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12. 6. 14:44ㆍ受持
【211회 스펀지, 공부 잘하는 법 1탄, 2007-12-22】
<워킹메모리(working memory)>
▶ 잠자는 워킹메모리를 깨우라
- 전두엽은 우리 몸의 CEO역할을 담당하는 곳으로 기억력과 사고력을 관장하며 행동이나 감정을 제어하고 사람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을 담당하는 기관이다.
- 워킹메모리란(working memory)
작업 기억, 한번 들었던 이야기를 머릿속에 그대로 유지해 놓고, 그 이야기를 띄어놓은 상태에서 한 번 더 조작을 가해서 어떤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 워킹메모리 테스트
- 단어 거꾸로 말하기
우리가 단어를 듣고 거꾸로 대답할 때는 들었던 단어를 거꾸로 재배열해야 하는데, 이때 작동하는 기능이 전두엽의 워킹메모리 기능이다. 따라서 단어 거꾸로 말하기를 잘 못할 경우 워킹메모리에 약점이 있다고 할 수 있다.
예) ‘스펀지’ 라고 상대가 외쳐주면, 들었던 단어를 ‘지펀스’라고 거꾸로 외치면 된다.
4자 단어부터 점점 난이도를 높여서 5, 6, 7, 8자까지 테스트해 본다.
▶ 워킹메모리 향상을 위한 비법은?
- 카드놀이다
워킹메모리는 머릿속에 내용을 띄워놓고 그것을 가지고 한 번 더 조작을 가해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다. 카드를 가지고 바로 이 작업을 할 수 있다. 아래의 설명대로 연습하면, 잠자는 워킹메모리를 깨울 수 있다.
1) 무작위로 섞인 카드에서 7장의 카드를 선택한다.
2) 집중해서 30초 동안 숫자를 외운다.
3) 시간이 지나면 카드의 뒷면이 보이도록 일제히 뒤집는다.
4) 외웠던 순서와 반대로 방향으로 소리를 내어 숫자를 말하면서 확인한다.
TIP) 거꾸로 외우기가 잘 되시는 분들은 카드의 숫자와 그림을 함께 외우기, 높은 수부터 재배열, 낮은 수부터 재배열, 홀수 짝수로 나누기 등 점점 난이도를 높여가면서 연습하면 된다.
카드놀이를 꾸준히 연습해서 잠자는 워킹메모리를 깨우면, 앞으로 효율적인 학습에 도움이 된다.
【212회 스펀지, 공부 잘하는 법 2탄, 2007-12-29】
<행동억제>
▶ 행동억제란?
- 행동억제라는 것은 주위 자극에 대해 쉽게 반응해서 어떤 판단을 내리기도 전에 습관대로 행동하게 되는 것이다.
- 문제를 풀 때 문제를 끝까지 읽지 않거나, 부호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는다.
- 주위의 자극을 받으면 자극에 대한 정보가 전두엽으로 흘러가 상황판단을 하고 적절한 행동을 결정한다. 하지만 이때 생각하기 전에 행동이 앞서거나, 자기가 하던 것에 집중하지 않고 바로 새로운 자극에 반응하는 것이 행동억제가 안 되는 것이다.
▶ 행동억제 테스트
- 지는 가위, 바위, 보
가위, 바위, 보라고 하면 평소에 하는 대로 이기는 것을 내게 되는데 상대방이 낸 것을 한 번 보고 지는 경우를 생각하고 반대로 내야 하는 것이다.
▶ 게임 방법
평소에 하는 가위, 바위, 보가 아닌, 거꾸로 져야하는 가위, 바위, 보이다.
예) 상대방이 가위를 내면, 나는 주먹을 내면 안 되고 보자기를 내서 져야 한다.
▶ 행동억제를 위한 비법은?
- 청기백기 게임
우선 청기, 뭐 청기 올려, 청기 올리지 말고 백기 올려, 이런 지시에 따라서 행동을 실행을 해야 한다. 그러니까 우선 집중을 잘 해야 된다. 그리고 어떤 변별을 해야 한다. 그 다음에 어떤 이제까지 해왔던 행동을 억제하고 다른 손을 올려야 되고, 주위 전환도 해야 된다. 그렇기 때문에 그 모든 것을 담당하는 우리 뇌의 주위체계, 주위체계가 관여를 하기 때문에 그런 훈련을 하게 되면 행동억제를 관장하는 부분이 활성화 돼서 그런 훈련효과가 있을 수 있다.
