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여름의 향연
2019. 6. 9. 19:24ㆍ日記
여름이 무르익어가면서 꽃들도 제각기 자태를 뽐내고 있다.(2019년 6월 9일 일요일)
달맞이꽃은 그 종류가 여러 가지인데 일반적으로 저녁에 피었다 아침에 지기에 월견초(月見草), 또는 야래향(夜來香)이라고 하는데, 향달맞이꽃(무언의 사랑)은 오랫동안 피어 있는데 대표적인 것이 황금낮달맞이꽃과 분홍낮달맞이꽃이다. 분홍낮달맞이꽃은 꽃만 알았지 이름을 몰랐는데 완도의 금일도 부처님동산우리절에서 주석하시는 스님께서 친절하게 가르쳐주셔서 알게 되었다.
황금낮달맞이꽃
분홍낮달맞이꽃
나무수국(라임라이트 수국)도 꽃이 이제 막 피어나고 있고,
송엽국(나태, 태만)도 한창인데 꽃말이 꽃의 화려함에 비해 좀 덜한 것 같다.
보리는 무념무상이고,
치자꽃(순결, 행복, 청결, 한없는 즐거움, 청결)과 루드베키아(영원한 행복)도 이제 기지개를 켜고 왕성하게 피어나고 있다.
루드베키아(영원한 행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