록 할 때
○ 지급(至急) ․ 대지급(大至急) - 지급을 요할 때
○ 원고재중(原稿在中) - 원고가 안에 들어 있을 때
○ 원서재중(願書在中) - 원서가 안에 들어 있을 때
2. 결혼기념일
○ 1주년 : 지혼식(紙婚式)
○ 2주년 : 고혼식(藁婚式)
○ 3주년 : 과혼식(菓婚拭)
○ 4주년 : 혁혼식(革婚式)
○ 5주년 : 목혼식(木婚式)
○ 7주년 : 화혼식(花婚式)
○ 10주년 : 석혼식(石婚式)
○ 12주년 : 마혼식(摩婚式)
○ 15주년 : 동혼식(銅婚式)
○ 20주년 : 도혼식(陶婚式)
○ 25주년 : 은혼식(銀婚式)
○ 30주년 : 진주혼식(眞珠婚式)
○ 35주년 : 산호혼식(珊瑚婚式)
○ 45주년 : 홍옥혼식(紅玉婚式)
○ 50주년 : 금혼식(金婚式)
○ 60주년 : 금강혼식(金剛婚式), 회혼례(回婚禮)
3. 각 연령의 또 다른 명칭
○ 15세 : 지학(志學) ⇒ 학문에 뜻을 두는 나이로 요즈음 중학교 3학년에 해당하여 일반계고등학교나 실업고등학교로의 선택이라는 점에서 비슷하다고 할까?《출전『논어(論語)』「爲政 第二, 四章」(十有五而志于學)》
○ 20세 : 약관(弱冠) ⇒ 남자 나이 스무 살을 뜻한다. 약(弱)은 아직 어리다는 뜻, 관(冠)은 20세면 옛날에는 관례의식(冠禮儀式-成人式)을 통해 어른이 쓸 수 있는 갓을 썼기 때문이다. 여자는 15 살만 먹으면 쪽을 올리고 비녀를 꽂았다. 그래서 계년(계年)이라고 하면 여자 나이 15 세를 가리킨다.
○ 30세 : 이립(而立) ⇒ 모든 기초를 세우는 나이로 요즈음 취업해서 경제적으로 도립하는 시기라는 점에서 비슷하다고 할까?《출전『논어(論語)』「爲政 第二, 四章」(三十而立)》
○ 31세에서 39세까지를 입일(立一), 입구(立九)라 하기도 한다.
○ 40세 : 불혹(不惑) ⇒ 사물의 이치를 터득하고 세상일에 흔들리지 않을 나이라는 뜻이다.《출전『논어(論語)』「爲政 第二, 四章」(四十而不惑)》
○ 48세 : 상수(桑壽) ⇒ 상(桑)자를 십(十)이 네 개와 팔(八)이 하나인 글자로 파자(破字)하여 48세가 된다.
○ 50세 : 지천명(知天命) ⇒ 천명을 아는 나이로 세상의 물정을 어느 정도 안다는 뜻이다. 지명(知命) 이라고도 한다.《출전『논어(論語)』「爲政 第二, 四章」(五十而知天命)》
○ 51 살에서 59 살까지를 명일(命一), 명구(命九)라 하기도 한다.
○ 60세 : 이순(耳順) ⇒ 인생에 경륜이 쌓이고 사려와 판단이 성숙하여 무엇이고 알아들을 수 있으며 남의 말을 받아들일 줄 알아 귀에 거슬리지 않는다는 뜻이다.《출전『논어(論語)』「爲政 第二, 四章」(六十而耳順)》
○ 61세 : 환갑(還甲) ⇒ 한 갑자(甲子)가 돌아왔다고 해서 환갑(還甲) 또는 회갑(回甲), 주갑(周甲)이라 하고 경축하여 華甲(화갑)이라고도 한다. 다음해인 62세는 진갑(進甲)이 된다.