평소에 쉽게 ‘욱’하는 사람, '옳지 않는 것을 골라라'는 문장 읽기도 전에 문제를 풀어서 자주 틀리는 사람들, 올라가는 엘리베이터를 확인하지 않고 타서 낭패를 보는 사람들, 이런 사람들께 청기백기 게임을 추천한다. 이러면 집중력과 행동억제력 향상에 효과가 있다.
【213회 스펀지, 공부 잘하는 법 3탄, 2007-01-05】
<청각주의력>
▶ 청각주의력은?
- 청각주의력은 청각자극을 알아채고 소리에 집중하여 지시에 따라 실행하는 능력을 말한다. 주의력은 접하는 자극에 따라 시각주의력과 청각주의력으로 나눌 수 있다. 이 중 청각주의력은 소리를 듣고 그 지시에 따라 알맞게 이행하는 능력, 듣고 선택하는 능력이다.
▶ 청각주의력이 좋지 않은 경우
- 평소 남의 말을 귀 기울여 듣지 않는다.
- 남의 말(주문)을 번번이 놓친다.
- 남의 말을 번번이 잘못 듣는다.
- 다른 소리에 귀 기울이는 경우가 많다.
- 듣기 평가에 문제를 잘 듣지 못한다.
- 듣고 나서 되묻는 경우가 많다.
▶ 청각주의력이 좋지 않은 구체적인 현상?
청각주의력이 좋지 않은 사람들은 어떤 말을 들었을 때 “뭐였더라?” 라는 식으로 기억이 가물가물한 것이 아니라 처음부터 “그런 말을 했었나?”라고 생각할 정도로 기억이 아예 존재하지 않는다. 처음부터 주의를 기울이지 않았기 때문에 상대방의 이야기를 듣지 못하고 흘려들었다고 할 수 있다.
▶ 청각주의력 테스트
- 코코코코
1) 일대일 대결을 할 한 명을 선택하고
2) 먼저 상대방에게 코코코코를 선제공격하고 다음번은 상대자가 “코코코코”를 공격한다. 계속 2명이 번갈아가면서 상대방에게 지령하면 된다.
3) 먼저 틀리면 패(청각주의력 안 좋음)하게 된다.
▶ 청각주의력 공식 트레이닝
- 정확히 듣고 계산기에 입력하기
1) 한사람이 트레이닝 자에게 계산식(숫자, 부호)을 불러주면 트레이닝 자는 불러주는 것을 정확히 듣고 계산기에 입력한다.
2) 계산을 불러준 사람이 지목하면 그 사람은 답을 말하고 불러준 사람은 직접 계산기에 입력되어 있는 답을 확인한다.
- 계산식 3단계
1단계 : 숫자와 더하기 빼기만 있다.
2단계 : 곱하기 까지 있는 사칙연산.
3단계 : 방해요인이 있을 경우 옆에서 다른 사람이 노래를 부른다.
- 전자계산기 없이도 할 수 있는 트레이닝 법
전자계산기 없이도 할 수 있는 트레이닝 법은 바로 앞에 불러준 숫자를 더하기이다.
숫자 1을 말하고 2를 말하면 트레이닝 자는 두 개 더한 값을 3이라고 대답하면 된다. 바로 이어서 제가 4를 말하면 트레이닝 자는 방금 전 본인이 대답한 3을 더해 7이라고 말하면 안 되고 4앞에 제가 말했던 숫자 2를 더해 6이라고 대답하면 된다. 즉, 여기서 주의해야할 사항은 지시를 내리는 사람이 불러주는 숫자에만 집중하면 되는 것이다. 상대방이 방금 전에 했던 말에 대해 주의력 지속을 하고 있어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216회 스펀지, 공부 잘하는 법 4탄, 2008-01-12】
<시각주의력>
▶ 시각주의력은?
- 시각주의력은 시각자극을 알아채고 필요한 것들만 기억할 수 있도록 선별적으로 주의를 집중하는 능력을 말한다.
- 시각주의력이란?
시각주의력이 좋지 않은 사람들은 글자나 그림을 부주의하게 즉, 주의 깊게 보지 못해서 놓치는 경우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글자나 모양을 원래대로 보지 않아 실생활에서 잦은 실수나 잘못을 범하게 된다.
