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령별로 본 노숙자가 된 사연

2010. 1. 20. 10:45才談

햇볕이 따뜻한 어느 날 오후 공원 광장의 한쪽 구석에 사람들이 한 무리 옹기종기 모여 앉아 자신이 집에서 쫓겨나와 공원의 노숙자가 된 사연들을 말하고 있었다.

40 대 노숙자 曰: “나는 자다가 돌아누웠다고 아내로부터 괘씸죄로 몰려서 쫓겨나왔습니다.”

50 대 노숙자 曰: “나는 밥 먹다가 반찬 투정한다고 아내로부터 괘씸죄로 몰려서 쫓겨나왔습니다.”

60 대 노숙자 曰: “나는 숨 쉰다고 아내로부터 괘씸죄로 몰려서 쫓겨나왔습니다.”

70 대 노숙자 曰: “나는 아직 살아있다고 아내로부터 괘씸죄로 몰려서 쫓겨나왔습니다.”

※ 결코 노숙하시는 분들에 대한 악의적인 감정이나 편견이 없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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