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12. 9. 22:52ㆍ才談
신년특집 2부작 `SBS스페셜` 배우자를 고르는 기준으로 유머 감각을 꼽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각 기업들도 유머 마케팅을 통해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려고 한다. 한 CF에서는 인간이 평생 웃는 시간이 고작 20일 밖에 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인지시키며 '웃자'고 이야기한다.
'SBS스페셜'은 신년특집 2부작 '유머'를 4일과 11일 오후 11시10분에 방송한다.
제작진은 "작지만 엄청난 힘을 가진 유머의 가치를 되새기며 따뜻한 유머의 힘으로 시청자와 함께 행복한 시간을 만들려고 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에는 '법조계의 유머 예찬가'인 한승헌 변호사, '마음까지 치료하는 의료계의 유머리스트' 이시형 박사, '노회찬 어록'을 탄생시킨 노회찬 전 의원, '비유의 왕' 배우 박중훈, '들어주는 유머리스트' MC 이금희 등 5명이 참여한다.
4일 '수만 번 세상을 미소 짓게 하는 힘'에서는 이 시대에 꼭 필요한 경쟁력이 된 유머의 힘에 대해 알아본다.
세계적인 석학 대니얼 핑크는 "21세기에는 유머가 진정한 파워이다"고 말했고, 하버드대 심리학과에서는 "하버드 안에서도 성공하는 인재들의 공통점은 세상을 유머러스하게 보는 것이다"고 분석한다.
프로그램은 중년 남성들이 유머 과외를 받는 현장과 한 대기업의 인재뱅크를 운영하는 고위 간부가 전하는 독특한 유머 팀워크를 살핀다. 또 분당의 한 중학교를 대상으로 8주 동안 유머 교육을 진행한 결과와 흥행 영화 속에 숨어있는 유머에 관한 공식을 공개한다.
11일 '잠자는 유머를 깨우라'에서는 유머 하나로 인생을 바꾼 사람들을 통해 유머의 가치를 되새긴다.
미국 대선에서 오바마와 매케인의 승패 뒤에 숨어있는 유머와 "유머가 없었다면 자살했을지도 모른다."고 말하는 일본 최초 시청각장애인 교수인 후쿠시마 교수에게 일어난 일 등을 소개한다. 연합뉴스 http://news.joins.com/article/3442038.html?ctg=1502 2009.01.02 08:36 입력 / 2009.01.02 20:06 수정
'才談'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가씨들의 길 건너는 모습 변천사 (0) | 2010.02.09 |
---|---|
연령별로 본 노숙자가 된 사연 (0) | 2010.01.20 |
썰렁한 농담은 '위험하다'? (0) | 2009.12.09 |
팔도 지방색 (0) | 2009.12.09 |
옷을 벗게 하는 말 한 마디 (0) | 2009.12.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