▶ 시각주의력 테스트
- 같은 그림 찾기 게임
같은 그림 찾기는 주의를 지속하는 능력과 선택적 주의력을 중점적으로 훈련하게 되어 불필요한 자극에 주의를 분산하지 않고 필요한 자극에만 자신의 주의를 효과적으로 기울일 수 있는 능력을 길러 준다. 또한 비슷한 그림들을 비교하고 분석하면서 시 지각 변별 능력이 발달되기 때문에 아주 좋은 게임이라고 할 수 있다.
- 단어 캔슬링 게임
영어 문장 속에서 F 알파벳 혹은 한글 문장 속에서 ㄴ 자음을 찾아 개수 맞추기 게임
▶ 시각주의력 향상을 위한 비법은?
- 가, 나, 다 모형 순서대로 연결하기
- 가, 나, 다, 라~하까지 글자들이 각각 세모 네모 동그라미 모두 다른 모양에 쓰여 있는데 이 글자들을 제한시간 이내에 주어진 지시에 맞추어 순서대로 나열하면 시각주의력이 향상된다.
▶ 진행방식
1) 칠판에 가에서 하까지 △(세모), □(네모), ○(동그라미) 각각의 모형이 무질서하게 붙어 있다.
2) 제한시간 1분 동안 △→□→○ 순서대로 가에서 하까지 칩을 떼어 낸다. 이때, 스톱워치로 시간측정한다.
※ 차후, 모형 순서 바꿔서 시도한다.
예> □→△→○, ○→△→□ 등
3) 제한시간이 지나면 찾던 동작을 멈춘다.
4) 깨끗한 칠판에 찾은 글자 칩을 순서대로 붙인다.
예) 가△→나□→다○→~→하□!
【219회 스펀지, 공부 잘하는 법 5탄, 2008-01-19】
<집행력>
▶ 한 번에 많은 일들이 일어나 우선순위를 결정하기 힘들다면?
집행력이 좋은 사람들은 한 번에 많은 과제가 주어지더라도 체계적으로 일을 잘 처리한다.
- 집행력이란?
정보를 수집하여 조직화하고 체계적으로 수행하는 능력, 한꺼번에 많은 과제가 주어지더라도 과제의 우선순위를 정해서 과제를 수행하여 목표를 달성하는 능력이다. 집행력이 좋지 않을 경우에는 충동 구매하거나, 수입과 지출의 균형을 맞추지 못하거나 무슨 일을 먼저 해야 할지 모르고, 다이어트 중이라도 배고프면 일단 먹고 보며 금주(연) 중이라도 순간적인 유혹에 빠져 일단 먹고(피우고) 본다.
- 집행능력이 부족하면 계획을 세우고도 쉽게 포기하고, 단기간에 달성하기 어려운 목표를 잡고, 쉽게 포기하여 작심삼일인 경우가 많다. 계획 없이 충동적으로 물건을 구매하게 된다. 또한 물건을 살 때 분류된 물건을 찾지 못해 오랜 시간이 걸린다. 다이어트 계획을 세우고도 번번이 실패한다.
집행력 향상 트레이닝 비법은 1883년 프랑스 수학자 루카스가 처음으로 고안한 퍼즐로 8개의 원판과 세 개의 기둥으로 조합되어 있는 하노이 탑으로 단련한다.
▶ 집행력 향상의 비법(트레이닝의 방법)
- 하노이의 탑(tower of hanoi : 수학자 Lucas가 고안한 퍼즐) 쌓기로 훈련한다. 하노이 탑의 한 쪽 기둥에 있는 원판들을 한 번에 하나씩 이동시켜 다른 쪽 기둥으로 모두 옮기면 된다.
- 주의할 점
원판은 한 번에 하나씩 만 옮겨야 하며 큰 원판이 작은 원판 위에 올려져 있으면 안 된다!
- 집에서 간단하게 하노이 탑을 만드는 방법
종이와 펜, 그리고 크기가 다른 동전 여러 개만 있으면 된다.
【220회 스펀지, 공부 잘하는 법 6탄, 2008-01-26】
<분노조절>
사람들은 누구나 좌절 상황을 겪게 되면 화가 나게 되는 것은 매우 당연한 일이다. 하지만 화를 잘 다스리지 못하면 자신의 정신건강을 해치는 것은 물론 제대로 된 사회생활을 제대로 하지 못하게 된다.