○ 70세 : 종심(從心) ⇒ 뜻대로 행하여도 도리에 어긋나지 않는 나이로 인생 달관의 경지에 이르렀다는 뜻이다.《출전『논어(論語)』「爲政 第二, 四章」(七十而從心所慾不踰矩)》
○ 70세 : 不踰距 ⇒ 자신이 생각하는 대로 행동하되 분수를 넘지 않는다는 뜻
《출전『논어(論語)』「爲政 第二, 四章」(子曰 吾 十有五而志于學 三十而立 四十而不惑 五十而知天命 六十而耳順 七十而從心所欲 不踰矩 공자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열다섯에 배움에 뜻을 두고, 서른에 뜻을 세우고, 마흔에 모든 사리에 의혹하지 아니하고, 쉰에는 천명을 알고, 예순에는 모든 일을 들어 저절로 알게 되고, 일흔에 마음에 하고자 하는 것을 좇아서 법규에 넘지 아니하였다.)》
○ 70세 : 고희(古稀) ⇒ 晩唐 詩人 杜甫의 七言律詩「曲江 二」에 근거를 둔 말로 사람이 70을 살기는 예로부터 드물다는 뜻이다.《출전『盛唐 詩人 杜甫』七言律詩「曲江 二」》
朝回日日典春衣 조정에서 돌아오면 날마다 봄옷 벗어 전당잡히고
每日江頭盡醉歸 날마다 강머리에서 취하여 돌아오네.
酒債尋常行處有 가는 곳마다 술빚은 있지만
人生七十古來稀 인생이 일흔을 살기란 예로부터 드문 일이라네.
穿花蛺蝶深深見 꽃 사이를 맴도는 나비들은 깊이깊이 보이고
點水蜻蜓款款飛 물위에 지나는 물잠자리들은 유유히 날고 있네.
傳語風光共流轉 세상에 모든 것은 변하는 것이니
暫時相賞莫相違 잠시 서로 보고 서로 어긋나지 않게 하고 싶구나.
○ 71세 : 망팔(望八) 71세가 되면 80살까지 살 것을 바라본다 하였다.
○ 77세 : 희수(喜壽) ⇒ 희(喜)자를 칠(七)이 세변 겹쳤다고 해석하였다.
○ 80세 : 산수(傘壽) 산(傘)자를 팔과 십의 파자로 해석하였다.
○ 81세 : 망구(望九) 81세가 되면 90살까지 살 것을 바라본다 하였다.
○ 88세 : 미수(米壽) 미(米)자를 팔과 십과 팔의 파자로 해석하였다.
○ 90세 : 졸수(卒壽) 졸(卒)자를 구와 십의 파자로 해석하였다.
○ 91세 : 망백(望百) 91세가 되면 100살까지 살 것을 바라본다 하였다.
○ 99세 : 백수(白壽) 일백백자에서 한일자를 빼면 흰 백자가 된다하였다.
○ 100세 : 상수(上壽) 사람의 수명 중 최상의 수명이란 뜻이다.
○ 참고(參考)
人生十年曰幼 學 열 살은 어리다고 부르는데 이때부터 공부를 시작하게 된다.
二十曰弱 冠 스무 살은 아직 약한 편이지만 다 자랐으므로 어른으로써 갓을 쓰게 한다.
三十曰壯 有室 서른 살은 완전히 여물대로 여문 장정이 된 나이이므로 이때는 아내를 맞아 집을 가지고 자식을 낳게 한다.
四十曰强 而仕 마흔 살은 뜻이 굳어지는 나이이다.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있으므로 벼슬을 하게 된다.
五十曰艾 服官政 쉰 살은 머리가 희끗해지는 반백의 노인이 되는 시기이다. 이때는 많은 경험과 함께 마음이 가라앉는 시기이므로 나라의 큰일을 맡게 된다.
六十曰耆 指使 예순 살은 기(耆)라 하여 늙은이의 문턱에 들어서는 나이이므로 자기가 한 일을 앉아서 시켜도 된다.
七十曰老 而傳 일흔 살은 완전히 늙었으므로 살림은 자식들에게 맡기고 벼슬은 후배들에게 물려준 다음 자신은 은퇴하게 된다. 이 기(耆)과 노(老)를 합하여 기로(耆老)하고도 한다.
八十九十曰 耄 여든·아흔이 되면 기력이 완전히 소모되고 있기 때문에 모(耄)라고 한다.
七年曰 悼 悼與耄 雖有罪 不加刑焉 일곱 살까지를 가엾다 해서 도(悼)라고 하고, 여든이 넘은 늙은이와 일곱 살까지의 어린애기는 죄를 범해도 벌을 주지 않는다.
百年曰期 頤 백 살을 기(期·紀)라고 하는데, 남의 부축을 받아가며 먹고 입고 움직이게 된다.《출전『禮記』「第一 曲禮上 十三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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