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령별로 본 노숙자가 된 사연
2010. 1. 20. 10:45ㆍ才談
햇볕이 따뜻한 어느 날 오후 공원 광장의 한쪽 구석에 사람들이 한 무리 옹기종기 모여 앉아 자신이 집에서 쫓겨나와 공원의 노숙자가 된 사연들을 말하고 있었다.
40 대 노숙자 曰: “나는 자다가 돌아누웠다고 아내로부터 괘씸죄로 몰려서 쫓겨나왔습니다.”
50 대 노숙자 曰: “나는 밥 먹다가 반찬 투정한다고 아내로부터 괘씸죄로 몰려서 쫓겨나왔습니다.”
60 대 노숙자 曰: “나는 숨 쉰다고 아내로부터 괘씸죄로 몰려서 쫓겨나왔습니다.”
70 대 노숙자 曰: “나는 아직 살아있다고 아내로부터 괘씸죄로 몰려서 쫓겨나왔습니다.”
※ 결코 노숙하시는 분들에 대한 악의적인 감정이나 편견이 없음을 밝힙니다.
'才談'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남자 셋이서 마누라 자랑 (0) | 2010.04.23 |
---|---|
아가씨들의 길 건너는 모습 변천사 (0) | 2010.02.09 |
21세기에는 유머가 진정한 파워다 (0) | 2009.12.09 |
썰렁한 농담은 '위험하다'? (0) | 2009.12.09 |
팔도 지방색 (0) | 2009.12.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