▶ 분노조절 트레이닝
- 이완훈련
복식호흡과 점진적 근육운동을 함께 하는 것으로 가능한 조용하고 쾌적한 곳에서 최대한 편안한 자세로 눈을 감고 배로 천천히 깊게 숨을 쉬는 복식호흡을 통해 근육을 이완시키면 된다.
꾸준히 하게 되면 마음의 평안함을 주게 되어 분노가 사라지고 과격해지는 감정을 다스려 냉철한 판단력을 얻게 되는 여유를 얻을 수 있다.
- 타임아웃!!
5. 4. 3. 2. 1. 숫자를 세면서 잠시 생각을 멈춘 후 생각을 하고 반응을 보이는 훈련이다.
화가 보내는 신호를 인지하고 최종적으로 폭발하기까지는 약 30초 시간이 있다. 이 시간은 흥분을 가라앉히기 충분한 시간이므로 긴장을 풀 수 있는 행동을 하는 것이 분노를 조절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 문자일기
일상생활에서 화가 날 때 스스로에게 격려가 되는 문자메시지를 셀프토크를 하듯이 보내면 된다.
▶ 분노조절을 하면 아이큐도 상승한다!!
▶ 분노조절이 안될 경우
- 정서 조절능력을 말하는데 난관 앞에서 분노조절이 안되면 일의 해결보다 실패하기 쉽다.
- 분노조절이 되지 않으면 일을 쉽게 포기한다.
- 좌절을 인내하는 능력이 떨어지고 어려우면 금방 포기하고, 더 해보라고하면 짜증을 낸다.
- 길을 가다가 낯선 사람에게 부딪쳤을 때, 남이 나에게 간섭을 할 때에 화내기 전 상대방의 상황을 이해한다.
- 자신의 분노를 이해하고, 그것을 제대로 표현하는 방법을 체득한다.
【222회 스펀지, 공부 잘하는 법 7탄, 2008-02-16】
<기억전략 Ⅰ>
- 기억전략이란?
우리가 머릿속에 기억해둔 것을 꺼내서 잘 활용 하려면 먼저 기억을 잘 해야 한다. 들려오는 정보들을 얼마나 머릿속에 잘 정리해서 체계적으로 저장하느냐가 바로 기억의 전략이다.
예를 들어 우리가 책장에서 책을 꺼낼 때 정리가 안 되어 있으면 잘 못 찾지만 책을 잘 정리해두면 필요한 책을 빨리 정확하게 찾을 수 있다. 이처럼 기억 할 때도 전략을 잘 세워 머릿속에 잘 정리해둬야 빠르고 정확하게 기억해낼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이는 연상작용을 적절하게 활용한다.
- 기억력 테스트
1) A가 먼저 단어 3개를 말하고 나면 바로 B가 단어 3개를 말한다.
예) A : 바다 - 장난감 - 양말, B : 토마토 - 가방 - 이슬
2) A가 C를 지목한 후 방금 전에 본인이 말한 단어를 시킨 후 B가 말한 단어를 시킨다.
3) 정답은 A or B가 바로바로 확인한다.
4) 테스트 실시 후 어떻게 외웠는지 물어본다.
◆ 이 테스트는 누가 무슨 말을 했는지 모두 기억하는 테스트이므로 단어의 배열에는 상관없다.
- 스펀지 공식 트레이닝 : 달력기억하기
1) 12개(1월~12월)의 달력 그림이 순서대로 뜬다. 도우미가 달력 그림과 전혀 연관 없는 단어(그림의 제목)를 붙여 불러준다. 이 때, 트레이닝 자는 달력그림과 단어(그림의 제목)를 집중해서 듣고 기억한다.
예) 이 그림의 제목은 “기쁨”입니다. 이 그림의 제목은 “사랑”입니다.
2) 12개의 달력 그림과 단어(그림의 제목)가 모두 제시된 후, 대형모니터에 12개의 달력 그림이 하나 씩 랜덤으로 나온다. 도우미가 달력 그림이 바뀔 때마다 달력 그림의 제목을 묻는다. 이 때, 달력의 그림과 연관 지어진 단어(그림의 제목)를 말하면 된다.
예시1) 이 그림의 제목은 무엇인가요?
예시2) 12단 콤보 도전.
【227회 스펀지, 공부 잘하는 법 8탄, 2008-03-23】
<기억전략 Ⅱ>
▶ 시공간적 기억전략이란?
