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11. 27. 15:50ㆍ寄稿
(2003.10.02)
저는 부산에서 교사로 봉직하고 있는 종친(宗親)입니다. 우리 대종회 홈페이지 개설을 학수고대 기다리다 2003년 8월 1일 개설 첫날 감격과 환희의 기쁨으로 게시판에 1번으로 글을 올렸던 기억이 아직도 선명합니다.
하늘은 더욱 높고 맑아지며 주위에는 국화향기가 그윽하여 초추의 상념을 자극할 때입니다만 지나간 자연재해 태풍으로 말미암아 시름만 깊어갈 따름입니다. 지나간 재해의 생채기를 어서 치유하고 우리 국민 모두가 희망을 버리지 말고 앞으로의 복락을 향해 전진하기를 기대합니다.
삼한갑족 배씨대종회를 통하여 숭조정신의 함양 그리고 종친 모두의 화합과 친목 나아가 상부상조의 정신을 고양하는 회장님 이하 모든 임원님께 삼한갑족 후예의 일원으로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의 대종보에 관한 단상을 말씀드리자면 먼저 배씨대종보 상단에 홈페이지 주소를 게재한 것은 좋은 일입니다만 우리 대종회 홈페이지가 없었을 때에 임시방편으로 무료 가입한 포털사이트 야후(yahoo)의 무료 전자우편 주소(bassihome@yahoo.co.kr)가 종보 1면에서 8면까지 상단 전부에 아직도 게재되어 있어서 명실 공히 삼조원훈(三朝元勳)이요, 삼한갑족(三韓甲族)인 우리 배씨대종회의 위상에 어울리지 않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이것은 야후를 폄하하자는 것은 전혀 아니며 현재 우리 대종회 웹서버에도 메일서브가 있기 때문에 우리대종회의 전자우편주소는 baessi@baessi.com이 우리 대종회의 당당한 전자우편 주소이기 때문입니다.
아울러 정보화시대에 걸맞게 여러 종친들의 동정과 활동상도 함께 난을 만들어 올려주시고 종보에 게재된 여러 가지 대종회 소식과 특히 대동보 편찬에 관한 상보 등을 홈페이지에 수시로 업데이트(update)해 주시면 종회 및 종친의 동정, 대동보 편찬 진척사항 및 경과과정을 금상첨화로 소상히 알 수 더욱 좋겠습니다.
나아가 힘드시겠지만 대종보도 1면에서 8면까지 전면을 .pdf파일로 변환하여 홈페이지에 올려주시면 여러 가지 사정으로 종보를 접하지 못하는 종친들은 물론이고 많은 사람들에게도 좋은 자료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아무튼 아직 잔서가 남아 있기도 하고 독감도 유행한다하니 종친모두 건강에 유의하시기를 바라며 대종회의 발전과 종친간의 친목도모에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심혈을 기울여 주심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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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씨대종회(2003.10.04)
우리 대종회와 홈페이지에 이렇게 깊은 관심 가져주시고 좋은 의견 제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종친(宗親)님께서 지적해 주신 사항들은 대종회에서도 차후 시행해 나가려고 계획했던 부분들입니다. 빠른 시일 내에 시행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것을 약속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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