- 시공간적 기억전략이란 우리가 기억해야 할 시각적인 정보를 다른 감각들의 도움을 활용하여 기억하는 전략입니다. 따라서 시공간적 기억 전략이 좋은 사람들은 기억해야 할 시각 정보를 보았을 때, 이를 단순히 시각정보로만 기억하지 않고 다른 감각인 청각이나 촉각 등의 다양한 감각을 사용함으로써 많은 뇌의 기능을 활용하게 되어서 보다 오랫동안 정확하게 기억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 기억전략 테스트
1. N-BACK 테스트는?
- 모니터에 정해진 규칙에 따라 제시된 도형이 나올 때 박수를 친다! 각 도형들은 2초 간격으로 총 30개의 도형이 제시된다.
2. N-BACK 테스트 설명
<1-back> “한 단계 전 도형이 나오면 박수를 친다.”
예) △ □ □ △ ○ □ △ □ ○ ○ ○ △ □ △ △
3. N-BACK 테스트 진행 방법
- 모두 자리에 앉아서 진행
1) 화면에 도형이 하나씩 나온다. (2초 간격으로 총 30개의 도형 제시)
<2-back> “두 단계 전 도형이 나오면 박수를 친다.” - 조금 전 풀어 본 연습문제보다 난이도가 높은 문제
예) △ □ □ △ ○ □ △ □ ○ ○ ○ △ □ △ △
- 이 테스트에는 앞의 내용을 기억해서 적재적소에 꺼내 과제를 수행하는 워킹메모리 능력과 더불어 시각 기억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이 테스트는 여러분의 시각 기억력을 확인해보는 테스트이다.
▶ 스펀지 공식 트레이닝 : 카드 짝 맞추기
1) 안대를 쓰거나 눈을 가리고 카드를 섞는다.
2) 트레이닝 참가자는 제한시간 60초 동안 카드를 외운다.
3) 카드를 뒷면으로 뒤집는다.
4) 트레이닝 참가자는 제한시간 60초 동안 카드를 찾는다.
※ 이 때 뒤집는 횟수 카운트!! 스톱워치로 시간 확인한다.
5) 트레이닝 참가자는 카드의 모든 짝을 다 찾을 때까지 계속 진행한다. 모든 짝을 다 찾기까지 몇 초가 걸렸는지, 몇 회 만에 성공했는지 확인한다.
【228회 스펀지, 공부 잘하는 법 9탄, 2008-04-03】
<행동억제 트레이닝 Ⅰ>
▶ 화살표 트레이닝 테스트
1. 화살표 트레이닝 테스트는?
빨간색과 파란색의 화살표(→ / ←)를 2초에 하나씩, 총 30개 제시한다.
화살표가 파란색일 경우, 같은 방향으로 깃발을 들고, 화살표가 빨간색일 경우, 반대 방향으로 깃발을 든다.
※ 이 때, “거꾸로” 라는 단어가 제시되면, 화살표가 빨간색일 경우, 같은 방향으로 깃발을 들고, 화살표가 파란색일 경우, 반대 방향으로 깃발을 든다.
<행동억제 트레이닝 Ⅱ>
▶ 숫자 쓰기 트레이닝
1. 숫자 쓰기 트레이닝은?
아라비아 숫자 1~50 를 글자 일, 이, 삼… 으로 제한시간 1분 내에 쓴다.
▶ 스펀지 공식 트레이닝 : 숫자 스트루프
1. 숫자 스트루프는?
숫자의 우리말과 한자어를 반대로 이야기한다. 예를 들어, ‘하나’라고 쓰여 있다면 ‘일’이라고 읽고, ‘삼’이라고 쓰여 있다면 ‘셋’으로 읽어야한다.
【231회 스펀지, 공부 잘하는 법 10탄, 2008-04-21】
<디지털 치매>
디지털 치매란 예전에는 컴퓨터, 휴대폰이 없이도 잘 기억하던 일들을 이제는 쉽게 떠올리지 못하는 현상을 뜻한다. 사람의 뇌가 보고 들은 것을 등록하고, 저장하고 숙성해야 비로소 기억했다고 할 수 있는데, 디지털치매는 기계가 모든 것을 기록해보여주니 뇌에서 숙성하는 과정이 없어져 머릿속에 남지 않을 때 생기게 된다. 즉 우리가 쓰지 않는 기관이 퇴화하는 것이다.
▶ 디지털 치매 테스트 방법
1. 불러주는 전화번호 기억하기 테스트
불러주는 2개의 공공시설의 전화번호를 각각 기억한 후, 물어보는 해당 공공시설의 전화번호를 맞게 대답해야 하는 테스트로 이 테스트는 여러분의 청각적 기억력을 확인해보는 테스트이다.
우리가 청각적인 언어 정보를 들었을 때 그냥 흘려듣는 게 아니라 청각적인 정보를 시각적으로 이미지화 시켜서 기억하거나 손으로 들었던 번호를 써보는 촉각을 이용함으로써 좌, 우뇌를 함께 사용하면 여러분의 기억을 높일 수 있다. 특히 지금과 같은 테스트는 두 개의 번호를 모두 기억해야 하기 때문에 본인만의 기억전략이 매우 필요한 테스트이다.
▶ 스펀지 트레이닝 방법
1. 암산하기
불러주는 두 자리 수 이상의 숫자를 암산으로 더해 답하는 방법이다.
▶ 스펀지 공식 트레이닝 비법
1. 전화번호부 외우기
전화번호 외우기 트레이닝을 통해서 전화번호를 외우는 연습을 하게 되면 전두엽을 자극하게 되서 기억력이 활발해지기 때문에 디지털치매를 극복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된다. 전화번호를 외울 때 손으로 쓰고 입으로 외우는 등 오감을 사용해 외우면 더 오래 정확히 기억할 수 있기 때문에 평소에 전화번호를 기억할 때는, 단축키 사용보다는 손으로 직접 누르면서 걸거나 입으로 되 뇌이면 더 잘 외워진다.
【232회 스펀지, 공부 잘하는 법 11탄, 2008-04-29】
< 입체적 사고 >
▶ 입체적 사고란?
퍼즐 맞추기처럼 분리된 조각들로 전체적인 그림을 만드는 능력이나 평면으로 그려진 설계도 그림만을 보고 입체적인 모형을 만드는 능력! 바로 이런 것들을 시공간추론능력, 즉 입체적으로 사고할 수 있는 능력이라고 한다.
우리는 태어날 때부터 3차원적인 공간 속에서 보고 듣고 만지는 움직임을 통해 공간적인 경험을 하게 되기 때문에 그만큼 시공간 추론능력, 즉 입체적으로 사고하는 능력은 우리 실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 특히 공부하는 학생들의 경우, 초등학교 고학년에 올라서면서 언어적인 능력 뿐 만 아니라 입체적 사고가 잘 되는 학생들일수록 다른 학생들보다 학습에 더욱 두각이 나타날 수 있게 되는 중요한 능력이다.
▶ 성냥개비로 도형 만들기 테스트
이 테스트는 정해진 개수의 성냥개비만을 옮겨 제시되는 도형을 만드는 시공간 추론 능력 테스트이다. 반드시 성냥개비가 아니더라도 같은 길이의 젓가락이나 연필 등을 사용해서 똑같은 트레이닝을 할 수 있다.
먼저 만들어진 모형을 보고 제시되는 조건에 따라 모형을 바꿔야하는 테스트이다. 처음부터 무작정 성냥개비를 옮기는 것이 아니라, 성냥개비를 옮기기 전에 자신이 만들어야 할 모형에 대해서 머릿속에 전체적인 이미지를 생각하고 만들면 된다. 즉, 만들어야 할 모형을 입체적으로 사고하여 선과 선의 관계를 미리 파악해서 모양을 구성하면 실패의 과정을 최소화하여 모형을 완성할 수 있다.
▶ 스펀지 공식 트레이닝
입체적 사고를 극복하기 위한 트레이닝은 바로 <소마큐브>라고 불리는 블록이다. 이것뿐만 아니라 우리 생활 속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퍼즐이나 블록을 이용한 훈련을 통해서도 충분히 입체적 사고가 좋아질 수 있다.
소마큐브는 7개의 조각으로 되어진 3차원 상의 입체 퍼즐이다. 이 7개의 조각들로 정육면체를 만드는 데에도 240가지의 방법이 있을 정도로 소마큐브로는 수천 종류의 기하학적인 모양들을 만들 수 있다. 이 때 입체감각을 늘리는 가장 좋은 방법은 쉽게 맞추는 요령을 공식대로 따라 하기보다는 수많은 다양한 방법을 찾아내는 것이 공간 감각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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